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 KOSHA-MS 연장심사‘적합’판정

2023년 최초 인증 후 2년 만에 재인증… 자율안전보건체계 정착 결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동부사업소가 지난 5월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연장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고 재인증을 획득했다.

 

해당 인증은 2025년 5월 9일부터 2028년 5월 8일까지 유효하며, 이는 사업소의 체계적 안전보건 관리 역량이 지속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공인받은 것이다.

 

이번 연장심사는 총 47개 항목을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동부사업소는 경영진 리더십, 위험성평가 이행, 관리감독자 역할 수행, 전 직원 참여도 등 전반적인 안전보건 수준에서 모든 평가기준을 충족했다.

 

동부사업소는 앞서 2022년 5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자율적으로 구축하고 중대재해처벌법 이행체계를 정비하며 KOSHA-MS를 최초 인증받았다.

 

이후로도 꾸준히 ▲안전관리 매뉴얼·지침 정비, ▲무재해10배수 달성, ▲헬스케어존 조성, ▲지역협력업체와 안전상생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실천해 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인증과 관련해 “2022년 신규 인증 이후 전 부서가 함께 만들어온 성과이다”며, “이번 재인증을 계기로 보다 실질적인 안전보건문화 정착을 위해 관리감독자 역할을 강화하고, 전 직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위험성평가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