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28일 경주시보건소에서 관내 정신건강증진시설(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경주정신건강상담센터, 한마음정신보건재활센터) 등록 회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정신질환자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경주시 고혈압·당뇨병 등록관리센터’ 및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고혈압·당뇨병의 주요 증상 정보 △혈압‧혈당 관리법 △흡연의 유해성 및 금연실천방법 등 실생활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회원은 “고혈압과 당뇨병은 흔하지만 방치하면 위험한 질환이라는 점을 다시금 느꼈고, 일상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은 신체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만큼, 중증정신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신건강 상담이나 중증정신질환자 지원이 필요한 시민은 센터 홈페이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경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