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2025 기부·나눔 감사의 날 행사 개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 초청, 표창·감사패 수여·성금 기탁 이어져…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지난 3일 대백프라자 프라임홀에서 후원자·자원봉사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기부·나눔 감사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한 해 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매년 12월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에서는 ▲ 후원자와 자원봉사자에 대한 유공 표창패 및 감사패 수여 ▲사랑의열매 달기 ▲성금 기탁 ▲퍼포먼스 ‘빛이 모여 하나가 되다’ ▲각 봉사단의 축하공연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2,550만원, 대원상회가 5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된 성금은 중구 내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중구는 모인 성금과 자원봉사 활동을 바탕으로 중구사랑 연결사업, 간병비 지원사업, 따뜻한 중구 만들기 행사 등 다양한 복지 사업을 추진했다.

 

이러한 지원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보탬이 되고 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올 한 해 지역 곳곳에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모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정성이 중구 복지의 큰 기반이 됐고, 앞으로도 주민이 행복한 중구를 만들기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