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지난 9월 26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에서 추석 맞이 합동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봉사 활동에는 강민성 부총재를 비롯한 각 클럽 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각 클럽별로 결연을 맺고 있는 남구 지역 1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라면, 계란 등 2,932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도 전달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약계층에 소중한 마음을 보내주신 국제라이온스협회 356-A(대구)지구 제4지역 강민성 부총재 및 회원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남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남구는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유행을 대비하여 10월 15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위탁의료기관을 통해 무료 동시 예방접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인플루엔자 및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접종 쏠림 방지와 안전한 예방접종을 위해 대상자별로 순차적으로 시행한다. 75세 이상 어르신은 10월 15일부터, 70~74세 어르신은 10월 20일부터, 65~69세 어르신은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예방접종은 2026년 4월 30일까지 시행되며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한편, 6개월 이상 13세 미만 어린이와 임신부 대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은 9월 22일부터 시행 중이며, 14~64세의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의 경우는 10월 27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가능하다. 또한,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입소자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시행된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위탁의료기관 찾기’에서 검색이 가능하고, 의료기관 방문 시 신분증 등 대상자임을 증명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10월 1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신규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하고, 임용장과 함께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임용된 신규공무원은 총 15명이며, 직렬별 인원은 행정 5명, 세무 4명, 시설(토목) 3명, 시설(건축) 3명으로, 본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일선에 배치되어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다양한 대민행정 업무를 펼쳐나갈 예정이다. 또한, 북구청은 신규공무원들에게 환영과 응원의 의미를 담은 환영 꾸러미를 전달했다. 환영 꾸러미는 공직자로서의 청렴 의식을 다질 수 있는 목민심서와 조직 적응을 돕기 위한 편의 물품인 텀블러, 개인 도장, 계산기, 업무용 수첩, 사무용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신규공무원 임용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소명의식을 가지고 주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주민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북구의 미래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생활 적응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북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내일학교 늦깎이 학생들의 초등·중학 입학식 및 진급식을 10월 13일, 14일 양일간 오전 9시에 대구내일학교 각 교실(대구제일중 동관 1~2층)에서 개최한다. 대구내일학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교육청이 직접 운영하는 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 프로그램으로, 초등 1년·중학 2년간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들은 평생교육법에 따라 학력인정서를 받는다. 이번 입학·진급식에는 입학생 87명(초등 22명, 중학 65명)과 진급생 60명(중학 3단계)이 양일에 나누어 참석한다. 이들 중 최연소 학습자는 61세(1964년생), 최고령 학습자는 88세(1936년생)이며, 평균 연령은 70세다. 입학생 87명은 지난 8월 6일 치러진 대구내일학교 문해교육과정 진입진단평가를 통과했으며, 10월부터 ▲초등과정은 1년, ▲중학과정은 2년 동안 학습하게 된다. 행사는 ▲영상으로 만나는 교육감 축사, ▲입학(진급) 축하의 의미를 담은 학습꾸러미(성인문해교과서, 학용품) 배부, ▲학교생활 안내 오리엔테이션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입학의 설렘과 배움의 꿈을 함께 나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김천시가 관광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김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 사명대사공원과 산내들오토캠핑장이 선정되면서 총 1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여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가족 등 관광약자가 불편 없이 즐길 수 있는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이동 약자를 위한 무장애 동선 구축 △관광지 내 편의시설 정비 및 확충 △체험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 등으로,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직접 경험과 휴식, 학습이 어우러지는 종합적인 관광환경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김천시는 기본계획 수립과 세부 설계과정을 거쳐 2025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한다. 