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3일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내 배드민턴경기장에서 ‘2025 근로자 한마음 갖기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노총 경북본부 김천지부 주관으로, 김천시 관내 근로자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근로자 표창, 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 참가한 근로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공동의 노력을 다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대한민국 경제의 발전은 곧 노동의 역사인 만큼 근로자들의 땀과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로자들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제5회 봉무공원 곤충 페스티벌이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동구 봉무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대구 유일의 곤충테마공간인 봉무나비 생태원을 중심으로 동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나비와 곤충을 주제로 마련됐다. 가족과 함께 어린이들이 지구 생태 보전의 중요성과 신비로운 곤충의 생태 세계를 경험 할 수 있도록 6개의 주제별로 공간을 구성하여 흥미롭게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봉무공원 특설무대에서는 유튜버 다흑, 정브르가 출연하며, 벌룬/버블 퍼포먼스 공연, 봉무곤충 골든벨 컴쇼 이벤트 등이 준비돼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곤충 친구와 함께 즐기는 가을 소풍’을 실감할 수 있는 다양한 세계의 곤충들, 멸종위기 동식물전, 기후변화 생물 지표전, 물속생물전, 밤에 만나는 곤충들 장수하늘소 등 멸종위기 곤충전 등이 마련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밖에도 축제장 전역에서는 동구의 미래 발전상과 K-2 후적지 개발 등을 소개하는 코너, 다양한 소품을 사고 파는 플리마켓과 동구 지역특산물 홍보부스 등이 운영되며, 장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콘서트하우스는 매년 ‘명연주시리즈’를 통해 세계적 아티스트와 오케스트라를 초청, 유네스코 음악 창의도시 대구를 대표하는 클래식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하반기 명연주시리즈의 첫 문은 현존하는 최고의 피아니스트라 칭송받는 ‘예핌 브론프만’의 무대로 연다. 그의 무대는 9월 20일 오후 5시에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볼 수 있다. 올해 ‘명연주시리즈’는 5월 프랑스 국립 오케스트라의 29년 만의 내한 공연으로 포문을 연 데 이어, 오는 9월 20일 토요일 오후 5시, 그랜드홀에서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예핌 브론프만(Yefim Bronfman)의 피아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명연주시리즈’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와 유럽, 북미를 아우르는 그의 글로벌 투어 중에서도 중요한 일정으로 주목받고 있다. 예핌 브론프만은 폭발적인 기교와 강렬한 파워, 그리고 섬세하고 서정적인 표현력을 두루 갖춘 연주자로,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이스라엘 필하모닉 등 세계 정상급 오케스트라와 협연해왔다. 또한 다니엘 바렌보임, 구스타보 두다멜, 발레리 게르기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대한민국 대표 연극 전문 기관인 국립극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연극 콘텐츠 공동 제작과 국내외 교류 확대를 통한 새로운 협력의 장을 열었다. 국내 유일의 국립극단은 1950년 창단 이후 70여 년간 다양한 창작활동으로 우리 연극예술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 또한 공연예술 인재를 양성하고, 국민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작품을 선보이며 한국 연극의 정체성을 지켜온 대표 문화예술 기관이다. 현재 국립극단은 전용 공연장인 ‘명동예술극장’을 중심으로 폭넓은 창작과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대구 역시 ‘연극의 도시’로 손꼽힌다. 대한민국에서 연극의 중심지가 서울 대학로라면, 대구는 지방에서 가장 뚜렷한 연극 생태계를 유지하는 도시라는 평가를 받는다. 1983년 시작된 대구국제연극제를 비롯해 대구국제호러연극제, 대구연극제 등 다양한 축제를 통해 연극의 저변을 넓혀 왔다. 대구문예회관은 원로연극제 등의 기획 공연과 대구연극제 등 굵직한 무대들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폭넓은 연극 경험을 제공해 왔다. 특히, 대구시립극단을 소속으로 두고 연극의 창작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관광협회는 어린이들의 전통문화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오는 10월 18일 경상감영공원 내 징청각에서 열리는 ‘어린이 향시’ 참가자를 9월 15일부터 모집한다. ‘어린이 향시’는 10월 18일부터 이틀간 경상감영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의 체험 프로그램으로, 올해 처음 마련됐다.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어린이들은 전통 선비 복식을 갖춰 입고 조선시대 과거시험을 재현한 체험에 임하게 된다. 시험은 ‘대구’를 주제로 한 짧은 글짓기 형식으로 진행되며, 심사를 통해 장원으로 선발된 참가자에게는 시상과 함께 장원급제 행렬 체험의 기회가 주어진다. 향시는 조선시대 각 도(道)에서 치러진 과거시험으로, 합격자는 생원·진사가 됐다. 이후 한양에서 치르는 복시·전시까지 합격하면 벼슬길에 오를 수 있었기에, 향시는 관직에 오르는 증요한 관문이었다. 어린이 향시에 참가를 희망할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9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한편, ‘경상감영 풍속재연 행사’는 조선시대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문화 분야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제4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에 6개 부문 6명의 수상자를 최종 선정했다. ‘대구광역시 문화상’은 1981년 제정된 이래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공로가 뛰어난 사람에게 시상해 온 상으로, 지난해까지 총 284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대구시는 지난 2일 문화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공간예술 부문 문상직 ▲무대예술 부문 하석배 ▲문학 부문 신홍식 ▲언론 부문 김상진 ▲교육 부문 이동후 ▲체육 부문 류성진 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를 살펴보면, 예술Ⅰ부문(공간예술)의 문상직 서양화가는 양 그림으로 국내 화단에서 독창적인 작품 세계 구축과 교육자로서의 헌신으로 지역 문화예술과 한국 서양화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공적으로 선정됐다. 