
사회적기업 포항크루즈(주) 최만달 대표이사가 2년째 흑자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재선임됐다.
최만달 대표이사는 지난 2021년 5월 28일 포항크루즈 제4대 대표이사에 취임해 오는 2024년 5월까지를 임기로 했다.
지난달 8일 열린 포항크루즈 이사회는 최 대표를 재선임해 임기가 2027년 5월까지로 늘어났다.
포항크루즈는 2014년 3월부터 정식운항을 시작해 휴일에는 하루 평균 1000명, 주중에는 300명이 찾아 현재까지 탑승객 누계 110여만명을 앞두며 포항의 최대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코로나19의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차츰 방문객의 회복세를 보이며 관광객이 늘어나 작년 12월말 매출 10억원을 올해는 지난 10월말에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포항크루즈는 노후화된 11인승 아쿠아파티오 보트 3대를 미국산 레저선박으로 신규 구입하기로 해 내년도에는 더욱 관광객들의 즐거운 여행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편 포항크루즈의 영업시간은 동절기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이며 승선요금은 대인1만5000원/소인1만2000원(13세미만) 포항 주민은 20%할인을 받는다.
보유선박은 40인승 연오랑호, 45인승 세오녀호, 11인승 아쿠아파티오 3대, 총 5대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