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 레드서클 캠페인 추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안동시보건소는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매년 9월 첫째 주)을 맞아 9월 한 달간 ‘자기혈관 숫자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추진했다.

 

레드서클(Red circle)은 혈액의 건강한 순환을 상징하며,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스스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고 관리해 심뇌혈관을 예방하자는 취지로, 건강한 생활습관 실천과 꾸준한 자기관리를 독려하는 메시지다.

 

먼저 안동시는 모바일 플랫폼인 워크온(WalkOn)을 통해 9월 1일부터 14일까지 걷기 챌린지를 운영했다. 걸음 수 목표를 달성하고 혈압 또는 혈당 측정 인증 사진을 올린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안동사랑상품권 1만 원권을, 추가 200명에게는 우양산을 증정했다.

 

또한 양성평등의 날, 자살 예방의 날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레드서클존(혈압․혈당 측정 및 홍보)을 운영하고, 자기 혈관 숫자 알기 슬로건을 시청 누리집과 SNS(인스타그램, 맘카페 등)를 통해 비대면으로 홍보해 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힘썼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사람이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관심을 갖고 스스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홍보와 지원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