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로컬푸드직매장, 최대 30% 할인에 체험·공연까지 '풍성'

농식품부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 선정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구미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하는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금오산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하는 ‘2025년 농축산물 할인지원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농축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9월 22일부터 10월 5일까지 추석맞이 특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식품부 할인지원 20%에 직매장이 자체 마련한 추석특판 할인 10%(3%+품목별 추가할인)를 더해 최대 30%까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주간 1만원, 1개월 최대 4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명절 장보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 할인 대상은 국산 신선 농축산물 등 농림축산식품부 지정 품목이다. 농축산물 할인지원 사업은 11월 30일까지 진행되며, 매주 달라지는 품목을 통해 소비자들이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판 행사에는 ▲한우·한돈, 과일, 제수용품 ▲구미산 우리밀 베이커리 ▲전통 장류·건강 가공식품 ▲실속 있는 선물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마련돼 소비자들의 선택 폭을 넓혔다.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은 민생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매장으로, 쿠폰과 할인을 함께 이용하면 명절 장보기에 더욱 유리하다.

 

추석맞이 고객 감사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10월 3일부터 5일까지 체험 프로그램, 공연, 시식 행사, 경품 증정 등 풍성한 행사가 열려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할인지원사업 선정은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과 시민 가계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추석맞이 기획전도 함께 운영하는 만큼 실질적인 명절 혜택을 체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했다.

 

구미시로컬푸드 직매장 금오산점(금오산로 218)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명절 당일은 휴무한다.


[뉴스출처 : 경북도구미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