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8월 26일부터 11월 6일까지 치매고위험군 인지기능 향상을 위한 '도자기처럼 단단하게 ‘기억을 빚다’' 인지강화교실을 남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주 2회 총 20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인지저하자 및 경도인지장애자를 대상으로 점토를 활용한 인지 자극 및 정서 치유형 프로그램으로, △감각 열기(점토 재료탐색 과정으로 내적 고요 체험) △캐릭터 형상 만들기 △물레 성형하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된다. 이번 활동은 올 3월 실시된 인지강화교실에 이은 두 번째 인지강화 프로그램으로, 계명문화대학교 산학협력단(장성용 교수)과의 협업으로 진행되는 관·학 협력 문화예술 치유 프로젝트라는 점도 돋보인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남구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인지강화교실 뿐만 아니라 치매 환자 및 가족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치매 예방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및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감염병 예방을 위해 9월부터 11월까지 경로당 15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역학조사관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하여 진행하는 방식으로 생활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 활동을 유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령층은 면역력 저하와 만성질환 등으로 인해 감염병에 취약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크다. 남구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주 접하는 감염병 유형과 예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전달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기본 예방수칙을 생활화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올바른 손씻기 방법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진드기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 등이며, 손씻기 교육용 뷰박스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여 어르신들이 눈으로 확인하고 직접 따라 해볼 수 있도록 한다. 남구보건소는 상반기에 어린이집 15개소를 대상으로 인형극을 활용한 어린이 맞춤형 감염병 예방 교육을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어르신 맞춤형 감염병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저염·저당 건강식의 중요성과 올바른 식습관을 알리기 위해 2025년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 제2기를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요리 교실에서 조리된 음식은 아동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구는 9월 2일부터 10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에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남구 이천동)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저염·저당 건강식 요리 교실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약 20명의 주민이 참여해 건강한 식단을 직접 조리하며 저염·저당 식생활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강습을 통해 조리된 음식들은 지역아동센터 등 남구에 소재하는 아동복지시설 8개소(지역아동센터 6개소, 아동보육시설 2개소)에 전달될 예정으로 따뜻한 나눔의 실천으로 이어진다. 또한, 음식문화 개선 및 위생등급제 홍보도 같이 병행하여 주민들의 위생 인식 제고와 올바른 식습관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건강밥상 나눔 요리 교실을 통해 저염·저당의 건강한 식생활 문화를 더욱 확산시키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과 봉사의 가치를 실현해 더 따뜻한 남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해동라이온스클럽(회장: 전보환)은 대구 남구 저소득 가정 아동 50명에게 시력 보호와 학습 환경 개선을 위해 650만원 상당의 맞춤형 안경을 제작‧지원했다. 이번 맞춤형 안경 지원을 위해 지난 8월 중순 지원 대상 아동들은 남구청을 방문해 시력검사를 받고 원하는 안경테를 직접 고르며 제작에 참여했으며, 완성된 안경은 지난 9월 3일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전보환 해동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이번 나눔이 경제적으로 어려운 아동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관내 아동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해동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2025년 제1회 한국 마늘 산업 박람회’는 지난 8월 25일부터 3일간 경북 영천시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국내 최초로 개최됐다. 전국 주요 마늘 품종을 비교할 수 있는 품평회와 전시회, 참여형 프로그램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교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본 행사 중 ‘마늘 품종별 품질 품평회’는 한지, 남도종, 대서종 3개 부문에서 전문가 평가와 시민 투표를 통해 국내 주요 마늘 품종의 품질 우수성을 종합적으로 비교·평가했다. 이에 고령군농업기술센터는 마늘의 인편분화기에 생장점을 채취·배양하여 실증시험포장에서 재배한 조직배양 1세대 마늘을 출품했고, 대서종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고령군의 조직배양 기술과 우수한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전국 마늘 품평회 우수상 수상은 고령군 마늘의 우수성을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앞으로도 농산물 품질 경쟁력 향상과 농가 소득 증진의 초석이 되는 우량 종구(묘) 보급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령군은 지난 7월, 고령군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활기찬 여가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어르신 스포츠상품권' 사업이 전국적으로 실시된다. 