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영천소방서, 폭염 대응 정례회의 개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한 기관별 적극적인 대응체계 구축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1일 충무상황실에서 영천소방서와 함께 폭염 피해 예방 및 대응 강화를 위한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신진호 영천시 안전재난하천과장, 황성호 영천소방서 119재난대응과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안전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온열질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협업체계를 재정비했다.

 

또한, 냉각조끼 등 폭염 대응을 위한 보냉장비 확보와 함께,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적극적인 출동 체계를 구축하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신진호 안전재난하천과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소방서와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정례회의를 통해 시민들이 폭염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