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예천군은 19일 오후 2시, 제16전투비행단 장병 300여 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20~30대 젊은 층에서 마약류 범죄 및 불법 유통·투약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군 장병들에게 마약류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고, 경각심과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경북지부 소속 전문 강사를 초청해 진행됐으며, ▲마약류 및 일반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과 부작용 ▲마약류 관련 범죄의 유형 및 예방법 ▲중독 예방과 대응 방안 등 실질적인 정보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장병은 “마약류가 개인뿐 아니라 사회 전반에 미치는 심각한 영향을 다시금 인식하게 됐으며, 앞으로 더욱 경각심을 갖고 건강하고 책임 있는 군 생활을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여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