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죽전역 동화아이위시 입주자회(대구 달서구)에서는 아파트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모은 후원금과 기부물품을 대구 남구소재 아동양육시설에 전달했다. 대구 달서구에 위치한 죽전역 동화 아이위시 아파트 입주자회에서는 아파트 입주 3주년을 기념하여 주민들과 함께 뜻깊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매년 입주 기념일을 맞아 지역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고자 입주자회 주도로 열리고 있으며, 올해로 3번째를 맞이했다. 기존에는 주민들이 현물 형태로 후원물품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나, 올해는 아동양육시설과 긴밀히 협의하여 아이들이 실제로 꼭 필요로 하는 물품을 파악한 후 후원금을 전달받아 직접 구매하는 형태로 바꾸었다. 이를 통해 후원품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꼼꼼히 준비했고, 아이들의 생활 환경 개선에 직접적인 기여를 하게 됐다. 입주자회 관계자는 “입주 3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것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입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아이들에게 작지만 소중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대덕문화전당이 매년 9월 청년의 달에 맞춰 청년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청년 예술인 지원을 위해 개최하는'2025 남구청년예술제' 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2021년 이후 5회째 맞이하는 '2025 남구청년예술제'는 보다 많은 청년 예술인을 위해 지난해 신설한 ‘프린지 페스타’를 활성화하고 출연 보상금을 확대하는 등 실질적 지원에 중점을 두었다. 특히 국악, 클래식,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지난해 첫선을 보인 소규모 공연 프로그램인 ‘프린지 페스타’에 대한 호평이 두드러진 가운데 대덕문화전당은 90석 규모의 대구음악창작소 창공홀에서 열리는 본 프로그램을 기존 4일에서 5일로 확대 편성해 소규모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 예술인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한다. 500석 규모의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열리는 메인 프로그램인 ‘청년 예술제’는 10인 이상의 대규모 그룹 공연으로 지난해와 같이 미래의 청년예술인을 양성하고 있는 경북예술고등학교와 협업으로 꾸며지며, 또한 같은 기간 대덕문화전당 제1~3전시실에서 열리는 '제2회 K-청년 사진영상 축제'와 연계해 청년 주도 예술 축제의 클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가 지난 18일 국제회의실에서 ‘제3회 명사초청강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강에는 이정모 펭귄각종과학관 관장(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이 연사로 초청돼 ‘테라포밍 또는 찬란한 멸종 - 그래도 우리는 지구에 살아야 한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정모 관장은 강연에서 “인류의 찬란한 멸종을 위해서는 기후변화를 대비해야 한다”며, 기후 대응을 위한 과학기술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는 케이메디허브 임직원을 비롯해 인근 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모았으며, 강연 종료 후 사전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이정모 관장의 친필서명이 담긴 저서 ‘찬란한 멸종(2024)’을 증정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앞으로도 매월 명사특강을 통해 임직원과 지역사회가 함께 인문학적·과학기술적 통찰력을 넓혀갈 수 있는 지식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이번 강연은 연구를 넘어 우리가 지켜야 할 가치와 책임을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에게 더 큰 비전을 갖고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8일부터 4일간 ‘제2회 K-MEDI hub - 연세대 간호대학 단기연수’를 실시했다. 연수는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BK21 S-L.E.A.P 미래간호인재 교육연구단(단장 이주희 교수)을 대상으로 양 기관의 의료 전문 지식 허브로의 도약을 위해 추진됐다. 케이메디허브는 각 센터의 분야별 전문가를 강사진으로 선정, 의료기기 개발 전 과정에 대한 전문지식을 교육했다. 현장에서는 ▲의료기기 주요 R·D 기술 이론·실무 ▲의료기기 인허가 등을 주제로 이론 교육과 함께 연구시설에서 기술 실습을 병행했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이번 연수 경험을 바탕으로 의료산업 종사자 대상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케이메디허브 전문가들이 보유한 의료지식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교육의 자리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외부기관과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 의료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질의 교육의 장을 확대함으로써 전문 인력 양성과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지난 18일 두류지하도상가에서 입점 점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두류지하도상가 직원들이 점포별로 개별 방문해 상인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무더운 날씨 속 원기 회복을 위한 수박 주스를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2025년 1월 15일부터 대구시로부터 두류지하도상가를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상인회와의 정기적 소통을 통해 정기휴무를 도입하고 시설물을 개보·수 하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다. 공단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인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사항에 관한 의견을 반영하여 보다 나은 운영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현장 소통을 통해 입점 상인과 대구시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두류지하도상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18일 공사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공사 출범 이후 최초로 ‘반부패·청렴 결의식’을 개최했다. 