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군은 이달 19일까지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56개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중개업 등록 사항 확인 ▲계약서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및 보관 실태 점검 ▲중개사무소 게시 의무사항 등 법정 준수 여부 확인 ▲전세사기 및 비정상 거래 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 점검 결과, 위반 사항이 적발된 중개업소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계도 조치하고, 중대한 위법사항은 공인중개사법 등 관계 법령에 따라 등록 취소, 업무 정지,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특히, 전월세 및 매매 계약 체결 이후 인터넷상 중개대상물 광고물에 대해 계약체결 즉시 잊지 않고 광고물을 내릴 수 있도록 재안내할 예정이다. 장명화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4분기 부동산중개업소 집중 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 군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투명한 부동산 거래 환경을 만들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기자 | 예천여성자원봉사회 이경숙 회장이 지난 5일,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전국자원봉사자대회’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은 매년 12월 5일 ‘세계 자원봉사자의 날’을 기념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선정·시상하는 국내 자원봉사 분야의 최고 권위의 상으로 평가된다. 이경숙 회장은 2006년부터 나눔사업을 비롯해 취약계층 지원, 지역 행사 봉사, 여성 복지 증진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이경숙 회장은 “지역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주신 회원분들 덕분에 받는 상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예천군은 연말정산 시기에 맞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기부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8일부터 추가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행사 기간 예천군에 10만 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 신청까지 완료한 기부자 500명을 대상으로 자동 응모 방식으로 운영된다.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기부만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본 답례품 외 추가 답례품을 제공받을 수 있다. 선착순 400명에게는 쌀과자 또는 컵과일젤리를, 추첨 100명에게는 감말랭이 등 예천 농·특산물 답례품을 추가 증정할 예정이다. 예천군은 이를 통해 기부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홍보 및 판매 촉진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0만 원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기부금액의 30%에 해당하는 답례품이 제공되는 제도다. 특히 연말정산 혜택 수요가 높은 직장인과 종합소득세 신고 대상자에게 유리하다. 예천군은 기부금을 바탕으로 교육·청소년 지원, 문화·복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군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