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민관 협력‘평생교육지도자’양성 본격화

2025년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 개강, 지역 평생학습 기반 마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지난 7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 울진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및 수강생 26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울진군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심화)’개강식을 개최했다.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과정은 지역 평생교육 활동가를 양성·배출함으로써, 울진군의 민간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평생학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교육정책 사업이다.

 

울진군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4회 운영했으며, 울진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회장 전진수)가 주관하는 2025년 과정까지 합하면 약130여명이 지도자 과정을 수료예정이다.

 

총 15차시(45시간)로 구성된 이번 양성과정은 매주 수요일 오후 1시 30분 울진전통문화교육회관에서 3시간씩 진행된다.

 

평생교육 분야의 대학교수와 현장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지역사회와 평생교육지도자와의 관계 이해, 공공영역에서의 평생교육정책과 방향, 평생교육과 AI와의 만남, 고전에서 본 평생학습의 가치, 평생교육과 웰다잉의 만남 등의 주제를 통해 앞으로 지역의 평생교육을 이끌어갈 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문화 조성을 위해 민간 주도의 역량 있는 지도자 양성이 매우 중요하다”며 “울진군은 앞으로도 배움이 있는 삶, 배움을 통한 성장과 나눔이 이어지는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