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구청소년창작센터 '꿈의 무용단' 학부모 간담회 개최

“무용으로 키우는 아이의 꿈, 함께 듣고 말하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남구청소년창작센터에서 학부모 간담회를 열고, 무용단의 운영 방향과 교육과정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무용단 소속 학생들의 학부모를 대상으로 개최됐으며, 자녀의 예술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무용단과 학부모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용단의 교육 철학, 연습 과정, 향후 공연 일정 등을 공유하기 위해 약30 여 명의 학부모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조연우 단장이 직접 무용단의 비전과 목표를 설명했고, 무용단이 준비한 영상 시청 후 단원들의 성장을 위한 다양한 특별교육 및 워크숍이 소개됐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부모들이 자녀의 연습 일정, 무대 경험 등에 대한 궁금증을 자유롭게 질문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활발한 논의가 오갔다.

 

한 학부모는“자녀가 무용단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을 키워가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감사하다.”라며 “이런 자리를 통해 아이가 어떤 과정을 듣고 배우는지 볼 수 있었고,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 운영진의 열정과 진심을 느낄 수 있어 더욱 신뢰가 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연우 무용감독은“학부모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성원이 무용단 활동에 큰 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무용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꿈의 무용단 대구 남구(littile forest)는 오는 11월 정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학부모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