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시는 '2025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를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1일까지 김천 종합 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보생명컵 꿈나무 테니스대회에는 전국 초등학생 꿈나무 선수 500여 명, 임원 및 학부모 700여 명 등 총 1,200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경기는 개인전(10세, 12세) 및 시도 대항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육대회’는 한국 유소년 스포츠의 산실로 민간에서 열리는 국내 유일의 유소년 전국 종합 체육대회이다.
1985년 처음 시작한 이래로 누적 참여 선수 규모가 약 14만 명에 이를 정도로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며, 정현(테니스), 양학선(체조), 신유빈(탁구), 우상혁(육상) 등 수많은 스포츠 스타들이 거쳐 가는 등 40여 년간 한국 스포츠 인재 발굴 및 육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올해로 41회를 맞는 교보생명 꿈나무 테니스대회가 김천에서 열리게 된 점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폭염 속에서도 철저한 준비와 운영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컵 테니스 대회에 이어서 '교보생명컵 꿈나무 수영대회'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김천 종합스포츠타운 실내 수영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