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일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했다. 아울러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협상도 공식 개시하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알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정상회담을 갖고 이후 열린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하고, 그간의 합의를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번 회담을 계기로 우리 양국은 크게 다섯 가지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고, 총 12건의 협력 문건을 체결하고 또 개정했다"고 강조했다. 먼저 "양국 간 경제·사회 협력 확대를 위한 법적,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난해 '한-이집트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합의한 데 이어, 오늘 이 협정의 협상을 개시할 것임을 공식 선언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시아 국가 중 처음으로 이집트와 '사회보장협정'을 체결했다"면서 "이를 통해 양국 파견 근로자의 연금 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오후 우리 기술로 연구개발 중인 극초음속 활공비행체(HGV)의 최초 시험발사를 참관했다.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예측이 불가능한 비행궤적과 압도적인 비행속도로 유사시 주요 전략 목표를 기습적으로 제압하여 '전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는 핵심 전략자산'이다. 이번 시험발사는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활공비행체의 핵심기술인 초고온 내열소재의 성능과 유도 및 제어능력, 낮은 고도에서의 불규칙 비행 능력을 최초로 검증하기 위해 실시됐다. 시험발사된 극초음속 활공비행체는 목표 고도로 상승한 뒤 성공적으로 분리됐으며, 극초음속 비행 환경에서 계획된 비행을 이상 없이 수행했다. 특히, 기존 탄도미사일과 달리 활공비행체가 분리된 후에 낮은 고도로 강하하여 수직, 수평으로 자유롭게 궤도를 변경하는 불규칙 활공 비행을 완료하고 지정된 목표점에도 정확하게 탄착했다. 이번 시험발사의 성공은 한반도 전장 환경에서 핵심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새로운 억제수단의 본격적 확보를 위한 준비가 완료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재명 대통령은 국방과학연구소 책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0월 8일과 14일 동부교육지원청 4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교직원 74명을 대상으로 ‘2026년 하반기 학생맞춤통합지원 주제별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교내 사안별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해 학생 특성과 학교 현장의 대응 방향을 다룬다. 10월 8일(목) 열리는 1차 연수에서는 이형진 양지드라마심리상담센터장이 ‘아동·청소년 정신건강 문제의 이해와 대응’을 주제로 강연한다.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공격성 행동, 지적장애, 경계선 지능의 특성을 살펴보고, 학생의 행동과 어려움을 파악해 지도하는 방안을 공유한다. 오는 10월 14일(수) 2차 연수에서는 김지은 대구해바라기센터(아동) 부소장이 ‘성 관련 위기 학생의 이해와 대응’을 안내한다. 피해·가해 학생의 특성을 다루며 성 관련 위기 상황 시 학생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학교의 대응책을 전달한다. 신재구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학생의 어려움과 위기 신호를 세심하게 살피고, 개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10월 8일 군위중학교 1학년 학생 55명을 대상으로 군위 일원에서 ‘삼국유사의 고장 얼 엇기’ 군위문화유산원정대 탐방길 3코스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군위문화유산원정대’는 관내 초·중학교 학생들이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직접 찾아가며 가치를 알아가는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의 특색사업이다. 이날 학생들은 화산마을, 인각사, 학소대, 엄흥도 묘로 이어지는 탐방길 3코스를 순례하며 군위의 역사와 자연을 체득한다. 화산마을에서는 숲 트레킹과 원예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인각사에서는 『삼국유사』를 집필한 일연스님의 생애와 보각국사 탑·비를 살펴볼 예정이다. 학소대의 자연경관을 탐방한 뒤에는 엄흥도 묘에서 단종의 시신을 수습한 충의공 엄흥도의 지조와 절개를 되새긴다. 또한 탐방북 퀴즈를 풀며 이에 얽힌 역사 이야기도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대구군위교육지원청은 해당 사업으로 알고(知), 경험하며(行), 배움을 나누는(合) 지역 역사교육을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발견하고 고장에 대한 관심과 애향심을 기르도록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이 단순히 장난감을 빌리는 공간을 넘어 아이와 부모의 놀이·문화·교육을 연결하는 ‘지역밀착형 육아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눈길을 끄는 것은 이러한 변화가 최근의 시도가 아니라는 점이다. 10년 전부터 장난감 대여에 문화·교육 기능을 접목해 온 영천시장난감도서관은 봄·여름·가을·겨울 연중 4학기 체제로 공백 없이 정규강좌를 운영하며 지역 영유아 가정의 일상 가까이에서 다양한 문화·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다. 프로그램 역시 단순한 일회성 체험을 넘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과정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음악·인지놀이, 통합놀이, 퍼포먼스 미술, 신체놀이, 창의사고력 수학 등 영유아의 다양한 발달 영역을 아우르며, 각 강좌는 주 1회, 3개월 과정으로 진행된다. 