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22일, 국토교통부에서 진행한 ‘2025년 지역활력타운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활력타운사업’은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8개 중앙부처가 합동으로 지원하여 고령화된 인구소멸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방 이주를 희망하는 은퇴자, 청년세대 등을 대상으로 이들의 지방정착을 위한 ‘주거+생활인프라+생활서비스’가 결합된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예천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도청 신도시에 총 3,583억 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727세대(경북개발공사, 3,100억 원), 24시간 온종일 돌봄센터, 청년커뮤니티센터, 청년 크리에이터를 위한 청년몰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년세대를 중심으로 한 지역 활력거점이 구축될 전망이다. 김학동 군수는 “도청 신도시가 조성됐으나 최근 늘어나던 인구가 정체되고 상가 공실률도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정부가 합동으로 추진하는 정책사업에 선정된 것은 매우 뜻깊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세대의 유입을 촉진하고 도청 신도시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2025년 세계 예방접종 주간을 맞아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 예방접종 사업 우수기관은 65세 이상 어르신 대상 폐렴구균·코로나19 예방접종 등 국가 예방접종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되며, 서구 보건소는 국가 예방 접종률 제고를 통해 구민 건강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구보건소는 생애주기별로 국가 예방접종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내 위탁의료기관과 협력을 통해 감염병 예방과 확신 방지에 힘써왔다. 특히, 코로나19, 65세 이상 노인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등의 접종률이 대구시 평균을 웃도는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미영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주민들의 감염병 예방과 건강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 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지도교사와 팀장(총무)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건축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방향성과 과제 수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필수과제와 선택 과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필수과제로는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참여 △학교 공간 건축디자인카드 작성 △학교 공간 건축구조물 제작 등이 있으며, 선택 과제로는 △미래학교 홍보콘텐츠 제작 △건축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특히 교직원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교육 공간 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2025년 건축동아리 사업 운영 안내 △2024년 우수사례 발표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한 김현주 원호초등학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대룡초등학교는 2025년 5월 2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기존의 강의 방식 대신 즐겁고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먼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마술 공연으로 교육을 시작했다. 이후 담배의 유해성과 흡연의 위험성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함께 O/X 퀴즈를 진행했으며, 학생들은 서로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자연스럽게 흡연에 대한 상식을 습득했다. 이어서 금연 골든벨을 진행했는데, 최후의 1인으로 남은 학생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수여하기도 했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유도하여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창욱 교장(대룡초)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흡연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태도를 갖게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흡연의 나쁜 점을 알게 됐고, 앞으로 절대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했으며, 즐거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경산시는 임신부들이 도심을 벗어나 숲속에서 심신을 안정시키고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경산 치유의 숲에서 숲태교 교실을 5월 10일과, 20일 2회에 걸쳐 운영했다. ‘숲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의 진행으로 ▲태아에게 말 걸기 ▲숲에 안기기 ▲숲 산책 ▲자연물 모빌 만들기 ▲쓰담쓰담 마사지 등 자연과 감성을 활용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숲속에서 이완과 집중을 유도하는‘쓰담쓰담 마사지’는 큰 인기를 끌었으며, 자연의 소리를 들으며 아기와 교감하는 시간은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됐다. 참여자들은 “도심을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아기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며“출산을 앞두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병숙 보건소장은“임신부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출산을 준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며“자연 친화적인 태교 활동이 임산부와 태아 모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숲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과 ‘진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계획과 설계, 교육시설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각 사업의 설계지침서와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타당성, 사전 기획 단계에서 제시된 주요 검토 의견의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구미시 도송중학교 내에 교육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31억 7,900만 원, 총면적 약 8,400㎡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6,950㎡는 복합시설 신축, 1,450㎡는 기존 후관동의 수평 증축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경북도청 회의실에서 ㈜시노펙스, 영덕군과 함께 ‘산불피해지 탄소중립숲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로 심각한 피해를 본 지역에 피해지 복구와 동시에 지역과 기업이 함께 ESG 경영과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민관협력 모델로서 의미가 깊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 김광열 영덕군수, 주식회사 시노펙스 손경익 대표를 비롯한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복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시노펙스는 3년간 총 15억원의 복구 기금을 영덕군에 기부하고, 복구 사업 대상지 선정, 공동기획과 부대 협력 활동에 참여한다. 영덕군은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을 중심으로 복구 대상지를 선정하고, 탄소흡수 기능과 관광 연계 가능성을 고려한 식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피해지 복구를 넘어, 탄소흡수원 조성과 지역 생태관광 회복,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삼중 효과를 창출하는 모범적 ESG 협력 사례로 기대를 모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0일 대송중학교와 청소년 마음건강 증진과 위기청소년 조기 발굴 및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송중학교가 경상북도교육청 마음성장 연구시범학교로 지정됨에 따라 학교와 상담기관 간의 연계로 정신건강 위기 징후를 보이는 청소년들에게 조기 개입 및 체계적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마음보듬학교 운영, 학교폭력 예방 등굣길 캠페인, 정서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학교 연계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보다 촘촘한 위기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박시현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들의 마음 건강은 학교와 지역사회의 긴밀한 협력이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위기 징후가 있는 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회복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전화 1388을 통한 24시간 상담 지원, 부모교육,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 예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포항시는 올해 국내에서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어패류를 반드시 익혀 먹는 등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이달 10일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 환자가 충남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해당 환자는 70대 고령자로 간질환 등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다. 이 환자는 5월 초부터 설사, 복통, 부종 등의 증상을 보였고, 현재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비브리오패혈균에 감염되어 급성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이 균은 주로 해수, 갯벌, 어패류 등 연안 해양 환경에서 서식하며, 해수 온도가 18도 이상으로 상승하는 5월부터 증식이 활발해져 8~9월 사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감염 경로는 오염된 해산물을 날로 섭취하거나 상처 부위가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경우로, 증상은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이다. 특히 증상 발생 후 24시간 내에 다리 부위에 출혈성 수포와 부종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만성 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광역시는 경북지방우정청과 5월 21일 오후 2시, 산격청사에서 ‘외국인 유학생 해외물류비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2024년 기준 5,951명)들이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국제특급우편서비스 이용이 많은 유학생들의 우편 비용 부담을 완화해 생활 편익 증진 등 지역 정주 여건 개선에 보탬이 되고자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오늘(21일)부터 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은 대구시 소재 110개의 우체국과 우편취급국에서 국제특급우편서비스(EMS) 요금을 기본 10%, 최대 13%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유학생 비중이 높은 베트남 유학생 기준 20kg의 우편물을 고국으로 보내는 경우, 기존 91,000원에서 10% 할인(특별운송수수료는 할인에서 제외)된 82,300원으로 보낼 수 있으며, 우체국 앱을 통해 간편 사전접수 후 우체국을 방문하면 13% 할인된 79,690원만 지불하면 된다. 요금 할인을 위해서는 우체국 방문 시 유학생 체류자격(D-2(유학), D-4(어학연수)이 명시된 외국인 등록증을 지참해야 하며, 대리신청인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