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야간 인문교실 ‘AI와 마음’ 운영

10월 15일부터 6주간… AI 시대의 불안을 돌아보고 마음을 돌보는 시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2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포은중앙도서관 3층 배움2터에서 이한진 한동대학교 교수를 초청해 ‘AI와 마음’을 주제로 한 2025 하반기 별찌인문교실을 운영한다.

 

별찌인문교실은 주간 프로그램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시민들을 위해 야간에 진행되는 취미·교양 강좌로, 시민들의 삶에 인문적 사유를 더하는 소통형 인문 프로그램이다.

 

이번 강좌는 6주 동안 AI 사회에서 증대되는 불안의 정체와 원인을 이해하고, AI 기술을 활용한 마음돌봄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AI가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초급자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일상 속 사례와 자신의 감정을 접목한 실습형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AI의 급격한 발전 속에서 변화에 대한 불안과 두려움을 느끼는 시민들이 많다”며 “이번 강좌는 AI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가 스스로의 마음을 돌보고 회복력을 기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하반기 별찌인문교실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