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간송미술관 개관 1주년 축제 성료, 9월 15일부터 임시휴관 후 9월 23일 기획전 《삼청도도》개막

개관 1주년 기념 ‘대구간송미술관 축제’, 나흘간 6,600명 이상 방문 성황리 마무리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간송미술관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난 9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대구간송미술관 축제’가 6천 6백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특히 개관 1주년 당일인 3일에는 3천 명 이상이 미술관을 찾아, 대구간송미술관의 성공적인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했다.

 

1주년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대구간송미술관은 9월 23일 개막하는 광복 80주년 기념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를 준비 중이다.

 

이번 전시는 9월 23일부터 12월 21일까지 진행되며, 조선시대부터 일제강점기에 이르기까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자기 뜻을 올곧게 지킨 절의지사들이 그린 삼청(三淸 / 매, 죽, 난)을 선보이며 그림에 담긴 곧은 절개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예정이다.

 

사전 전시 예매는 9월 16일부터 NOL 티켓(인터파크)에서 진행한다.

 

전시개막에 앞서 미술관은 더 나은 전시 관람환경 제공을 위해 9월 15일부터 22일까지 임시 휴관에 들어간다.

 

휴관 동안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 작품 설치와 상설전 작품 일부 교체 등이 진행되며 관람객은 9월 23일부터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 개막과 함께 미술관을 다시 찾을 수 있다.

 

대구간송미술관 관계자는 “대구간송미술관 개관 1주년을 함께 축하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간송의 뜻을 이어받아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미술관이 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에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기획전 《삼청도도 - 매·죽·난, 멈추지 않는 이야기》 예매와 미술관 휴관 일정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구간송미술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