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16일 오후 경주시 국제 문화교류관을 방문하여 주요 업무 추진상황과 현안사항 등에 대하여 설명을 들은 후 질의응답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국제문화교류관이 당초 취지와 달리 목적대로 충분히 활용되지 않고 있다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이뤄졌다. 위원들은 현장에서 국제문화교류관의 공간 구성, 프로그램 운영, 시민 이용 현황 등을 살펴보고, 실제로 국제 교류와 시민 소통의 장으로서 제 기능을 다하고 있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교류관이 단순 행사 공간이나 회의실 등으로만 제한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점과, 국제 교류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에 비해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지적했다. 이경희 위원장은 “국제문화교류관이 앞으로 국제 문화 교류와 시민 참여의 거점 공간으로 본래 취지에 맞게 적극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집행부에 개선 방안을 질의했고,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과 시민 참여 행사의 확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위원회는 향후 국제문화교류관이 경주시의 국제적 위상 제고와 지역 사회 문화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도시와 농촌이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공감의 장, ‘우리는 모두 농부다–Urban Farming Festival’이 지난 14일 시민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농업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새롭게 조명하고 도시와 농촌의 상생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당초 송도 솔밭 유아숲체험원에서 야외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으나, 비 예보로 인해 동빈문화창고 1969로 장소를 변경해 실내에서 진행됐다. 갑작스러운 장소 변경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현장은 활기를 띠었다. 현장에는 유아부터 고령층까지 다양한 세대가 찾았으며, 특히 부모와 함께 방문한 어린이들은 모종 심기, 텃밭 도시락 만들기,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농업을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는 포항시 신활력플러스 액션그룹이 운영하는 플리마켓이 열려 지역 농특산물과 수공예품이 전시·판매됐다. 이 밖에도 그림책 쉼터, 피크닉존, 모종심기 체험 등 가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파도 타고 탈춤 타고'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본 사업에서 올해 진행하는 '파도 타고 탈춤 타고'는 전통 탈춤의 하나인 ‘학춤’을 바탕에 둔 무용 기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대상은 영덕군민 중 40~60대 중장년층이다. 참여자들은 학춤의 기본기를 익힌 후 자신만의 동작을 창작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토리텔링과 공연 구성까지 직접 경험하게 된다. 특히 탈 제작과 의상(도포) 만들기 등 무대 발표를 위한 전 과정을 함께 하면서 전통예술에 대한 이해가 더 깊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재단 관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영덕군은 여름철 물놀이 성수기를 앞두고 피서객들의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16일 물놀이 관리지역인 영덕읍 오십천, 지품면 오천솔밭, 달산면 옥계계곡과 무지개숲 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시행했다. 이날 김광열 영덕군수는 담당 직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최근 이상기후에 따른 대응 체계를 확인하고,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 표지판, 인명구조함 등 시설물 관리 상태와 안전관리 요원 배치 및 근무 실태 등을 점검했다. 영덕군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확인된 위험 요소에 대한 보완·개선 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고, 물놀이 관리지역 4개소에 안전관리 요원 18명을 배치해 순찰 및 계도 등 예찰 활동을 강화함으로써 여름철 피서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빼어난 관광명소와 피서지에서 누구나 깨끗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점검과 관리에 게으름이 없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덕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세금에 대한 궁금증을 마을세무사가 상담해 주는 세무상담실을 6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한다. 남구는 전문성을 겸비하고 있는 8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에 나서 국세와 지방세 등 다양한 세무 정보를 제공하고 남구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소상공인을 포함한 주민들이 궁금해하고 어려워하는 세금에 대해 ‘세무상담실’을 운영한다. 6월 세무상담실은 6. 26.