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지원 박차

30일 코엑스서 연구개발·임상·특허·기술이전 등 맞춤형 컨설팅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전임상센터가 미세병리시스템(MPS) 질환모델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기술개발과제 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임상센터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유효성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사업(이하 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9월 30일(화) 13시 COEX 3층 D홀에서 ‘MPS 기반 첨단바이오의약품 비임상 평가기술 및 제품개발 컨설팅 및 세미나’를 개최한다.

 

행사는 4개 연구개발과제 맞춤형 컨설팅과 5개 세미나 세션으로 진행된다.

 

맞춤형 컨설팅은 ▲대사이상 지방간염과 췌장암 상관관계 분석을 위한 멀티 오믹스 기반 간-췌장 다중장기 미세생리시스템 개발(㈜휴먼에이스 고성호 대표) ▲Beyond Microphysiological Systems: An In Vitro/in Silico Hybrid System for Emulating Human Physiology(고려대학교 김승규 교수)를 주제로 분야별 전문가가 집중적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세미나 세션은 ▲MPS 특허 주요사례 분석 ▲순환-면역계 통합 환자 맞춤형 기도 온 어 칩 개발 ▲다기관계 통합 환자 맞춤형 대사이상 지방 간염 오가노이드 모델 개발 ▲혈관 및 간질세포가 통합된 질환 특이 미세환경 재현 ▲면역 세포 기능성 분석을 위한 미세 가공 플랫폼 개발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컨설팅 및 세미나는 첨단바이오의약품 개발 기업들이 대거 참여하는 ‘KOREA LIFE SCIENCE WEEK 2025’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열린다.

 

한편, 사업은 국내 첨단바이오의약품 산업의 시험 모델 개발 및 도입의 활성화를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보건복지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시행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사업을 통해 현장 연구자들이 필요로 하는 특허·기술이전 사업화 관련 컨설팅과 연구정보 교류, 객관적 검증 및 인증 등을 통해 연구성과 실용화 증대를 지원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사업을 통해 당면한 문제에 대한 현장해결을 지원함으로써 연구자와 연구분야 간 융합을 도와 성과창출을 촉진하고 있다”라며, “고객중심 연구지원으로 보다 많은 과제에서 실질적인 성과가 창출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