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7일 첨단소재 기업인 ㈜티알엠과 ‘고순도 텅스텐 알티피(RTP) 제조시설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티알엠이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고순도의 텅스텐 알티피(RTP) 원료를 생산하기 위한 공장을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에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 100억 원을 투자하고 35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공장은 새만금산단 1공구 산2-5(임대부지) 내 약 31,411.1㎡(약 9,500평) 규모 부지에 건설되며,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하여 2026년 하반기 준공과 가동을 목표로 추진된다. ㈜티알엠은 텅스텐 스크랩을 재활용하여 초경합금용 알티피(RTP)분말 원료를 생산하는 신설기업으로, 자원순환과 탄소감축을 실현하는 친환경 첨단소재 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업의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입지 선정·인허가· 행정절차 등 전 과정을 적극 지원하고, 투자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기업친화적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의겸 새만금개발청장은 “㈜티알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6일, 관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서울 경복궁과 국립중앙박물관을 탐방하는 청소년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 ‘조선의 숨은 이야기 찾기’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전문 강사의 해설과 함께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은 경복궁 근정전, 교태전, 경회루 등 주요 전각을 둘러보며 임금과 왕비의 일상, 궁궐 건축의 의미와 전통문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대표 유물을 관람하고, 어린이박물관 체험활동에 참여하며 역사적 이해를 한층 넓혔다. 참가 학생들은 “책에서만 보던 궁궐과 유물을 직접 보니 역사가 더 재미있었다”, “임금이 살던 공간을 실제로 걸어보니 신기했다”며, 행복한 소감을 전했다. 윤선희 주민행복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교과서 속 지식을 넘어 현장에서 역사를 체험하며 배우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배움과 성장을 돕는 교육적 체험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과 한자녀더갖기운동 예천군협의회은 26일 오전 10시, 금당실 전통마을 일원에서 관내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이하 자녀가 있는 가족 50세대가 참여한 가운데 ‘가족 미션 트레킹’행사를 개최했다. 가족 미션 트레킹은 부모와 자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행사 참여를 유도하여 ‘함께 육아’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을 정취가 물씬 풍기는 금당실 전통마을 일원에서 △전통놀이마당 △달고나 뽑기 △느린우체통 엽서 쓰기 △자연 속 색깔찾기 등 다양한 미션들을 가족이 함께 수행하면서 정을 쌓는 시간을 가졌으며, 버블쇼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여 행사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예천군은 행사기간 동안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을 전개해 결혼·출산·육아·일생활균형 등과 관련된 관행적 문화를 개선하기 위한 인식개선 활동도 병행했다. 김학동 군수는 “앞으로도 가족들이 함께 어울리며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의미있는 가족 친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예천군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27일오후 5시,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학동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학교장, 지역 학부모와 학생 등이 참석해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새로운 학습공간의 탄생을 함께 축하했다. 면 지역 청소년 둥지 배움터는 중학교가 있는 면 지역 중 지역아동센터가 없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조성된 맞춤형 학습공간이다. EBS 온라인 학습 플랫폼과 AI 기반 학습진단 시스템을 도입했으며, 전문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성향에 맞춘 체계적인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김학동 군수는 “청소년 둥지 배움터가 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스스로 배우는 힘을 키우는 중심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예천군은 이번 감천면 청소년 둥지 배움터 개소를 시작으로 10월 28일 용궁면, 29일 풍양면에서도 개소식을 순차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며, 지역 간 학습격차를 해소하고 생활권 내 학습환경을 고르게 확충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김천시 황금시장상인회(회장 박선광)와 부곡맛고을상인회(회장 김동건)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개최한 ‘황금포차 시즌2 – 다시 여는 밤, 황금포차 데이’와 ‘부곡맛고을 축제 – 스위치 온’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황금포차 시즌2’는 지난 6월 열린 ‘시즌1’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행사로, 황금시장 한신로 일원에 설치된 26개 먹거리 부스와 다양한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행사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뤘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한 ‘키즈 장기자랑 대회’가 큰 인기를 끌며 웃음과 열기로 가득한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다. 부곡맛고을 일대에서 진행된 부곡맛고을 축제 역시 버스킹과 마술쇼, 에어바운스 등을 통해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져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됐다. 두 축제는 같은 기간 직지문화공원에서 열린 김밥축제와 연계해, 낮에는 김밥축제, 저녁에는 포차와 야시장을 즐길 수 있는 김천만의 ‘낮과 밤 축제 코스’로 운영됐다. 