에 운영할 예정이며, 이용을 원하는 구민들은 남구청 홈페이지또는 남구청 세무1과로 상담 신청이 가능하다. 6월, 9월, 10월은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운영하고, 8월, 11월은 ‘찾아가는 세무상담실’로 관내 전통시장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세무상담실 운영이 주민분들의 국세와 지방세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복잡한 세금으로 인한 어려움을 덜어드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아울러 바쁜 일정 속에서도 재능기부로 소중한 상담을 제공해 주고 계신 마을세무사분들에게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 봉덕1동 새마을협의회(회장 류성범)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이경희)는 지난 12일 관내 어르신에게 직접 만든 사랑담은 장수를 기원하는 국수를 대접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국수 대접은 봉덕1동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으며, 지난 12일 신일교회 옆 주자창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약 60여 명의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회원들이 준비한 식사와 다과를 드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전동숙 봉덕1동장은 “봉사활동을 통해 관내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전해주신 새마을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 회장님 및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사람이 참여하여 함께하는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6월 11일과 13일, 2회에 걸쳐 ‘2025년 마을건강복지계획 수립 교육 및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마을건강복지계획’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 내 건강과 복지 문제를 직접 진단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실천하는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 내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고, 주민 스스로 복지 체감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교육은 8개 동(범어1동, 범어4동, 만촌1동, 황금1동, 파동, 지산1동, 범물1동, 고산2동)의 마을건강복지계획단 실무자 5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송우일 (사)한국융합정책연구원 부원장이 강사로 참여해 동별 계획 수립을 위한 현황 분석 중심으로 컨설팅을 이끌었다. 참여자들은 각 동의 강점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며, 더 나은 실행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한 참여 주민은 “우리 마을의 장점을 새롭게 발견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수성구는 2020년 2개 동에서 ‘마을복지계획사업’을 시범 운영한 이후, 지난해부터 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는 본격적인 폭염에 대비하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노인 보호 강화를 위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집중 홍보에 나선다. 이번 홍보기간은 6월 20일부터 7월 31일까지로, 수성구는 이 기간 동안 폭염에 취약한 홀로 사는 어르신을 적극 발굴하고 맞춤형 돌봄서비스 연계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근 기온 상승과 폭염일수 증가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늘어나는 가운데, 수성구는 돌봄서비스를 통해 위기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복지 안전망을 구현하고자 한다. 신청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수급자 중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이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온라인, 전화, 우편 등 다양한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홀로 사는 어르신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 가정에 생활지원사가 방문하여 ▲맞춤형 안전지원, ▲사회참여지원,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이동활동지원, 가사지원 등), ▲지역사회자원 연계서비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수성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장애인 등 복지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증가하는 저소득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적극 대응하고, 위기가구를 발굴·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수성구는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6개소를 순회 방문하며, 저소득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긴급지원사업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안내하고 복지 자원을 연계할 계획이다. 사업은 6월 13일 범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작해 권역별 무료급식소를 중심으로 1,500여 명의 이용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상담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어 오는 6월 27일에는 지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상담소를 운영하며, 황금종합사회복지관, 함장종합사회복지관, 고산노인복지관을 거쳐, 11월 범물노인복지관을 마지막으로 올해 ‘찾아가는 뚜비 복지 상담소’ 운영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특히 수성구는 수성구 캐릭터 ‘뚜비’를 활용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장애인·노인·거동 불편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 수성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6개소가 ‘가족행복축제’를 통해 조성한 수익금 전액을 지난 16일 수성구청에 전달해 따뜻한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앞장섰다. 이번 기부금은 ▲힐스테이트범어, ▲만촌자이르네, ▲범어숲, ▲수성레이크푸르지오, ▲캐슬수성, ▲포레스트 6개 국공립어린이집이 함께 마련한 ‘가족행복축제’의 바자회와 체험행사를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총 250만 원이 모였다. 기부금은 수성구청을 통해 늘사랑청소년센터와 희망수성천사계좌에 기탁되어, 지역 내 취약계층 가정 및 아동을 위한 복지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어린이집의 자발적 나눔 실천이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수성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