현재 뮤직가튼, 리틀자이언트, TONG미술, 트니트니, 핑거매스 등 5개 정규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그동안의 성장은 이용 실적에서도 뚜렷하게 나타난다. 2019년부터 2025년까지 프로그램 이용자는 누적 1만 8천여 명에 이른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프로그램 운영이 정상화되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8일 '새만금 크루즈 활성화를 위한 기항·준모항 인프라 확충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하고, 새만금항 신항 개항에 대비한 크루즈산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새만금항 신항의 크루즈선 기항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준모항으로의 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항 단계부터 준모항 단계까지 필요한 인프라와 운영체계를 검토하고, 이에 대한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새만금항 신항이 올해 말 준공되고 2027년부터 본격적으로 개항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만금개발청은 개항 일정에 맞춰 국내·외 크루즈 선사를 대상으로 기항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한 CIQ(세관·출입국관리·검역) 관계기관과 임시 크루즈터미널 구축 및 원활한 크루즈 입항을 위한 시설·운영방안 등을 협의하고 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 크루즈 기항·준모항 단계별 추진 로드맵 ▲ 임시 크루즈터미널 구축 및 운영을 위한 실행계획 ▲ 관계기관 협업체계 등 주요 과제에 대한 연구 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했다. 새만금개발청은 이번 중간보고회에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재)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가 운영하는 프랑스 혁신 AIㆍSW 교육 프로그램 ‘42경산’이 1일 4기B 본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4기B 본과정에 합류한 교육생들은 지난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쳐 각각 4주간 진행된 몰입형 교육ㆍ선발 과정인 ‘라피신(La Piscine)’을 통과한 인재들이다. 교육생들은 24시간 개방된 학습 공간에서 스스로 과제를 수행하고 동료들과 소통하며 자기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협업하는 방식을 익혔다. 본과정에 들어선 교육생들은 교수, 교재, 학비가 없는 에꼴42 특유의 ‘3무(無)’ 교육 시스템 속에서 본격적인 AIㆍSW 문제 해결 역량을 쌓게 된다. 전통적인 주입식 이론 교육 대신 100% 실전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동료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며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학습한다. 특히, 42경산의 교육은 단순한 프로그래밍 지식 습득을 넘어, 주어진 문제를 분석하고 해결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을 통해 현장에서 요구되는 자기주도적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42경산은 에꼴42의 혁신적인 교육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안미진 기자 | 의성군은 7일 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에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의성 스마트농업의 대전환을 이끌어갈 비전을 제시하기 위한 ‘의성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경상북도, 의성군 관계자를 비롯해 의성스마트영농조합법인 및 참여 농가, 관련 연구기관 등이 참석해 성과 공유와 의성 스마트농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올해 1 ~ 2월 경북 지역 강수량이 예년의 31% 수준에 그친 불리한 여건에서 스마트관수 시스템과 데이터 기반 생육 관리를 전면 도입한 농가들은 뚜렷한 경영 개선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농산업조사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 관수 활용 농가의 2025년 작기(2025년 10월 ~ 2026년 6월) 10a당 수확량이 전년 대비 2.1% 증가했고, 상품과(특품·상품) 비율은 3.9% 높아졌으며, 10a당 농업소득도 전년 447만 원 대비 4.1% 증가했다. 실제 스마트관수 활용 농가를 단위면적 기준으로 비교한 결과, 생산·품질·노동시간·소득 등 주요 지표에서 개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극초음속 활공비행체 최초 시험발사 참관 후 안흥포구를 찾아 지역 상인과 연휴를 맞아 낚시를 즐기러 온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대통령을 만난 한 여성분이 "저희 언니는 계엄이 선포된 12·3 이후 겨울 내내 집회에 나갔다"고 얘기하자 이 대통령은 "감사하다고 전해 달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반갑게 맞이해 주는 지역 주민과 상인들에게 살림살이는 어떤지, 경기는 어떤지 등을 물어보며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였고, 상인들은 경기가 어렵고, 낚시객들이 근처 항구의 식당까지는 잘 찾지 않는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이 대통령이 낚시채비를 판매하는 상인에게도 장사가 잘 되는지 묻자 해당 상인이 지역 민원을 얘기하며 해결을 부탁했고, 이 대통령은 이름과 전화번호를 곁에 있던 참모진에게 남기도록 안내해 참모진이 연락처를 직접 받기도 했다. 또한 이 대통령은 갑오징어를 손질해 판매하는 상인들과 오랜만에 우럭을 많이 잡았다는 상인들과도 일일이 인사를 나눴다. 상인들이 손이 더럽다며 쑥스러워하자 이 대통령은 상관없다며 털털히 웃으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용희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10월 6일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동에 위치한 ‘위스테이 별내’를 방문하여 사회적 경제주체 참여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 운영현황을 살펴보고,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주택공급 정책방향에 대해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위스테이 별내는 국토교통부 시범사업으로 추진된 사회적 경제주체 참여형(협동조합형)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총 491세대 규모로 조성됐다. 동 사업은 임차인들이 조합을 설립해 출자하고, 조합원들의 의견을 주택의 설계·건설과정에 반영하는 한편, 입주자 협동조합이 주택 운영에도 참여하는 방식으로 추진됐다. 이번 방문은 8.13 주택 신속공급 대책 발표 이후 인천계양지구, 장위14구역, 용두동 신축매입임대주택, 태릉지구에 이어 다섯 번째 주택공급 관련 현장행보이다. 그동안 현장점검이 주택을 얼마나 신속하게 공급할 것인지에 초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한걸음 더 나아가 국민들의 다양한 주거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어떤 주거형태와 공급방식이 필요한지 살펴보기 위해 마련됐다. 한 총리는 사업주관사 관계자로부터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위스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