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달서구는 멘토링봉사단 소속 멘토·멘티 24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들렌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체험과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정서적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제과제빵 실습을 통해 식생활의 중요성과 직업 세계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달서구청 공무원봉사단 ‘사랑으로 행복한 사람들’과 계명문화대학교 제과제빵학과(지도교수 김상미)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체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달서구 멘토링봉사단은 2007년 38개 팀을 시작으로, 올해로 18년째 운영 중이다. 지금까지 약 3,300여 팀의 대학생 멘토와 저소득·다문화 가정 청소년 멘티가 1:1 결연을 맺고 가정 및 기관에서 정기적인 멘토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멘토와 멘티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오늘의 경험이 아이들의 미래에 의미 있는 자산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