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자원봉사대학 수료식 개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11일 다나눔센터 교육실에서 ‘2025 자원봉사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대학은 지난 6월에 개강해 이미용과 네일아트 과목에 총 32명이 참여했으며, 10주간의 교육을 통해 봉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기술을 익혔다.

 

수료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 우수 수료생 표창장 전달, 활동 영상 시청,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료생들은 교육을 마친 후 경로당과 복지시설을 방문해 네일아트와 이미용 봉사활동을 펼치며, 배운 기술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실질적인 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있다.

 

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매년 자원봉사대학을 운영하며 봉사자의 역량 강화와 전문 봉사단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의 수요에 맞춘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구홍우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이 단순한 학습을 넘어서 봉사로 이어지는 것이 자원봉사대학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육성해 시민들과 함께 행복한 영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