이번 결의식은 공사 직원으로서의 기본 책무인 청렴성과 공정성을 조직 전반에 확산하고, 전 직원이 부패 없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함께 다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결의식에서는 김상덕 사장과 직원 대표가 단상에 올라 전 직원 앞에서 ‘반부패·청렴 서약서’를 낭독했다. 참석한 모든 직원은 서약 내용을 되새기며, 청렴 실천에 대한 책임과 의지를 공유하고 스스로 실천을 다짐했다. 서약서에는 ▲공정한 직무 수행 ▲특혜 및 차별 금지 ▲사익 추구 금지 ▲반부패 관련 법령 준수 등과 같은 반부패·청렴 실천 항목이 포함돼 있다. 결의식 후에는 직원들이 조직 운영 전반에 대한 애로 사항과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소통의 시간이 이어졌다. 사장은 직원들의 질문에 직접 답변하며, 실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고자 하는 의지를 나타냈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결의식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학생들의 재난안전 사고에 따른 초기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초등학생 스마트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관내 초등학교 4개교 4~6학년 학생 770여명을 대상으로 운영해왔으며, 올해(’25년)도 7월 18일, 북대구 초등학교를 시작으로 9월 16일 옥산초, 9월 23일 대천초등학교까지 3개교 63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은 행정안전부 지정 어린이 안전교육 전문기관이 진행하며, ▲자전거 및 물놀이 안전 ▲소화기 화재진압 ▲심폐소생술(CPR) 등 다양한 상황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특히 “1인 1기기 VR(가상현실)”을 활용해 몰입감 높은 교육과, 소화기 및 CPR 시뮬레이터(모의실험장치)을 통해 실전과 유사한 상황을 경험하고, 그에 맞는 대응법을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물놀이 장소별 안전수칙과 자전거 이용 시 지켜야 할 사항 등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난 상황에 대해 실감나게 배우면서, 기본적인 행동하나가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점을 체득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 및 방학 시즌을 맞아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이현공원 물놀이장 일대에서‘제8회 가족사랑 아이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현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은 도심 속 피서지로 각광을 받는 장소이며, 2023년 확장 공사를 통해 더 많은 주민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한 이번 축제는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고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서구 대표 여름 축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이 준비돼 있다. 축제는 ▲아이스풀, 얼음 성벽, 아이스 공방이 있는 ‘아이스존’ ▲얼음낚시, 물총 게임, 수박 게임으로 구성된 ‘아이스챌린지’ ▲서핑체험과 샌드클레이 놀이터 등‘뽀송뽀송체험’ ▲먹거리부스, 체험부스, 플리마켓 등 ‘아이스마켓’으로 구성되어, 한여름 무더위를 날릴 이색 체험이 가득하다. 본격적인 개막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댄스와 변검 공연이 펼쳐지며, 개막식 후에는 K-POP 댄스, 버스킹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이어져 축제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류한국 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구청장 윤석준)은 지난 17일, ‘2026년도 예산 반영을 위한 동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하고, 주민들이 제안한 사업 중 70건, 17억 1천만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주요 사업은 △안전을 위한 보행로 정비 △사회적 약자 지원 행사 △생활환경 개선 및 소규모 시설 확충 등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과 행정이 함께 만드는 예산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며, “최종 선정된 사업들을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예산편성의 투명성과 공공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지역의 필요한 사업을 제안하고, 심사 및 결정까지 함께하는 제도로, 동구는 올해 초부터 제안 공모, 실무부서 검토 및 동별 회의와 위원회 심의 및 주민투표를 거쳐 이날 총회에서 최종안을 확정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주택조합의 각종 분쟁과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조합의 원활한 추진과 조합원 보호 강화를 위해 8월 20일까지 관내 23개 지역주택조합을 대상으로 실태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최근 지역주택조합 추진 과정에서 △과도한 공사비 증액, △조합 정보 비공개, △부당 계약 등 관련 분쟁이 잇따르자, 이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각 구·군에서 7월 초부터 실태조사를 진행 중이며, 특히, 다수의 민원이 발생한 분쟁 조합에 대해서는 시와 구·군이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업무대행사 선정, △조합원 모집 광고, △조합 가입계약서, △회계 처리 등 조합원에게 실질적인 손해를 끼칠 수 있는 문제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위반 사항이 확인될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고발 등의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점검을 방해하거나 거부하는 조합에 대해서는 일정 기간 계도 후, 지속적인 불응 시 고발 조치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대구시는 지역주택조합 운영관리 전반에 대해 진단하고, 제도 개선안을 건의하는 등 체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