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9월 2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어린이 287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건강한 치아 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청도군보건소가 함께 관내 어린이집 9개소, 유치원 7개소을 직접 방문하여 진행됐다.
교육 주제는 ‘치카푸카! 이를 닦아요!’로 △양치 시기 △양치의 필요성 △올바른 양치 방법 △치아를 튼튼하게 하는 음식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알렸다.
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의무등록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에도 별도로 신청한 초등학교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오는 9월 23일부터 30일까지 추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숙 센터장(대구한의대학교 메디푸드HMR산업학과 교수)은 “이번 교육은 어린이 스스로 개인위생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이라며 “치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양치 방법을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청도군은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통해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과 개인위생 습관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도군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가 위탁·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맞춤형 식단 제공, 위생안전 지도, 대상별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