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월배신시장에서 결혼친화서포터즈단과 함께 결혼장려 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초저출생 인구 위기에 대응해 청년의 부정적 결혼관을 긍정으로 전환하고, 결혼의 가치와 가정의 소중함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달서구는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한 이후, 9년째 결혼장려 홍보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시장 상인과 주민을 대상으로 미혼 남녀 만남 행사, 결혼 인식개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안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사업이 꾸준한 관심을 받으며 청년층의 실질적 체감 지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달서구는 이 밖에도 여러 협약기관과 연계한 결혼지원 혜택을 상시 운영 중이다.
한편 달서구는 그간 미혼 남녀를 위한 다양한 결혼 장려 사업을 운영해왔으며, 오는 10월 16일 ‘셀프웨딩 아카데미’를 개강한다.
교육 신청은 달서구청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청년의 희망찬 미래와 따뜻한 가정을 위해 더욱 다양한 결혼장려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