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시행

미세먼지 감축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영천시는 대기오염물질 저감으로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서기 위해, ‘2025년 하반기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7월 16일부터 8월 6일까지이며, 인터넷(자동차배출가스 누리집, 또는 등기우편(한국자동차환경협회)으로 신청 접수 가능하다.

 

신청일 기준 영천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4등급 경유 자동차, ‘09.8.31.이전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03.12.31.이전 제작된 지게차·굴착기가 지원 대상에 해당한다.

 

하반기 사업예산은 약 7억 8,400만원이며, 사업량은 총 302대다.

 

차량 종류, 연식 및 배출가스 등급에 따라 조기폐차하는 차량 기준가액의 50~100%를 지원하며, 소상공인, 신차구매 등 조건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2025년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 추가모집(2차)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으로 영천시의 대기질 개선과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