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어린이 대상'2025년 치매 인식개선 글짓기 공모전'개최

6월 23일(월)부터 7월 31일(목)까지 접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한 인식과 이해를 높이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해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고자 ‘2025년 치매인식개선 어린이 글짓기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대구광역치매센터가 주관하며, 치매 관련 영상을 시청한 후 느낀 점과 생각을 감상문 형식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주제 영상은 대구광역치매센터에서 제작한 ‘할머니와 네 마리의 동물들’을 비롯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환자에 대한 배려 등의 내용을 담은 다양한 콘텐츠로 준비돼 있다.

 

영상을 통해 치매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고 따듯한 마음을 담아 글로 표현해 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접수 기간은 6월 23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며, 대구 지역 초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원고 분량은 ▲저학년(초등학교1~3학년)은 200자 원고지 3매 이상 5매 이하, ▲고학년(초등학교4~6학년)은 200자 원고지 5매 이상 10매 이하이다.

 

손글씨 또는 한글파일로 작성해 대구광역치매센터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총 14점을 선정하며, 결과는 8월 19일에 대구광역치매센터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치매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자료 등 공익적인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어린이들이 치매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공감해 보는 경험은 그 자체로 매우 뜻깊은 일이다”며, “치매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소중한 경험을 만들 이번 공모전에 어린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