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조달청은 26일 서울 앰배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정부조달시장 수출진흥협회장을 비롯한 상담회 참여기업 9개사와 간담회를 가지고, 우수상품 쇼케이스를 방문해 수출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같은 날 열린 공공조달 수출상담회(2025 GPPM)의 부대행사로 상담회에 참여한 기업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내년도 해외조달시장 진출사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 기업들은 바이어 발굴 지원사업 다양화, 국제인증 취득 지원 및 국가 간 인증 상호인정 확대, 수출기업에 대한 전반적 혜택 강화, R&D 제품의 직접생산 기준 완화 등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위한 더욱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백 청장은 내년에는 유엔개발개획 등 국제기구와 KOTRA,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 등 수출지원 유관기관들과의 협업을 확대해 해외조달시장 진출을 더욱 폭넓게 지원하고, 혁신기업이 해외시장에 원활히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아울러 간담회에서 제기된 기타 의견들도 신속히 검토하여 내년 사업 운영에 반영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간담회 참석기업들이 운영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산업통상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은 11월 26일 한국배터리산업협회에서 주최한 EU 진출 배터리 기업과의 간담회에 참석했다. 동 간담회에서 여 본부장은 이차전지 및 소재 등에 대한 對EU 수출 현황을 점검하고, 배터리 업계로부터 현지 진출과 관련한 의견을 듣고 향후 대응방향을 논의했다. EU는 우리기업이 전세계로 수출하는 이차전지 품목 수출액중 15%(12.5억불, 2024년 기준)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수출시장 중 하나로,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폴란드와 헝가리 등을 중심으로 EU 현지 공장 설립을 통한 시장 진출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최근 EU 배터리법 등에 따른 새로운 규제가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나, 이는 전기차 수요 둔화와 핵심공물 공급망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배터리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으로 우려된다. 업계 관계자들은 EU 규제 신설과 적용시기가 불명확하여 기업 운영상 예측가능성이 줄어든다는 애로 등도 언급했다. 여 본부장은 “이차전지와 양극재 등 소재 수출이 최근 몇 년간 우리나라 對EU 수출에서 주요한 역할을 수행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배터리 업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기획재정부는 11월 26일 오전 8시 30분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성장전략 TF를 개최하여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8월 22일 새정부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초혁신경제 15대 선도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기업 중심의 20개 민관 합동 추진단을 구성·운영하며 지난 9월~10월 간 10개 프로젝트 추진계획을 발표하는 등 잠재성장률 반등을 위한 핵심 경제성장전략인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를 쉼없이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세 번째 발표에서는 기후·에너지·미래대응 분야 3개 프로젝트의 차세대 태양광, 차세대 전력망, 해상풍력, HVDC, 그린수소, SMR 6개 과제에 대한 추진계획을 공개했다. 차세대 태양광 상용화는 태양전지 산업생태계 재편을 위해 ▶초고효율 텐덤 태양전지(태양광유리 포함) 핵심기술 확보와 ▶조기 상용화를 집중 지원한다. 초기시장 창출을 위한 ▶국내외 표준·인증체계 마련도 병행한다. 이를 통해 향후 5년 내 세계 최초 상용화 및 텐덤셀 35%, 모듈 28%의 ▶세계 최고 수준 효율 달성을 목표로 한다. 한국형 차세대 전력망 구축은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글로벌 핀테크 박람회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가 국내외 대표 핀테크 기업들과 금융회사, 유관기관, 해외정부·기관 등의 참여 속에 11월 26일 ~ 11월 28일,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개최된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는 99개 부스, 128개 기업·기관이 참가하고, ‘K-핀테크 30 선정식’을 비롯해 세미나·부대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이에 따라, 사전등록도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증가(11월 25일 17시 기준 5,200명 이상)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끌고 있다. 제2전시장 무대에서 열리는 개막행사(10시)에는 이억원 금융위원장을 비롯해 윤한홍 정무위원장, 해외 연사 및 금융회사·핀테크 기업·금융협회의 대표·임직원 등 340여 명이 참석했다. 금융위원회 이억원 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는 ‘AI 활용능력’이 경쟁력의 절대적인 척도가 될 것”이고, “정부도 ‘AI 3강 국가’ 실현이라는 국가비전 하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밝히며 행사의 개막을 알렸다. 이억원 위원장은 금융이 AI 대전환을 이끌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천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5일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여성단체협의회 회원의 날을 기념해 진행됐으며, 회원 20여 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총 280여 포기의 김장 김치를 직접 담아 관내 장애인 120가구에 전달했다. 이상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정성껏 만든 사랑의 김치가 어려운 상황 속에 힘을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해주신 이상숙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나눔 행사가 추운 겨울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는 14개 단체 1,810여 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양성평등 기념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 각종 지역행사 참여, 장학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여성의 권익 신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최근 이상숙 회장은 영천 지역 최초로 자원봉사 수지침 활동 1만 시간을 달성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1월 25일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아이의 성장과 가족의 변화를 만드는 정리 수납’을 주제로 2차 부모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가정 내 정돈된 환경이 아동의 정서 안정과 자기조절 능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점에 착안하여 마련됐다. 