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13일에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교육감님이 직접 참여하여 교육 정책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소통대길톡 행사에서는 경상북도 영양, 울진, 영덕 교육지원청이 함께하는 행사로 교육감님을 포함한 본청 직원, 교육지원청 직원, 교육가족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 140여명이 참석하여 타운홀 미팅 형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대화의 시간’에서는 교육계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의견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지원책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성호 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 교육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공유되기를 기대하고 교육감님과 함께하는 소통대길 톡은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중요한 기회로, 경북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영덕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의 효과적인 추진 방안 마련과 국정과제 채택을 위한 정부주도형 정책 방향을 논의하는 국회 정책세미나가 6월 18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는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염원을 바탕으로 대구지역 국회의원과 TK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경북 의성의 지역 국회의원이 공동개최하는 것으로, 정부 및 대구시 관계자, 군공항 이전을 함께 추진하는 지자체, 한국공항공사 등 공항 관련 전문가 및 건설업체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대구시]
‘흙과 붓 한국의 혼, 뿌리로 세계를 마주하다’ 문경 동로 출신의 사기장 도봉 김윤태와 김영화 화백 부녀가 함께하는 특별한 전시 ‘흙과 붓' 전시회는 6월 13일부터 26일까지(14일간) 문경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통과 현대, 아버지와 딸, 흙과 붓이 만나는 조화로운 예술의 장이 될 것이다. 전시실 내 작품은 김윤태 선생의 도자기가 56점, 김영화 화백의 그림 45점 등 모두 100여 점이 선보인다. 단원 김홍도의 후손으로서 부산무형문화유산 사기장이었던 故도봉 김윤태 선생과 그의 딸, 동양화가 김영화 화백의 전시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계승된 예술의 혼을 기리는 특별한 자리다. 도예와 회화가 나란히 한 공간에 전시되며, 한국적 미의 본질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감동의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 故도봉 김윤태 사기장은 조선시대 민요의 대를 이어온 갈전요(葛田窯)의 계승자로, 문경시 동로면 적성리에서 태어나 도예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오랜 세월 도자기의 맥을 지켜온 대한민국의 도예 명장이다. 딸 김영화 화백은 동로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후 홍익대 졸업 후 국내와 해외를 무대로 활동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6월 13일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각급 학교 교감 112명을 대상으로 ‘사이버폭력 예방 및 대처를 위한 학교 관리자 법령 이해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와 협력해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관리자들의 사이버폭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는 대구·경북 지역주민에게 미디어 활용 능력을 향상시키고 창의적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2023년 12월에 설립됐으며, 대구시교육청과는 청소년 대상 ‘미디어 문해력 교육 및 AI 기술 활용 미디어 문해력 향상 체험’, 교원 대상‘연수 지원’등의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날 연수에서는 시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생활지도 법령 이해’강의를 시작으로, 미디어센터 담당자와 ‘미디어 제작 과정 현장 견학’이 운영된다. 이후, 조정현·박진우 변호사가 ‘디지털 성범죄 등 사이버폭력 관련 법령 및 사례’를 주제로, 심도 있는 법령 해석과 실제 사례를 접목한 현장감 있는 토크콘서트 형식의 강연을 진행한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칠곡군은 최근 칠곡군청 공무원을 사칭해 물품 구매를 유도하는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청 소속 공무원을 사칭해 특정 물품(심장제세동기)을 구매해달라는 전화가 지역 상인들에게 걸려온 것으로 확인됐다. 사칭범은 군청의 감사 일정 등을 이유로 물품이 급히 필요하다며 신속한 납품을 요구했으며, 실제로 해당 공무원에게 확인한 결과 사칭 범행임이 드러났다. 칠곡군 관계자는 “최근 전국적으로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행이 확산되고 있어,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도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공공기관은 유선으로 납품을 요청하거나, 명함을 보내면서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일이 없다. 유사한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부서에 사실 여부를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무원이라며 물품 납품이나 결제를 요구하는 전화는 사기일 수 있으니, 의심이 들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전화 사기에서 나아가 기관 명칭, 부서, 실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12일~13일 이틀에 걸쳐 안동, 청송의 산불 피해 현장과 영덕군 청소년수련관 건립현장을 방문하여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위원, 집행부 관계자,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이번 현지확인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당시 산불로 다수의 주택이 전소되고 노인요양시설이 전면 소실되는 등 피해 규모가 매우 컸으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일상 회복을 위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위원회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복구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면밀히 살펴 향후 제도 개선과 예산 지원에 반영하고자 했다. 