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4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문경 농산물 소비 촉진 및 안정적인 유통망 확보를 위해 읍천리382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문경시와 읍천리382는 농산물, 브랜드,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도‧농상생 모델 실현을 위해 상호 적극 협력하며, 향후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하고, 농산물을 상품화하는 등 동반성장의 시작을 알렸다. 카페‘읍천리382’는 경북 경산시 자인면 읍천리382 시골 마을에서 비롯한 로컬 농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디저트 카페 프랜차이즈로, 전국 2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보규 읍천리382 대표는 “문경시와 읍천리382의 협약으로 문경 농산물의 브랜드화를 위해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며, “이번달 말에 문경 오미자 에이드를 출시하여 전국 지점에서 판매 할 예정이다”고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문경 농산물이 다양한 유통채널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산지 직거래를 통해 문경의 농산물이 전국 고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0일 20여 명의 미용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대한미용사중앙회 문경시지부 주관으로 운영된 친절 미용아카데미를 종강했다. 친절 미용 아카데미는 6월에서 11월까지 4회 진행했으며 매 회차마다 20명 내외의 문경시 미용인들을 대상으로 미용관련 우수 강사를 초빙해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문경시 미용업 종사자들이 여성 트렌드컷을 중심으로 매출 향상 전략을 제시하는 실전형 교육이 열렸다. 고객 만족도와 재방문율을 높이는데 효과적인 미디움 레이어드컷, 아로마 힐링스파 및 친절서비스 등을 교육하고 각 스타일의 특징과 적용 노하우는 물론, 실제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커트 기술을 제공하여 매출 증대에 바로 연결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관계자는“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미용인들이 선진 기술과 친절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습을 통해 문경 미용업계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용업주들의 역량 강화와 친절 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 무형유산‘문경호산춘’의 공개행사가 오는 11월 28일 무형유산의 대중화와 보전·전승 활성화를 목적으로 문경호산춘 제조공장(문경시 산북면 운달로 7)에서 열린다. 올해 공개행사는 송일지 보유자와 황수상 전승교육사가 참여해 호산춘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소개하는 강연을 진행하며, 사전 예약자를 대상으로 솔잎·쌀 손질 등 전통 제조 공정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시음,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관람객들이 전통주의 매력과 문화적 가치를 더욱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호산춘은 200년 전통을 가진 우리 술로, 장수황씨 사정공파 종부의 손에서 이어져 온 전통주다. 멥쌀·찹쌀·곡자·솔잎·물 등을 이용해 약 30일간 발효시켜 만들며, 담황색을 띠고 은은한 솔향과 부드러우면서도 짜릿한 맛이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18도, 쌀 1되로 술 1되가 생산되는 특징을 갖고 있다. 이러한 전통성과 독창성이 인정돼 1991년 3월 25일 경상북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됐다. 송일지 보유자는 장수황씨 사정공파 22대 종부로서 종가의 전통을 잇고 있으며, 문경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25일 성탄을 맞이하여 성탄 트리를 설치하고 문경시기독교연합회(회장 문은석) 주관으로 모전공원 광장에서 관내 기독교 신도 및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시민화합 성탄트리 점등식’을 했다. 이날 점등식은 축하공연, 찬양과 성경 봉독, 기도, 내빈 소개 및 축사,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번에 설치된 성탄트리는 시민화합을 기원하고 따뜻한 연말연시 분위기를 위해 설치됐으며 내년 1월까지 점등될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기독교 연합회는 연말연시에 불우한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문은석 회장은 “이번 트리 점등이 성탄의 기쁨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희망의 메시지가 돼 시민들에게 밝은 빛을 줄 수 있기를 바라며 주님의 사랑과 은혜가 가득한 성탄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성탄트리의 빛을 통해 예수님이 전하고자 한 사랑과 따뜻한 마음을 시민들과 함께 나누고 시민 모두 화합과 연대를 이룰 수 있기를 희망한다. 특히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주최․주관하는 ‘제6회 안동문화예술교육축제’가 오는 12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지역 시민과 청소년들이 약 10개월간 참여해 온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시민과 나누는 자리로, 정기연주회와 전시가 함께 진행된다. 음악 프로그램에는 △12월 4일 19시 30분 ‘마카다안동시민오케스트라’ △5일 19시 30분 ‘안동 청춘합창단’ △6일 14시 ‘안동 꿈의오케스트라’ △6일 19시 ‘안동 청소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각 단체는 약 10개월 동안 꾸준한 합주와 교육을 거쳐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 왔으며, 오케스트라와 합창이 어우러진 풍성한 정기연주회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전시 프로그램으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4갤러리에서 ‘나는 fun한 미술가’ 전시회가 12월 2일에서 12월 7일까지 함께 열린다. 