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있으며 그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로비음악회 시리즈를 진행하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6월 로비음악회 '소노리떼'의 ‘시를 노래하다’ 공연이 6월 3일(화) 11:0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을 진행하는 지역예술인 단체 ‘소노리떼’는 소프라노 김민서, 김지언, 알토 안소연, 테너 손혁, 베이스 권봉경, 피아노 서선옥으로 구성된 클래식 성악 혼성 앙상블이다. 소노리떼는 프랑스어로 울림이라는 뜻이며, 서로의 음악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앙상블을 만들어내는 것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제목과 같이 ‘시’와 함께하는 성악으로, 하인리히 하이네 등의 시가 들어간 클라라 슈만의 Sech Lieders, Op. 13처럼 시와 음악이 어우러진 공연을 만날 수 있으며, 구성 중 시인 이육사의 광야, 민족의 터전 등 선율이 붙은 우리 시를 만나볼 수도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차기 로비음악회는 6월 17일 아마빌레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서울특별시와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는 5월 30일, 안동시 산불피해 복구 지원을 위한 기부물품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은 안동시청에서 열렸으며, 김병민 서울특별시 정무부시장,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지사 회장, 김재왕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3억 4천만 원 상당의 농기계 18대(동력제초기 11대, 농업용 굴착기 7대)를 안동시에 기증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적기 영농 재개를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의 일환이다. 안동시만 해도 총 3,445대의 농기계가 화재로 소실돼, 주민들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기부된 장비는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 배치되며, 2025년 연말까지 산불피해 농가에 무상 임대된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동력제초기와 농업용 굴착기는 사과 주산지인 안동에서 사과밭 정비 및 나무 식재에 필수적인 장비로, 피해 복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기증식에서 김병민 정무부시장은 “산불피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철수’와 ‘영희’가 안동에서 결혼해 자리를 잡고자 한다. 안동시는 철수, 영희와 같은 예비 부모와 출생가정을 위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체감도 높은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구축에 힘쓰고 있다. ▲ 생활 전반에 쏙 쏙 스며든 임산부 지원 시책 눈에 띄어 - ‘임산부 행복택시’ 이용권 지급으로 교통 편의성 제고 - ‘초보 엄마․아빠 책 선물’로 부모 준비 소양 쌓기 먼저, 임산부의 교통 편의를 돕는 ‘임산부 행복택시’ 지원사업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 영아 보호자에게 연간 20회, 회당 1만 원의 택시 이용권을 제공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있다. 또한, 부모가 될 예비부부의 준비된 양육을 돕기 위해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선물’ 사업도 시행 중이다. 시에 주소를 둔 임산부와 2025년 출생아를 대상으로 총 10만 원 상당의 육아 관련 도서를 선물해, 건강한 부모 역할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안동시는 이 밖에도 단순한 의료비 지원을 넘어 20여 가지의 임신 지원 시책을 마련해 임산부의 생활 전반에 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군민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평생교육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예천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새롭게 구축하고 6월 2일 정식 오픈했다. 해당 홈페이지는 2024년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지역 학습 인프라의 온라인 확장과 주민 맞춤형 서비스 강화를 목적으로 구축됐다. 홈페이지는 ▲수강신청 ▲강사은행제 등록 ▲학습동아리 신청 ▲학습자료 제공 등 다양한 기능을 갖췄으며, 심사를 거쳐 강사 등록과 동아리활동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찾아가는 평생학습’, ‘읍면 특성화 사업’ 등 예천군의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교육부의 온라인 학습 플랫폼인 ‘온국민평생배움터’와의 연계를 통해 전국 어디서든 폭넓은 학습 콘텐츠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김학동 군수는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배울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와 기능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제2차 경상북도 관광진흥 기금 융자 사업’을 시행한다. 3월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도내 일부 지역이 큰 피해를 봤고, 이로 인한 관광객 감소 등 관광산업 전반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2차 융자 사업은 침체한 관광 현장의 회복을 지원하고, 관광을 통한 지역사회 활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도는 지난 2월 1차 융자 사업을 통해 총 6개 관광사업체에 대해 총 19억 원의 융자를 확정한 바 있다. 2차 사업은 1차 때와 마찬가지로 호텔 등 관광시설의 신축, 개보수를 위한 시설자금 융자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운영자금 융자를 함께한다. 총 지원 규모는 약 59억 원이며, 여행업, 관광숙박업 등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지원한다. 