첫째날인 12일에는 안동 산불 이재민 모듈주택단지와 청송국민노인요양원을 방문하여 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피해 복구 및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위원들은 먼저 안동 모듈주택단지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주거불안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
파이낸셜대구경북 신영숙 기자 | 군위군은 군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 생활실천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라는 슬로건으로 6월 13일 군위전통시장에서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내부터 시작할라꼬예’는 기후위기를 극복하고자 탄소중립 생활실천을 나부터 시작하고자 하는 군위군민들의 의지가 담긴 방언이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함께 진행했고, 향후 생활 속온실가스 감축 실천에 동참한다는 의미로 탄소중립 실천 서약서 서명과 구체적 실천 행동요령 쇼츠 제작에 동참하도록 하여 군민들의 자발적 생활실천을 독려했다. 아울러, 홍보부스에 폐건전지 수거함을 배치하여 가정에서 버려지는 폐건전지를분리수거해 유해 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줄이고 폐건전지에 포함된 금속자원을 회수해 재활용을 유도하는 폐건전지 집중 수거 캠페인을 하여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이끌어 내었다. 군 관계자는 “기상이변이 어느 때보다 빈번하고, 기후 위기가 지구 전역에서 이미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는 지금 군민들의 작은 생활 실천이 더 나은 지구를 물려주기 위한 소중한 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대구미래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통해 4월부터 7월까지 학교밖 청소년들을 위한 영어·일본어 회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만족도와 수요가 가장 높았던 외국어 학습 프로그램 중 영어와 일본어 회화 과정을 개설하고, 주 2회 총 15회에 걸쳐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강사진이 지도하고 있다. 참가 청소년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바탕으로 7월에는 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서구에 거주하는 9세에서 24세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와 꿈을 찾고 성공적인 학업 복귀 및 사회 진입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서구는 교육청과 함께 지역 교육정책을 선도하고 공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미래교육지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도 학생과 청소년을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청은 6월부터 단독주택 및 원룸 밀집 지역의 청결도 개선을 위해‘우리 동네 불결지 지우고(GO), 청결지 더하고(GO)’운동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불결지 지우고(GO), 청결지 더하고(GO)’운동은 동별 3개소 이내로 선정된 60여 개의 불결지를 대상으로 하며, 무단투기가 빈번히 발생하는 단독주택과 원룸가 위주로 선정됐다. 특히 청결 상태가 심각한 동별 상습 불결지 3개소에 대해서는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각급 단체, 주민이 함께하는 민·관 합동 대청소가 진행된다. 아울러 환경 공무직 수요기동대를 투입해 상시 순찰 및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불결지 해소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도 함께 마련됐다. 약 1개월간 집중 관리 후 청결 상태가 호전되면 해당 구역은 상습 불결지에서 해제되며, 이후 다른 지역 3개소를 상습 불결지로 새롭게 지정해 동일한 방식으로 운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정화 운동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동네를 변화시키는 뜻깊은 시도”라며, “앞으로도 원룸 밀집 지역 등 쓰레기 무단투기 취약지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맞춤형 정비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단법인 예천군민장학회(이사장 김학동 예천군수)는 13일 오후 5시, 예천군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금 및 포상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수여식에는 학생 및 보호자, 교사, 장학회 이·감사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학동 이사장이 장학생들에게 직접 장학증서 및 포상증서를 전달했다. (재)예천군민장학회는 지난 5월 장학생 선발심사위원회 및 이사회를 거쳐 △초·중·고 특기장학생 29명 △중학교 성적우수(향상) 장학생 15명 △고등학교 명문고 육성 등 장학생 87명 △대학교 장학생 50명 △우수 교직원 5명 총 186명을 선발하여 장학금 총 1억 8천여만 원을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예천군 관내 중학교, 고등학교에서 학업성적이 탁월하고, 큰 학업적 향상을 이룬 학생들과 우수대학교 진학생 및 대학교에서 뛰어난 학문적 성취를 보인 학생들이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 학생은 “장학금을 받게 되어 기쁘며 귀한 마음을 잊지 않고 받은 사랑과 지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학동 이사장은 “군민의 관심과 정성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