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주소정보시설물을 통한 주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하여 관내 대학교 주변 등 야간통행 취약구간에 설치된 무인택배함 8개소에 센서형 LED 건물번호판을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된 LED 건물번호판은 범죄 예방과 시민의 불안감을 줄이는 데 효과적인 셉테드(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 시설물로, 어두운 곳에서도 정확한 주소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가시성을 높이는 역할을 한다.
또한, 추가적인 전기 설비 없이 태양광을 이용해 전력을 충전하여 점등하는 친환경적인 시설물로,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유지비용이 절감되는 장점도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밝은 불빛으로 일반 건물번호판에 비해 시인성이 향상되어 위치 확인이 쉬워 안전한 통행을 가능케 하며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을 위한 주소정보 행정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