시설자금은 0.8%의 저금리로 최대 20억 원까지 지원하며, 상환기간은 업종 관계없이 12년(5년 거치 7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이고, 운영자금은 인건비, 사무실 임차료 등 영업비용을 최대 2억 원까지 지원하며, 금리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안동시는 5월 31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주)유니드비티플러스, NH농협 재경영가회,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총 2,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개발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고 있는 (주)유니드비티플러스(대표 한상준)가 1,000만 원 ▲농업인의 경영 능력 향상과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NH농협 재경영가회가 1,000만 원 ▲농업 현장에서의 혁신과 지식 기반 농업을 실현해 온 신지식농업인중앙회 및 경북지회가 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관계자들은 “산불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께 작은 정성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과 단체의 책임이자 사회적 역할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잇따른 기부는 이재민들에게는 희망이 되고, 안동시에는 큰 용기가 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을 이재민에게 차질 없이 전달하고,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안동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1일까지 이틀간 평해읍 남대천 일원에서 열린 제39회 평해단오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 단오제는‘전통과 정감을 잇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울진문화원이 주최하고 평해읍 주민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가 직접 행사를 주관했다. 이번 축제는 울진의 대표 전통문화 행사로, 지난해보다 장소를 넓고 자연 친화적인 남대천 일원으로 옮겨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첫날인 5월 31일에는 고유의례인 제천의례로 축제가 시작됐고, 이어서 씨름왕대회와 민속장기대회, 각설이 공연 등이 열려 전통의 재미를 더했다. 특히 저녁에 열린 개막식에서는 트로트 가수 전유진이 무대에 올라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를 받았다. 둘째 날인 6월 1일에는 평해읍에서 전통적으로 전승되어온 월송 큰줄 당기기가 재현되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줄타기 공연과 경북도립국악단의 국악공연, 읍면대항 민속경기, 단오노래자랑, 그리고 ‘리틀싸이’로 알려진 황민우 군의 축하공연까지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행사장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5월 31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 등에서 초·중·고등학교 학생회 임원 53명을 대상으로 ‘내안의 빛나는 리더를 깨우다’2025 학생자치 리더십 캠프 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태화 교육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시작으로, 초등과 중등으로 나누어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맞춤형 리더십 캠프를 진행했다.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활동과 목표 설정 기법을 통해 대인관계 역량과 자기관리 역량을 함양했으며, 팀별 협업 활동을 통해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체득하고, 창의적 사고와 공동체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초·중·고 학교급별 대표를 선출하여 ‘김천학생자치참여위원회’를 구성, 향후 학생자치 활동의 주체로서 역할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아울러 경청의 중요성과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방법을 체험 중심으로 학습,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을 기르는 계기가 됐다. 모태화 김천교육장은 “이번 리더십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스스로의 잠재력을 발견하고, 배려와 존중의 가치를 바탕으로 미래 사회를 이끄는 따뜻한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6월 2일부터 한옥 설계·시공관리자 교육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토부는 한옥의 대중화・산업화・현대화를 위해 ’11년부터 이 사업을 시작했다. 올해 5월에는 공모 과정을 거쳐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을 전담할 교육기관 3개소를 지정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 사업으로 14년간 총 1,48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본 교육 수료 후 수료생의 한옥 관련 시공 관리 공사 수주나 설계 공모 당선과 같은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한옥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한옥 설계 과정,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으로 진행한다. 우수 수료생에게는 국토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한옥 설계 과정은 정규 학교 교육이나 한옥 대목수 교육만으로는 양성하기 어려웠던 한옥 설계 전문가를 양성한다. 내진설계 등 한옥 연구개발(R&D) 기술도 공유하며, 수료생 작품 전시와 작품집 발간도 이어진다. 한옥 시공관리자 과정에서는 한옥 시공 현장의 공정관리, 물량 산출 등 현장 전반을 관리할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한옥 시공의 특성을 이해하기 위한 시공 실습도 병행한다. 교육기관으로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국토교통부는 5월 한 달간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 전체회의를 3회(5월 7일, 5월 14일, 5월 21일) 개최하여 1,926건을 심의하고, 총 860건에 대하여 전세사기피해자등으로 최종 가결했다. 가결된 860건 중 759건은 신규 신청(재신청 포함) 건이고, 101건은 기존 결정에 이의신청을 제기하여 「전세사기피해자법」 제3조에 따른 전세사기피해자의 요건 충족 여부가 추가로 확인되면서 전세사기피해자 및 피해자등으로 결정됐다. 나머지 1,066건 중 624건은 요건 미충족으로 부결됐고, 246건은 보증보험 및 최우선변제금 등으로 보증금 전액 반환이 가능하여 적용제외됐으며, 196건은 이의신청 제기 건 중 요건이 여전히 미충족되어 기각됐다. 그간 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한 전세사기피해자등은 총 30,400건(누계), 긴급 경・공매 유예 협조요청 결정은 총 997건(누계)으로, 결정된 피해자등에게는 주거, 금융, 법적 절차 등 총 32,362건(누계)을 지원하고 있다. 전세사기피해자로 결정받지 못하고 불인정 또는 전세사기피해자등(「전세사기피해자법」 제2조제4호나목・다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