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청소년 유관기관 금연 합동점검 및 캠페인 실시

학교 주변 담배판매점 대상, 흡연예방 및 금연문화 확산 나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울진군(군수 손병복)은 지난 5월 30일 울진읍 일대에서 담배판매점을 대상으로 유관기관과 함께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울진군보건소, 울진교육지원청, 경북금연지원센터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관내 청소년의 흡연 예방 및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학교 주변 담배판매점 4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주요 점검 내용은 △청소년 대상 담배판매금지 관련 법규 안내 △법정 금연 구역 지정 시설 홍보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군은 이번 합동점검 이후 매월 넷째 주 금요일마다 정기적으로 실시되며 학교 주변 담배판매점 총 242개소의 담배판매점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청소년 금연문화 정착을 위해 지역주민들과 상인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며 “우리 청소년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숨 쉴 수 있는 울진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울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