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 대학(원)생 전국 모집

대학교수 및 글로벌기업 임원의 일대일 멘토링, 특허출원 지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미래모빌리티 분야 창업을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인 지원과 멘토링 기회를 제공하는 ‘2025년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 참가팀을 5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는 국내 자동차산업 원로들로 구성된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KAAE)과 함께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 및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창의적인 미래모빌리티 산업 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캠프는 미래모빌리티 분야에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전국의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서울대와 KAIST를 비롯한 주요 대학의 교수진과 대기업 임원 출신의 전문가들이 일대일 멘토링을 제공해 학생들의 아이디어가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참가자 모집은 5월 30일까지 (사)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에서 진행된다.

 

최종 선발된 12개 팀은 약 3개월간 전문 멘토링과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이후 10월 25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열리는 경연대회에서 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경연대회는 2025 대한민국 미래모빌리티엑스포 기간 중에 개최돼, 참가자들은 최신 모빌리티 기술과 산업 동향을 접하며 창업 기회를 더욱 확장할 수 있다.

 

또한 경연대회를 통해 선발된 우수 3개 팀에게는 시상과 함께 후속 사업화를 위한 특허출원 지원도 제공된다.

 

지난해 열린 2024 스마트 모빌리티 창업캠프에서는 경북대 ‘단팥 도넛’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로봇 소프트웨어 구현 및 판매스타트업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으며, 서울시립대 ‘Vision Shield’ 팀과 강원대 ‘운전만해’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인정받았다.

 

2025년 캠프에서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대학생들의 혁신적인 도전이 기대된다.

 

창업캠프 참가를 원하는 팀은 5월 30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한국자동차공학한림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미래 모빌리티 산업은 지금 이 순간에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그 변화를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창업캠프가 그 시작점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