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청 슬기로운 달서 나눔 ESG 생활, 지역과 환경을 함께 살린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나눔을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환경을 보호하는 ‘슬기로운 달서 나눔 ESG사업’을 연중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바른먹거리 교육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 ▲탄소매트 지원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 등 일상 속 실천 가능한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취약계층 아동 200명을 대상으로 음식물 남기지 않기, 저탄소 요리, 분리배출 등을 교육하여 건강한 식습관과 환경 보호를 동시에 실천하고 있으며, 효성TNC의 후원으로 운영된다.

 

▲ ‘고효율 전기제품 교체사업’은 금속노조 대구지부의 후원을 받아 취약계층 109가구에 1등급 제품을 지원해 연간 20~40kg의 탄소를 줄이고 전기요금도 약 30% 절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탄소매트 지원사업’은 겨울철 난방용으로 에너지 효율이 높은 탄소매트를 보급해 전기료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하며, 올해는 조아전자의 후원으로 어르신 50세대에 지원됐다.

 

▲ ‘친환경 손뜨개 캠페인’은 천연 삼베실로 만든 수세미를 기부하면 자원봉사 시간(2시간)과 기부영수증이 발급되며, 제작된 수세미는 무료급식소 및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이 모든 사업은 달서구 고유의 나눔 브랜드 ‘달서사랑 365’를 기반으로 추진되며, 기업과 복지기관의 협력을 통해 지역과 환경을 살리는 지속가능한 나눔 모델로 확산 중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탄소제로 실천에 동참해주신 기업과 복지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하는 기후 대응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