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12월 23일 시청 2층에서 'AI·IoT 기반 실버 혁신타운 조성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관련 국·소장, 부서장 등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해 연구용역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검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보고회에서는 AI·IoT 등 신기술을 접목한 실버 혁신타운 조성 방향을 중심으로,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단계적·현실적인 추진 전략을 보완한 연구 결과가 보고됐다. 특히 지역 여건을 고려한 사업 추진 방향과 행정적 검토 사항을 중심으로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연구용역은 지역 여건에 맞는 실버 정책 모델을 검토하는 과정”이라며, “신기술 활용 가능성과 함께 실행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향후 정책 방향을 신중히 검토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천시는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간 협의를 통해 실버 혁신타운 조성의 필요성과 추진 가능성에 대해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김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경상북도에서 주관하는 '2025년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일자리 창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에서 경상북도는 일자리 사업 관심도를 제고하고 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하기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자리 목표 달성도, 예산집행 및 각종 고용지표 평가, 지역 여건에 맞는 좋은 일자리 창출 및 기관 노력도 등 4개 분야 12개 항목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여 선정했다. 김천시는 일자리기금의 체계적인 운영, 지역 산업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현장 중심의 취업 연계 프로그램과 취업박람회 개최 등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 성과를 만들어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은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환경을 만들기 위해 행정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발굴과 지속 가능한 고용 생태계 구축을 추진하고 일자리기금을 활용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확대해 ‘일하고 싶은 도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2월 22일,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개인 8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2, 노력 3)과 팀 3팀(최우수 1, 우수 2)을 선발했다고 밝혔다. 시는 규제혁신, 복지강화, 예산절감, 행정효율 향상 등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해 성과를 낸 우수사례 44건을 추천받아 사전심사 및 온라인 시민투표, 인사위원회의 심의 절차를 거쳐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스포츠산업과 최석훈 주무관(시설7)은 김천 실내 수영장에서 버려지는 용수를 재활용하여 인근 조형물 가동을 위해 사용함으로써 물 절약과 예산절감을 동시에 이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실내수영장에서는 연간 10회 이상 전국대회가 개최되며 시민 개방도 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위 조절이 수시로 필요한 상황에서 단순하지만 효과적인 방안을 모색한 적극행정 사례이다. 또한 팀 평가에서 최우수 팀에 선정된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과학팀은 관내 수익성이 낮아 보급이 어려웠던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자치법규 개정, 관계기관 협의 등 적극적인 노력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2025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지난해와 동일한 3등급(청렴체감도 4급, 청렴노력도 2급)을 차지했다고 23일 밝혔다. 매년 실시되는 국민권익위 종합청렴도 평가는 민원업무 경험이 있는 시민과 내부 공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청렴체감도 60%)와 기관의 반부패 추진 노력 및 지표 이행 실적(청렴노력도 40%), 부패사건 발생 현황을 반영한 부패실태 (감점 10%)를 종합적으로 반영하여 최종 등급이 산출된다. 특히 이번 평가결과 중 청렴체감도는 지난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과 관련한 실망감이 외부 민원인(외부체감도)과 내부 직원들(내부체감도)의 설문조사 결과에 반영되어 4등급으로 낮게 평가된 것으로 보이며, 해당 사건 관련자들의 징계에 따른 부패실태 감점이 종합청렴도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천시는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등 어려운 여러 가지 여건 속에서 행정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자 간부 공무원 중심의 솔선수범을 통한 조직문화 개선 등 다양한 청렴 대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여 청렴노력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23일, 나노테크㈜(대표 김정헌)으로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한 미용 제품 200상자(1,300만 원 상당)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에 본사를 둔 나노테크㈜는 전자·자동차 연료전지 공정 관련 부품 및 소재, 기술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헬스케어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며 천연 물질로 만든 미용 제품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편백 비누, 샴푸, 보습크림, 마스크팩 등으로 구성된 ‘미용 제품 세트’로, 기업이 직접 개발·출시한 제품을 기부함으로써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해당 물품은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배분돼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건강한 일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정헌 대표는 “기업의 성과가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온기로 이어질 때 더욱 뜻깊은 나눔의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이번 후원이 어려운 이웃들의 일상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전달해 주신 후원품은 기업의 기술력과 정성이 담겨있을 뿐 아니라, 우리 이웃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지난 2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 회의를 열고 청렴도 향상을 위한 민·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협의회 위원 9명이 참석해 올해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과제를 공유했다. 