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청도농협과 협력하여 청도반시의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떫은맛을 제거한 탈삽감의 생산과 유통을 통한 산업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탈삽감이란 없앨 탈(脫), 떫을 삽(澁)의 한자로 고농도의 이산화탄소 처리로 감의 떫은맛을 제거한 감으로 기존의 단감과 다른 식감을 가져 생과로 소비되고 있다. 청도농협에서 올해 9월 말부터 롯데마트 등 주요 유통망을 통해 탈삽감 판매를 시작했으며, 싱가포르, 홍콩 등 동남아 수출을 확대하며 올해 약 100톤 생산·판매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탈삽감의 안정적 유통을 위해서는 유통과정에서의 연화 억제를 통한 품질 저하 문제 해결과 유통기간 연장이 관건이다. 이에 상주감연구소는 국내 품종 중 탈삽감에 적합한 청도반시를 선발했고 청도반시 탈삽감에 1-MCP(1-Methylcyclopropene) 처리 기술을 도입해 유통기간을 최대 21일 연장해 유통 안정성을 향상시켰으며, 농협 유통망과 연계해 저장·물류 현장 컨설팅과 기술보급체계 구축으로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또, 상주감연구소는 청도감연구회와 업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 인재개발원은 15일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중견리더과정(112명)과 신규임용자과정(219명) 교육생들이 함께하는 ‘APEC 2025 성공개최 기원 결의 대회’를 개최했다. 지난 2005년 부산 개최 이후 20년 만에 다시 국내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1,500년 전 세계 4대 도시였던 경주가 다시 한번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자리매김할 기회”라고 밝힌 중요한 국제외교 행사다. 이번 결의 대회는 도 및 시군 팀장급 공무원과 신규 임용을 앞둔 임용후보자가 함께 2025 APEC 성공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의지를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중견리더과정(112명)은 결의대회 직후 전국 지자체의 우수 시책 현장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3개 권역(서울/인천권, 강원권, 전라권)으로 나누어 이동해 3일 동안 APEC 2025 홍보를 위한 주요 기관 방문, 홍보 리플랫 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APEC 2025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전 국민적인 관심과 호응을 유도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임용후보자(219명)은 개인별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상북도는 교통이 불편하거나 고령화로 시·군청 등 행정기관을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도민을 위해 도, 시군 공무원 및 LX공사 등으로 구성된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처리반은 지적측량, 분할·합병·지목변경, 조상 땅 찾기 등 지적 관련 분야와 부동산 중개수수료 안내, 부동산 실거래 신고, 개별공시지가 등 각종 부동산 분야에 대해 현장에서 상담 및 접수·처리하고, 지적 재조사 사업과 도로명주소 홍보 등 도정 소식도 전해주는 현장 민원 서비스 제도다. 올해 3분기까지 208회 방문해 지적측량 191건, 분할·합병·지목변경 등 443건을 접수·처리했으며, 그 외 소유권 이전, 보상, 마을 도로 개설 및 포장, 국·공유지 점유 사용 허가, 토지 관련 권리관계 등 1,015건의 각종 민원 상담을 통해 도민 불편 사항을 해소해 행정서비스에 대한 도민 만족도를 높였다. 4분기에도 74회를 계획하고 있으며 방문지역은 사전에 시군 반상회보와 마을 앰프 방송으로 일정을 안내해 준다. 차은미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지적민원은 일상생활과 재산권에 직결되는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경북도 19개 우수 기업 제품이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Asia-Pacific Economic Cooperation) 정상회의 주간(10.27.~11.1.) 공식 협찬사로 선정됐다. 외교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경상북도의 우수 기업과 물품은 ①경주로칼푸드 수제 식혜·수정과 ②경주축산농협 천년한우 육포 ③단석가 찰보리빵 ④미정 쌀국수 ⑤상복명과원 전통 디저트(경주빵·찰보리빵·계피빵·녹차빵) ⑥호반장 단팥빵 ⑦황남빵 ⑧성왕이앤에프 원목 펜 접시 ⑨세영정보통신 투어 가이드 통신 장비 ⑩로진 소백산수 생수 ⑪영주농산물유통센터 경북사과·사과주스, ⑫한울 고구마말랭이·고구마스틱·바로먹는고구마 ⑬다미 생활자기 식기세트 ⑭대본 전통차티백(연근차·돼지감자차·우엉차·작두콩차·도라지차·연입차) ⑮단미정 떡, ⑯바이노텍 기초화장품 세트, ⑰허니스트 여행키트(세면도구) ⑱울릉샘물 울림워터 생수, ⑲경상북도농업기술원 문자사과 이다.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 정상과 대표단, 기업인, 언론인 등 2만여 명이 경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며, 협찬으로 선정된 물품은 회의장, 미디어센터, 숙소, 관광 프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와 도내 3개 여성농업인단체는 15일 도청 신도시 내 예천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제3회 경상북도 여성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농업인의 날(매년 10월 15일)을 맞아 여성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고, 농업·농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농업인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여성농업인과 도 및 시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여성농업인 시상, 선언문 낭독, 여성농업인 경제교육, 기념 퍼포먼스 등을 통해 농촌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여성농업인의 활약상을 알렸다. 또한, 농협경북지역본부와 여성농업인단체에서 맡긴 쌀 260kg을 한국장애인부모회 영주시지부에 전달하는 등 나눔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경북 여성농업인 선언문’낭독을 통해서 ‘여성농업인이 농촌의 리더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농업을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다짐과 여성농업인의 역할과 책임을 재확인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사회적 위상이 한층 높아지고, 활력 넘치는 농촌공동체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며, “경북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4일 부군수(김동기) 주재로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축제 환경 조성을 위해 ⌜2025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축제장 현장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제 준비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경찰서·소방서, 전기·가스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단, 그리고 교통·위생·보건 등 관련 부서가 점검에 참여했다. 