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친화도시 달서구,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 상시 모집

만남 기회 제공으로 결혼 인식 개선 나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결혼을 희망하는 청춘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솔로탈출 결혼원정대’ 회원을 상시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결혼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달서구의 대표적인 결혼장려 정책 중 하나다.

 

‘솔로탈출 결혼원정대’는 연애와 결혼에 관심은 있지만 바쁜 직장생활 등으로 이성 간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를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만남 행사뿐만 아니라 결혼 공감 토크, 셀프웨딩 아카데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문화를 장려하고 있다.

 

회원 자격은 달서구에 주소지 또는 직장을 둔 미혼 남녀, 또는 달서구와 협약을 체결한 기관 소속자이며,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내 여성/결혼 분야의 ‘달서만남 프로그램’에서 ‘솔로탈출 결혼원정대’ 코너를 통해 가능하다.

 

등록 회원에게는 소그룹 만남 행사인 ‘고고(만나고 go, 결혼하 go) 미팅’ 참여 기회가 우선 제공되며, 달서구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결혼장려 프로그램 관련 정보도 수시로 안내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달서구 아동가족과 결혼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달서구는 비혼·만혼 등 사회적 변화 속에서도 가족의 가치와 결혼의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결혼 인식 개선, 만남 기회 제공, 결혼장려 인프라 구축, 민·관 협력 강화 등 체계적인 결혼장려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좋은 인연은 우연이 아니라, 따뜻한 관심과 열린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결혼원정대 등록을 통해 인연을 찾는 데 용기를 내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설렘과 희망이 있는 결혼장려 사업으로 결혼친화도시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