공사가 완료되면 관광약자와 동반가족, 여행업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열린관광지 팸투어를 실시하여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기반으로 한 실질적 보완을 거쳐 전국적으로 모범이 되는 열린관광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포항시가 올해를 기점으로 ‘2035년 농식품 수출 500억 원 달성’이라는 장기 비전을 제시했다. 포항시는 2021년 이후 4년 연속 ‘경상북도 수출정책 우수시군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올해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이는 일관된 수출 전략과 행정 실행력이 빚어낸 성과로, 포항시가 농식품 수출 행정의 벤치마킹 모델로 떠오르고 있다. 2018년 34억 원에 불과했던 포항시의 농식품 수출은 2025년 8월 기준 89억 원으로 급증했다. 일본·미국·캐나다 3개국에 머물던 수출 시장은 현재 22개국으로 확대됐으며, 신선 농산물 중심의 수출 확대가 두드러진다. 포항산 농식품은 이제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 브랜드로 자리 잡았다. 품목도 쌀과 토마토 2종에서 딸기·포도·단감·배추·시금치·부추 등 18개 품목으로 다양화됐다. 청하·흥해 지역의 ‘다솜쌀’은 중동 두바이 시장에서 대표 브랜드로 성장했다. 한과, 간장, 발효 물회, 발효 과메기, 감자빵, 고구마빵 등은 미국과 캐나다에서 포항을 대표하는 K-푸드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봉화군은 지난 2일 봉화군청 중회의실에서 10월 축제 및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하기 위한 봉화군 안전정책조정실무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위원장 박시홍 봉화군 부군수를 비롯한 봉화경찰서, 봉화소방서, 봉화교육지원청,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회의에서는 10월 축제 및 행사 개최에 따른 축제장 내 전기, 가스 시설 등에 대한 적법성 및 안전성, 주차장 및 차량 동선 등 교통 대책, 관람객 이동 및 사고 발생 시 대피 동선 등 축제장 설치 및 운영 전반의 안전계획에 대한 유관기관별 구체적인 심의 및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봉화송이축제 안전관리계획을 비롯해 18일 열리는 제14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 23일 열리는 제29회 노인의 날 그리고 24일 예정된 제44회 군민체육대회 안전관리계획까지 심의했다. 특히 송이축제 안건의 경우 행사뿐만 아니라 연계행사 전반에 대해서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한편 오는 15일에는 축제장 시설 전반에 대한 경상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봉화정자문화생활관은 오는 25일 봉화정자문화생활관 내에서 10월 문화의 달을 맞이해 다양한 문화공연이 준비된 ‘봉화정자문화생활관 소풍가는 날’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K-POP 댄스공연, 마술공연 등 흥미진진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풍선아트, 누정쿠키, 키링만들기 등의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에어바운스, 사전접수 체험프로그램(내맘대로 꼬마김밥 만들기, 옛날식 햄버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소풍 나와서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누정화폐를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이 함께 제공되어 참여자들의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경품 추첨을 통해 솔향촌 숙박권이 증정되며, 사전에 SNS 댓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김찬우 소장은 “이번 행사는 2025년 정자문화생활관을 아끼고 사랑해주신 주민들과 관광객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가족이 함께 깊어가는 가을을 느끼며 즐거운 마음으로 추억을 만들어 가셨으면 좋겠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문경시는 10월 말부터 지역 내 관광안내판 40여 개에 대해 일제정비에 나선다. 이번 일제정비는 관광안내판의 위치, 노후 및 훼손 정도, 정보 적합성 등을 검토하여 순차적으로 보수와 교체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며, 문경돌리네습지 등 신규 관광지, 현위치 표시로 관광지 접근성, 교통편, 주변 편의시설 등 최신 관광 정보를 반영해 신뢰할 수 있는 안내 체계를 구축하고, 특히 안내판마다 지도 표현 방식이 서로 달라 이를 하나의 통일된 디자인으로 개선할 예정이다. 문경시는 관광안내판 정비가 완료되면 관광 편의 증진, 지역 명소 홍보 강화, 도시 이미지 제고 등 다양한 효과와 안내판의 시각적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아울러 문경시는 이번 정비 이후에도 정기적인 점검 체계와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관광안내판을 지속적으로 관리하여 관광객들에게 최적의 안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기홍 관광진흥과장은 “관광안내판은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이번 일제정비를 통해 문경을 찾는 방문객들이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여행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구미무을농악보존회는 지난 12일 무을농악전수교육장((구)무을초등학교 무곡분교)에서 ‘제9회 무형유산 구미 무을농악 공개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무을농악의 발상지로 알려진 수다사 경내에서 고유제를 올리며 시작됐다. 이어 전수교육장에서 길놀이 공연이 펼쳐졌고, 무을농악의 정수를 담은 12마당이 시연됐다. 이와 함께 구미의 또 다른 무형유산인 ‘발갱이들소리’ 초청공연과 전통연희단체의 민요·풍물공연도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했다. 지맹식 구미무을농악보존회장은 “무을농악은 선조들의 흥과 얼이 고스란히 담긴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앞으로도 후손들이 그 맥을 이어갈 수 있도록 전승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무을농악의 명맥을 잇기 위해 헌신해주시는 보존회원과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구미시도 전통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을농악은 조선 영조 대 수다사 승려 정재진으로부터 비롯된 것으로, 이후 상쇠 이군선(1868년생)이 가락과 놀이를 집대성해 오늘날의 형태로 전해지고 있다. 전승계보가 뚜렷하고 구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