예술Ⅱ 부문(무대예술)에는 세계국제음악콩쿠르연맹(WFIMC) 가입과 유럽 주요 예술기관과의 외교적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대구의 국제 위상을 제고한 하석배 계명대학교 교수가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학 부문의 신홍식 대구문인협회 전(前) 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세외수입 업무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 차세대지방세외수입 운영지원단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진행됐다. 세입관리·대장관리 등 이론교육과 시스템 시연을 병행해 담당자들이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외수입은 지방세와 함께 지방재정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주재원으로, 200여 개 개별법령에 근거해 부과된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만큼 납부 저항이 상대적으로 높아 체계적인 부과·징수 관리가 필요하다. 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 정기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세외수입 담당자들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효율적인 세원 관리로 시 재정 확충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직무교육으로 세외수입 업무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북도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2일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2025년 읍면동 안전협의체 컨설팅’을 개최하고, 태풍·도시침수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현장 맞춤형 대응능력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컨설팅에는 읍면동 안전협의체 담당자, 행정안전부 스마트복지안전공동체추진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해 재난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대응방법 교육과 전문가 컨설팅,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 적용이 가능한 운영모델과 사례 중심의 실무 컨설팅으로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였다. 이날 논의에서는 재난 위급상황에서의 주민 대피 및 위험지역 통제, 배수로 정비, 재난 취약계층 보호 방안 등 안전협의체의 역할을 명확히 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방안도 함께 다뤘다. 시는 앞으로 읍면동 안전협의체 인력과 활동을 확대하고, 현장에 필요한 예산을 지속 투입하는 한편, 양수기 사용법·배수로 정비·주민대피 및 통제요령 등 현장 중심 실습교육과 성과공유회를 운영해 협의체의 재난대응 역량을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포항시는 행안부가 추진하는 시민 안전협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바르게살기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난 11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년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 등 다수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지역의 명예를 드높였다. ‘위대한 국민, 하나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진실·질서·화합 3대 이념을 되새기고, 회원 간 교류와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포항시협의회에서는 문정숙 환여동위원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이종원 연일읍위원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이종원 연일읍위원장, 김광숙 대송면위원장, 우영안 두호동위원장, 김용관 여성회 사무장이 각각 바르게 중앙회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지역사회 속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건전한 사회질서 확립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것으로 의미가 크다. 특히 회원들의 헌신적인 활동이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모범 사례로 평가받은 결과다. 진승하 회장은 “회원 한 분 한 분의 열정과 희생이 있었기에 이번과 같은 값진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가 대구·경북 지역 중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팸투어를 성황리에 마치며 중국 관광객 유치에 본격 시동을 걸었다. 이번 팸투어는 정부의 중국 단체 관광객 무비자 입국 허용 정책이 이달 29일부터 내년 6월 30일까지 시행됨에 따라 전국 지자체들이 중국 관광객 유치 경쟁에 돌입한 가운데 이에 대한 선제 대응에 나선 것이다. 시는 지난 13일 중국 유학생 35명을 초청해 포항시립미술관, 호미곶 광장,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보는 일정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바다와 문화,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며 포항 관광의 매력을 경험했다. 특히 유학생들은 투어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과 영상을 웨이보, 샤오홍슈, 위챗 등 중국 SNS에 공유해 포항을 자연스럽게 홍보했다. 일부 참가자들은 “포항은 바다와 자연, 역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도시였다”며 “기회가 된다면 가족이나 친구들과 꼭 다시 오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시는 이번 팸투어 성과를 토대로 유학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중국 맞춤형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과 단체관광 패키지 상품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