앞서 8월 이루어진 첫 번째 교육에서 ‘사춘기 자녀 이해와 양육 방법’이라는 주제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교육에서는 전문가를 초청해 공간별 정리 사례를 설명하고 실습하는 등 실생활 중심의 교육이 이루어졌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들은 “정리․수납이 어려워 매번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오늘 배우면서 ‘나도 잘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머릿속에 계획이 세워지는 느낌이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집중해서 들었다” 등 다양한 소감을 전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이번 부모 교육을 통해 가정이 더욱 따뜻하고 건강한 공간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와 부모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질적이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달성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공진환)은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인정기관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추진하는 제도로, 지역 내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수행한 기업·공공기관을 발굴해 그 공로를 공식적으로 인정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은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 등 3개 영역과 7개 평가 분야에서 공단이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결과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지역사회 기여가 인정받았음을 보여준다. 공단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조손가정 후원,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함께 가족친화 정책과 육아휴직 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저출생 및 지방소멸 문제 해결에도 기여해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지역사회공헌 우수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 6년 연속 지역사회공헌 인정기관으로 선정된 것 또한 공단의 사회적 책임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6일, 울릉크루즈(주)(대표이사 조현덕)와 상호 관광교류 및 군민 관광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울릉크루즈(주)는 울릉도–독도–포항을 연결하는 여객선 운항사로, 매년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내륙지역인 예천군과 해양 관광지 울릉도 간 상생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것으로, 예천군민에게 울릉크루즈 여객선 이용 요금 최대 20% 할인 및 패키지 프로그램 혜택이 제공된다. 이번 협약으로 예천군민은 보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울릉도 여행을 즐길 수 있게 됐으며, 울릉크루즈는 예천을 비롯한 경북 내륙 관광객 유치 확대라는 새로운 기회를 얻게 됐다. 한편, 울릉크루즈는 선내에 예천군의 주요 관광지와 주요 축제 정보를 홍보하며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군민들이 울릉도를 방문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됐다”며, “예천의 관광명소와 축제를 널리 알리고 관광상품 개발과 교류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 군민이 직접 창단하고 이끌어가는 영덕군민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저녁, 예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영덕군과 영덕문화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공연은 지역민이 만들고 지역에서 성장한 예술단체가 3년이란 짧은 기간 안에 이룬 눈부신 성과로 평가받았다. 영덕군민오케스트라는 2023년 7월 3일 클래식을 사랑하는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단체이며 유학파 김석구 지휘자가 합류하면서 유의미한 첫발을 내디뎠다. 그간 10대에서 70대까지 악기를 소지한 군민들이 교육과 연습으로 실력을 차곡차곡 쌓았고, 작년 창단연주회를 거쳐 올해 두 번째 정기연주회까지 땀과 노력, 열정 하나로 성장을 거듭해왔다. 창단 이후 영덕군내 축제와 행사 등 다양한 무대에 서면서 경험을 축적한 군민오케스트라는 지역사회에도 자부심과 긍정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그간 다져온 단원들 간의 팀워크와 괄목할 만한 성과를 집약적으로 보여준 무대이기도 했다. 레퍼토리 또한 모차르트 주피터 교향곡에서 차이코프스키 꽃의 왈츠 등 정통 클래식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영덕군은 지역 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소비자와 생산자 간 직거래를 통한 합리적인 물류와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28일과 29일 이틀간 영해휴게소 일대에서 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연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반건조 생선, 건어물, 해조류 등 품질 좋은 제철 지역 수산물을 시중가보다 15% 이상 저렴한 구매할 수 있고, 시식 행사도 함께 열려 맛을 보며 취향껏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제7회 창수 로컬푸드 할인장터와 함께 열려 수산물뿐만 아니라 우수한 지역 농산물을 함께 구매할 수 있어 휴게소를 찾는 관광객들이나 김장철을 앞둔 가족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행사 시간은 10시부터 19시까지이며, 행사 종료 이후 물품들은 관내 복지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문성준 영덕부군수는 “대형산불로 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 수산물의 판로를 확대하고 영덕의 우수한 수산물과 농산물을 저렴하게 접할 기회인 만큼 많은 분의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영덕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