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봉화군수배 볼링 대회 성황리 개최

읍면대항전 봉성면 우승, 클럽부 구블리A클럽 우승, 100여 명 참가 열기 가득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군체육회가 주최하고 봉화군볼링협회가 주관하는 제4회 봉화군수배 볼링대회가 지난 21일 봉화국민체육센터 볼링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읍면대항전, 클럽대항전, 개인전으로 구성되어 관내 24개 팀, 100여 명의 동호인이 참가한 가운데, 팀워크와 실력을 겨루며 지역 볼링 동호인 간의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경기는 각 팀이 4게임씩 진행한 후 합산 점수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읍면대항전에서는 봉성면(2,278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석포면(2,160점)이 준우승, 봉화읍A(1,990점)이 3위를 기록했다.

 

클럽대항전에서는 구블리A클럽(2,320점)이 우승, 라온제나A클럽(2,206점)이 준우승, 마스터B클럽(2,180점)이 3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개인전에서는 봉성면 이명근 선수(883점)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석포면 김길수 선수(813점)와 라온제나클럽 김제욱 선수(812점)가 각각 준우승과 3위를 기록했다.

 

박현국 봉화군수는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볼링은 동호인 간 친선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최고의 생활체육 종목이다.”라면서 “앞으로도 군 생활체육의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화 체육회장은 “오늘 대회에도 많은 동호인분들이 참가하여 봉화군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라며, “볼링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종목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