이들은 취약점을 상호 공유하고 즉각적인 보완계획을 논의하는 등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무대 및 주위 시설 안전성, 소방안전 조치, 가스 소화안전 시설, 교통혼잡 시 주정차 및 경찰 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별로 표준점검표를 이용해 집중 점검 함으로써 축제 진행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유형의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안을 두었다. 김동기 부군수는 “분야별 점검 결과에 따라 각 소관 부서에서는 축제 시작 전까지 지적사항을 신속히 보완하여 시작부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주시길 바란다”며, “합동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장애인재활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장애인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청도지회와 연계하여 '빵터짐 재활교실'을 10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5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인의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제빵 체험을 통해 재활 효과와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장소는 청도읍 월곡리에 소재한 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2층 프로그램실에서 매주 화요일과 금요일, 주 2회 총 10회 진행되며, 관내 장애인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전문 강사가 다양한 제과·제빵 실습을 지도한다. 교육 과정은 단호박 파운드케이크, 인절미 콩쿠키, 과일 타르트 만들기 등 창의적이고 실습 중심의 제빵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손동작과 소근육을 활용한 재활 효과를 높이고, 참여자들이 직접 만든 음식을 나누며 정서적 안정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효과를 분석할 예정이다. 김수용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빵터짐 재활교실』은 단순한 제빵 체험을 넘어, 장애인들이 즐거운 활동을 통해 자신감을 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청도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이 응급환자 진료 수준 향상을 위해 ‘취약지 응급 영상판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취약지 응급 영상판독 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중앙응급의료센터에서 취약지 응급의료 인프라 유지 및 질 제고를 위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취약지 의료기관에서 응급환자 영상검사(CT 등) 정보를 의뢰하고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 결과를 제공한다. 청도대남병원은 평상 시 병원 소속 영상의학과 전문의가 판독하고 주말·공휴일 등 영상의학과 전문의 부재로 영상 판독이 어려운 경우, 24시간 응급 원격 영상협진 지원 시스템을 통해 중앙응급의료센터로 응급환자의 영상판독을 의뢰하고 1시간 이내 판독 결과를 회신 받아 한층 더 질높은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중구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 시행은 청도군 응급의료 환경 개선 및 지역간 응급의료서비스 의료 격차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며, 지속적인 응급의료 대응 체계 강화로 군민의 생명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도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예천읍 예천교 아래 등나무 쉼터에서 자원순환 실천을 위한 ‘폐건전지 교환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폐건전지 1kg당 새 건전지 8개 또는 화장지 4롤로 교환해 주었으며, OO명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OOkg의 폐건전지를 회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폐건전지에는 수은, 니켈, 카드뮴 등 유해 중금속이 포함돼 있어 일반쓰레기로 버릴 경우 토양과 수질 오염을 초래할 수 있다. 반면, 분리 배출 후 회수하면 철, 아연, 망간 등의 금속 자원을 재활용할 수 있어 환경보호와 자원 절약에 크게 기여한다. 예천군은 이러한 자원재활용 인식 확산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폐건전지 교환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자원순환형 환경실천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학동 군수는 “폐건전지를 따로 분리해서 배출하는 아주 작은 습관 하나가 우리가 사는 환경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한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많은 군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대한민국 대표 K-푸드 축제 대구 떡볶이 페스티벌이 10월 24일에서 26일까지 대구 iM뱅크 파크(舊 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된다. 대구 북구청에서 주최·주관하는 제5회 떡볶이 페스티벌의 슬로건은 “여기는 대한민국 떡볶구”이다. 지자체 최초의 떡볶이 페스티벌이 열리는 떡볶이의 성지 대구 북구를 상징화했다. 행사는 레트로를 콘셉트로 총 네 가지로 나뉜다. 전국 유명 떡볶이를 모두 맛볼 수 있는 ‘떡볶이 맛볼 존’, 보이는 라디오, 랜덤 떡볶이 맞추기, 뽀기 싱어롱쇼, 외국인 대상 떡볶이 콘테스트, 레트로 가요제, 레트로 공연으로 구성된 ‘떡볶이 유랑마차’, 미니 바이킹, 회전목마, 회전그네, 우주전투기 그리고 미니범퍼카가 마련된 ‘뽀기랜드’, 그리고 1972년 국내 최초로 북구 칠성동에 문을 연 국제실내로라스케이트장을 재현한 추억의 롤러장이 운영되는 ‘떡볶구에 롤러와’가 있다. 참가업체 라인업도 화려하다. 전국 유명 떡볶이 28곳이 대구로 모인다. 먼저, 대구 대표 떡볶이 신천 황제 떡볶이에서는 대구 본연의 매운 국물 떡볶이를 맛볼 수 있다. 대구가 낳은 대한민국 대표 떡볶이 프랜차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