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도시재생 전략계획 변경안 공청회 개최

풍기읍 도시재생의 미래, 주민과 함께 그리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23일 14시, 풍기인삼상공인협동조합 2층 강당에서 ‘영주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정책 방향에 발맞춰 도시재생전략계획을 변경하고, 풍기 지역의 도시재생활성화 지역 재편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도시재생 전문가 및 지역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는 현재 약 59만㎡ 규모로 지정되어 있는 ‘풍기역세권’도시재생활성화지역을 두 개의 지역으로 나누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세부적으로는 ▲‘풍기역세권’ 208,000㎡, ▲‘풍기동부리’ 215,000㎡로 공간을 나누고, 각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도시재생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공청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6월 중 시의회 의견을 청취한 후, 7월 경상북도에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을 제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략계획 변경은 지역의 여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도시재생의 실질적인 중장기 방향을 정립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