청렴구미만들기 민관협의회는 전문가와 시민단체, 시의원 등 지역사회 각계 인사로 구성돼 시정 전반의 청렴도 제고를 위한 자문과 협력 역할을 맡아왔다. 그동안 청렴홍보 및 교육 △시민단체와 민관 협력체계 구축 △부패 취약분야 제도개선 자문 △현장 중심의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뒷받침해 왔다. 회의에서는 2025년 종합청렴도 결과와 주요 시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부패 취약 분야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이 제시됐다. 아울러 협의회 정례회의 일정과 운영 방향을 확정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를 다졌다. 정성현 구미시 부시장은 “공공기관의 청렴도는 행정서비스에 대한 시민 신뢰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민관협의회가 청렴구미 조성을 이끄는 중추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수 위원장은 “올해 성과를 토대로 2026년에도 민관이 함께 참여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 인동도서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오는 29일에 재개관 시범운영을 시작한다. 인동도서관은 지하1층 ~ 지상3층, 연면적 5,069㎡ 규모로 지난 2000년에 개관했으며 리모델링을 위해 올해 1월 1일부터 휴관에 들어갔다. 시범운영 이후 2026년 1월 12일부터 정상 운영에 들어가며, 재개관식은 1월 중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8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에 선정돼 시비 9.7억을 포함, 총46억을 확보하고 환경개선사업비 12억을 추가로 투입해 새단장을 마쳤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벽체 단열보강, 냉난방시스템 교체, 창호 교체 등 노후시설을 개선하고 개방형 열람공간 확장, 북카페형 자료실, 다양한 ICT 시스템도 갖췄다. 주요시설로는 ▲지상1층 가족라운지, 힐링라운지, 공동육아나눔터, 24시 마을돌봄센터 ▲지상2층 스터디존, 열린나래, 강의실, 토론실, 휴게실 ▲지상3층 종합자료실, 어링이자료실이 있고 1층은 어린이 돌봄, 만남,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2층은 개인학습, 평생교육, 문화향유를 위한 공간, 3층은 카페형 독서, 학습공간으로 조성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하준호) 주관의 '2025 구미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23일 구미복합스포츠센터 다목적경기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 600여 명이 참석해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자들을 ‘히어로즈’로 예우하고 감사의 뜻을 나눴다. 행사에 앞서 운영된 ‘자봉이 히어로즈 메모리존’에서는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봉사자들이 활동의 의미를 되새기고 자긍심을 공유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힐링 콘서트에서는 가페라 가수 ‘이한’의 강연과 노래가 더해져, 봉사 현장의 기억을 돌아보며 위로와 응원을 전했다. 시상식에서는 총 72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가 구미시장, 구미시의회 의장, 자원봉사센터장 표창을 받았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온 나눔과 연대의 노력이 공식적으로 인정받는 순간이었다. 행사의 마지막은 열정 콘서트로 채워져, 봉사라는 공통의 가치를 매개로 참석자 모두가 격려와 연대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완성됐다. 한편 구미시는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행사를 열고 지역사회 발전을 이끈 봉사자들의 노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가 2026년 농업·농촌 분야 본예산을 1,858억 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2025년 1,668억 원 대비 190억 원이 늘어난 것으로, 증가율은 11.35%다. 구미시는 산업도시로서의 성장 기반 위에 농업 혁신을 도시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삼고, 농촌 경쟁력 강화와 농업·농촌 구조적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이번 예산 편성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과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동시에 추진해 ‘잘사는 농촌’ 실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이는 향후 도시 발전의 중요한 동력으로 농업의 역할을 분명히 하고, 산업 전반의 균형 있는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방향성을 담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영농 환경 조성과 농업 생산 기반 확충, 먹거리 유통 구조 혁신, 미래형 축산 환경 조성, 산림을 활용한 휴식·치유 기능 강화 등에 중점 투자해 농업·농촌 전반의 체질 개선을 추진한다. 주요 사업 내용은 다음과 같다. ①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수농산물 생산 지원(321억원), 농촌 복지지원 및 청년농 육성(117억원), 멜론 등 원예작물 경쟁력 강화(26억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시는 디지털 기반의 맞춤형 복지 서비스 확대와 민간 참여를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국가유공자 예우 강화를 아우르는 정책을 추진하며 체감도 높은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공모를 통해 공공과 민간의 복지정보를 통합한 디지털 복지 플랫폼 ‘구미복지로’를 구축, 올해 9월 4일 정식 오픈하여 생애주기와 가구 유형에 맞춰 복지 서비스를 검색할 수 있고, 복지시설을 시각화해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찾도록 했다. 민간 참여형 복지 모델도 성과를 내고 있다. 민간 모금 플랫폼 ‘새희망 행복나눔’ 사업을 올해 4월부터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가족 50가구에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구조로 재정 의존을 낮추고 지역공동체 책임을 강화했다.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대응을 위한 안전망도 촘촘해졌다. 2024년 전국 최초로 스마트 돌봄 통합 관제·출동 시스템을 구축해 고독사 위험군 450가구를 24시간 관리하고 있다. 지난 1년여 동안(11월 말기준) 전화 모니터링 3만5천여 건과 현장 출동 1천4백여 건이 이뤄졌고, 35건은 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