영주시에 따르면, 지난 8월에 진행된 1차 신청에 이어서 9월 5일(금)부터 어르신스포츠상품권 2차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로, 신청은 어르신스포츠상품권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지원 대상자는 10월 중순 무작위 추첨으로 선정되며, 선정된 어르신께는 본인 명의 스마트폰 앱(비플페이)을 통해 제로페이 상품권 10만 원이 지급된다. 지급된 상품권은 올해 연말까지 제로페이 가맹 체육시설에서 사용 가능하며, 영주실내수영장을 포함해 헬스, 수영, 스크린골프, 당구 등 약 50여 개소에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 시설 목록은 신청 홈페이지와 제로페이 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스마트폰 사용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육진흥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과 사용을 도와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혜택을 누리실 수 있도록 지원을 아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성주군은 지난 3일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국회를 방문해 정희용 국회의원과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성주군 지역현안에 대한 국회의 관심을 환기하고,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동서3축(무주~성주~대구간) 고속도로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사 건립비 지원 ▲성주참외 대규모 거점 스마트APC 구축사업 ▲대황지구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 정비사업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군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현안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광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접근성 제고와 농업 기반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성주군의 미래를 좌우할 핵심 과제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정희용 국회의원은 “성주군의 발전을 위한 뜻깊은 논의가 이루어진 만큼, 정부 부처와의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군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관내 무허가・미등록 축산농가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성 가축전염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정부와 함께 축사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소규모 무허가 축사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함에 따라 무허가・미등록 축사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과 선제적 방역 조치를 통해 가축전염병 확산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계획됐다. 점검에 앞서 9월 5일부터 15까지 14일간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며 이 기간에 신고한 농가는 가축 처분 등 시정 기간 6개월이 부여된다. 반면, 자진신고 없이 9월 19일부터 25일까지 현장점검에서 적발된 농가는 고발 및 과태료 등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가금 농가의 경우 사육면적이 50㎡ 초과는 허가대상이며, 50㎡ 미만은 등록대상이다. 10㎡ 미만으로 닭, 오리, 거위, 칠면조, 메추리, 타조, 꿩, 기러기를 사육할 경우에는 등록 예외에 해당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가축 질병 청정지역 유지를 위해 무허가·미등록 축사 점검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농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2026년도 하수도 분야 사업으로 신규사업 2건 국비 8억 원, 계속사업 3건 국비 80억 원 등 총 88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비 확보는 의성군의 하수도 보급률을 높이고 군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생활여건을 제공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규사업인 하수관거정비사업은 공공하수도 미보급지역의 처리구역을 확대하여 더욱 많은 주민들에게 하수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는 ▲의성관거3단계 정비사업(130억 원 투입, 의성읍 오로·치선·팔성·원당, 봉양면 분토·문흥) ▲안계하수관로 정비사업(196억 원 투입, 안계면 양곡·시안, 단북면 연제·정안·성암) 일대로 처리구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계속사업인 ▲안평박곡 ▲신평교안 ▲다인삼분 농어촌마을하수도정비사업을 통해 소외된 농촌지역의 부족한 하수도 기반 시설이 확충된다. 이를 통해 인근 하천 수질 개선, 악취제거, 정화조 폐쇄 등 주민들의 생활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의성군은 13개 하수처리시설(공공하수 5개소, 소규모처리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의성군은 국토교통부가 2025년 9월 2일 자로 대구경북신공항 이전 예정지 및 인근 지역에 대하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 공고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지정·조정으로 의성군은 비안면 장춘리가 추가 지정됐으며, 봉양면 신평리, 안평리, 화전리, 사부리와 비안면 도암리, 쌍계리, 화신리, 장춘리 등 2개면 8개리 42.732k㎡에 대하여 2025년 9월 8일부터 2028년 9월 7일까지 3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조정됐다. 토지거래허가구역은 토지의 투기적인 거래가 성행하거나 지가(地價)가 급격히 상승하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허가대상 면적은 도시지역(주거지역 60㎡ 초과, 상업·공업지역 150㎡ 초과, 녹지지역 200㎡ 초과, 용도지역 지정이 없는 구역 200㎡ 초과), 도시지역 외의 지역(농지 500㎡ 초과, 임야 1,000㎡ 초과, 농지 및 임야 이외의 토지 250㎡초과) 면적이 대상이다. 허가구역 내에서 허가를 받지 않고 계약을 체결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허가를 받은 경우 징역형 또는 벌금형에 처해진다. 또한 허가받은 목적대로 이용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