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가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을 제안했다.
포항환경연대(공동대표 손종수, 유성찬)는 기후변화가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난으로 치닫고 있는 시대적 상황에서 포항지역의 사회단체, 시민단체, 연관기업, 유관기관, 모임공동체, 노동조합, 지역언론 등이 머리를 맞대보자고 제안했다.
포항환경연대 손종수 대표는“수소환원제철에 대한 공적인 토론영역이 필요하며 수소환원제철소가 성공을 해야 만이 탄소중립도 성취하고 미국, 영국, 독일, 일본과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는 나라로 서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 포항환경연대와 함께 하는 탄소중립포항실천연대의 장용선 대표는 “포스코는 세계 제1의 철강회사이며 대한민국은 철강산업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서도 정부도 좀 더 적극적으로 수소환원제철소 건립에 투자를 해야 할 단계”라고 주장했다.
포항환경연대 유성찬 공동대표는“온 사회가 서로 협력하지 않는다면, 이산화탄소 제로, 탄소중립은 불가능하기에 탄소중립.수소환원제철 포럼을 포항지역의 여러단체,시민들에게 제안한다”고 밝혔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포항환경연대는 지난 4월 14일 발족식을 갖고‘2050탄소중립’이라는 전 사회적, 전 시민적 목표를 성공하기 위해,‘지속가능한 포항, 지속가능한 환경, 지속가능한 경제’를 바라는 등 여러 시민들과 함께 포항시민이 중심이 되는 환경운동을 전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