전시는 수강생들이 약 10개월간 다양한 미술 창작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한 작품들을 공개하는 자리로, 수채화와 유화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이번 전시는 예술교육이 수강생들의 삶과 감수성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이동을 돕고 고장 수리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시행 중인 ‘찾아가는 실버카 순회 수리․점검사업’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경로당 등 현장을 직접 방문해 실버카는 물론 전동휠체어․수동휠체어의 간단한 수리와 부품 교체를 무료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더불어 실버카 스팀 세척과 안전교육도 함께 진행해 어르신들의 이동 안전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안동시는 올해 10월 말까지 대형 산불 피해지역을 우선 지원하며 총 41개 경로당 등 거점 지역을 방문, 444건의 점검 및 수리, 241건의 세척 서비스를 제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본 사업은 경상북도지체장애인협회 안동시지회가 주관해 추진 중이며, 경로당 등 어르신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신청하면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서비스도 운영되고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불편도 놓치지 않고 어르신들이 더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안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안동댐의 시설 안전 확보를 위한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 착공에 따라, 낙강물길공원의 출입이 2025년 12월부터 공사 완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차단된다고 밝혔다. 안동댐은 준공 49년이 경과한 낙동강 유역 최대 규모의 다목적댐으로, 지진 등 자연재해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안전 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한국수자원공사가 대규모 보강 공사를 추진한다. ‘안동댐 안전성강화사업 건설공사’는 지진 재해와 시설물 노후화 등 댐 안전을 위협하는 요인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존 시설물의 내진 안전성을 확보하고, 비상방류시설을 신설해 위기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사 기간은 2024년부터 2031년까지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공사 기간 중 시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낙강물길공원 출입을 전면 차단하고, 공사 종료 후 공원을 복원해 재개방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공원 이용에 불편이 발생하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조해 재개방 일정 및 변동 사항을 신속히 안내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겨울철 한파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11월 26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다. 이번 감시체계는 관내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안동의료원, 안동성소병원, 안동병원)과 보건소, 질병관리청이 협력해 한파 기간 중 발생하는 한랭질환 현황을 신속히 파악하고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기온 변화로 인한 시민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고 대상은 전신 한랭질환인 저체온증과 국소 한랭질환인 동상․동창․침족병․참수병 등으로, 주로 새벽․아침(0~9시)과 같이 기온이 낮은 시간대에 많이 발생한다. 또한 난방이 충분하지 않은 실내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한파 시에는 음주를 자제하고, 근육․관절 경직으로 인한 낙상 위험이 높아지므로 무리한 신체활동은 피해야 한다. 외출할 때는 따뜻한 옷차림과 장갑․모자 착용 등으로 체온을 유지하고, 급격한 온도 변화에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안동시 관계자는 “고령층․어린이와 만성질환자는 한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안동시는 11월 24일부터 12월 12일까지 19일간 '2025년 하반기 안동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시행한다. 이번 단속은 가맹점 6천여 개, 이용자 10만 3천 명, 연간 1천 9백억 원 규모로 성장한 안동사랑상품권의 유통 신뢰성 확보와 부정 유통 근절을 통해, 지역자금 역외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본래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단속 대상은 2025년 5월부터 10월 중 △가맹점 허위 등록, 부정 수취, 불법 환전 △사행성 업소 등 제한업종과의 거래 △가맹점임에도 상품권 결제 거부 △지류․QR 결제 시 현금영수증 발급 거부, 현금과의 차별 대우 등 '지역사랑상품권법'과 '안동사랑상품권 관리 및 운영 조례'가 규정하고 있는 위반행위를 대상으로 한다.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행정지도,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환수, 경찰 수사 의뢰 등 사안의 경중에 따라 엄정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단속 기간 동안 안동시청 지역경제과 내 ‘부정 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이용자 제보도 함께 받는다. 한편 안동시는 한국조폐공사의 이상거래탐지시스템(FDS)을 활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군 일원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1명을 대상으로 ‘2025년 예천군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은 전등사, 보문사, 평화전망대, 강화역사박물관, 고인돌유적지 등 강화도의 대표 역사·문화 명소를 탐방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해설사들은 타 시·군의 우수한 해설 기법과 해설사의 기본 소양을 익히고, 역사·문화 관광지의 해설 사례를 벤치마킹할 수 있었다. 한 참가자는 “앞으로 더욱 수준 높은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교육이 실질적인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워크숍이 우리 군을 찾는 방문객들과 가장 가까이서 소통하는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자긍심과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문화와 관광이 어우러진 예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