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교육지원청,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성공적 마무리

학교체육 희망 키워나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지난 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4일간(5월 17일 ~ 5월 18일, 육상경기)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의 열전을 마무리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올해로 54회째를 맞이한 전국소년체육대회는 명실상부한 국내 유․청소년 최대 스포츠 축제이자 대한민국 체육 꿈나무 발굴의 산실이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36종목 18,000여명의 선수단이 출전하여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며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경산교육지원청은 이번 대회에서 육상, 양궁, 배구, 유도, 테니스, 럭비, 태권도, 레슬링, 수영의 9개 종목에 초·중 14개교 59명의 학생선수들이 경상북도를 대표하여 출전하여 금메달2개(육상1, 양궁1), 은메달1개(육상1), 동메달4개(배구1, 양궁1, 육상1, 유도1)를 획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양궁 종목의 장채윤(정평초6) 선수는 여초 리커브 200m 경기에서 360점 만점에 359점의 뛰어난 기록으로 화살을 과녁에 명중시키며 금메달을 목에 걸어, 개인 종합 동메달과 함께 2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육상에서 박하연(장산중2) 선수는 여중 400m릴레이에 출전하여 경북팀이 금메달을 획득하는데 크게 기여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밖에 남초 배구 종목의 하양초는 전국의 강호들과 매경기 명승부로 동메달을 획득하는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김새이(봉황초6)는 유도 여초 +57kg 종목에서 이은우(경산중3)는 육상 1600m믹스 릴레이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며 경북선수단에 메달을 보탰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 및 훈련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선수들을 지도해준 지도자와 성실하게 훈련해온 우리 학생들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 이번 대회의 성과가 여러분들의 미래의 꿈을 키워가는데 큰 밑거름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경산교육지원청은 여러분이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