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한승엽)는 11일 파동 새움교회 및 파동 일대에서 ‘파동! 지구사랑 페스타’를 개최하고, 다양한 연령대의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 교육과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하고, 수성더팰리스1·2차어린이집, 수성아이파크어린이집, 수성해모로어린이집, 파동·강촌공부방·청솔 지역아동센터, 대구장애인종합복지관, 예원재가노인돌봄센터 등 지역 내 다양한 복지·교육기관이 함께 참여했으며, 총 2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했다.
행사에서는 환경 보존의 가치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과 교육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직접 모은 병뚜껑으로 키링 만들기, 직접 수거한 커피 찌꺼기를 활용한 ‘커피박 뚜비’ 만들기, 지구의 소중함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워 줄 강연, 환경 수호천사 ‘뚜비’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주민들에게 일상 속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승엽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2025 한국마사회 대구지사 기부금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총 700만 원의 지원을 받아 6월과 10월 두 차례 진행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에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수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