김천시 관계자는 “황금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행정안전부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민선 지방자치 30년, 성과와 새로운 길’ 세미나를 10월 27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국회미래연구원,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관점을 가진 학계·전문가들이 모여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 연구의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지방자치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민선 지방자치 30년 평가’는 1995년 제1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기준으로 그동안 지방자치의 성과와 한계를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행정안전부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에 위탁하여 진행 중이다. 해당 연구에서는 자치구조·자치역량·참여구조와 관련된 정량적 지표를 기반으로 지방분권과 제도 운영에 대한 성과를 분석하고, 주민·전문가·공무원 인식조사*를 바탕으로 지방자치에 대한 국민 체감과 인식 수준을 평가한다. 지방자치 제도의 정량적 성과와 주민 체감도 사이에 간극이 발생한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수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해양수산부는 10월 23일 ‘2025년도 하반기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 대상으로 땅끝-산양 및 여수-둔병 항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연안여객선의 항로 단절을 막고 섬 주민의 1일 내 육지 왕복을 실현하기 위해 2018년부터 운항결손금의 일부를 지원하는 ‘연안여객항로 안정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상반기에 적자항로* 8곳과 1일 생활권 구축 항로 4곳을 선정했으며, 하반기에는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신청을 받은 후 학계·연구기관·현장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항로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개 지원항로를 추가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땅끝-산양 항로는 해당 항로를 운항하던 일부 선박의 선령 만료(2025. 2. 28.)로 운항 횟수가 줄어 주민들이 불편을 겪는 상황이었으며, 여수-둔병 항로는 해당 구간의 적자 누적으로 인한 민간선사 재정 악화로 일부 구간에 대해 운항이 중단될 예정이었다.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해당 항로에 운항결손금을 지원함에 따라, 땅끝-산양 항로에는 노화농협이 새로운 선박을 투입하여 운항하게 되고, 여수-둔병 항로에는 기존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10월 27일 「소비활성화 전담팀(TF)」 제5차 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29일부터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10.29.~11.9.)’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노용석 제1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전국 13개 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11개 공공기관이 참석해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계획과 지역별 소비 촉진 프로그램 준비 현황을 논의했다. 중기부는 이번 축제를 통해 소비 촉진 캠페인이 단발성 이벤트를 넘어 지속 가능한 소비 흐름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역별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행사와 연속(릴레이) 캠페인을 전국적으로 추진해, 소비 심리를 진작하고 내수 회복의 흐름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뉴스출처 : 중소벤처기업부]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6일 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함께 쓰는 새로운 역사,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제호 하에 만찬을 겸한 동포간담회를 개최하고 현지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을 격려했다. 이번 간담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한 말레이시아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동포단체 대표, 경제인, 한글학교 관계자, 문화예술인, 국제기구 종사자 등 각계 인사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격려사를 통해 “노래 가사에도 ‘이역만리 타국 땅’이라고 외국을 지칭하는데 말레이시아가 한국에서 만리더라”며 “본국의 소식을 누군가 물을 때 걱정하지 않고 떳떳해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 한 명 한 명이 모두 위대한 힘을 갖췄고 힘을 합치면 못할 일이 없다”며 동포들의 노력을 평가했고, 말레이시아 동포 여러분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얼굴이라 치하했다. 더불어 “자부심을 갖고 권리행사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 약속했다 김종화 한인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통령께서 최근 해외 동포들이 모국을 걱정하는 나라에서 이제 대한민국이 해외 동포를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새만금개발청은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홍콩을 방문하여 글로벌 해운서비스기업 월렘 그룹(Wallem Group)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유치를 위한 협력 기반에 나섰다. 홍콩에 본사를 둔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1903년에 설립된 세계적 해운서비스기업으로, 크루즈 기항지운영·에이전시 등 선박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세계 크루즈 시장에서 폭넓은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개발청과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새만금 신항만 크루즈 기항 유치 협력, △항만 운영 및 씨아이큐(CIQ:세관·출입국·검역)자문, △국제 크루즈 네트워크 공동 구축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월렘 그룹(Wallem Group)은 글로벌 주요 선사와의 연결망을 활용하여 새만금 신항만의 첫 국제 크루즈 기항 유치와 홍보 지원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새만금개발청은 코스타 크루즈, 로열캐리비언 등 주요 선사와 홍콩관광청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새만금 신항만의 기항지와 인프라 협력, 마케팅 방안 등을 논의했으며, 오션터미널, 카이탁터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