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문경시는 24일 의료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지원하는 농촌 왕진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운영한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면서, 올해경북 도내 시군 중 가장 많은 6개소를 운영한다. 24일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점촌농협을 시작으로 7월 4개소(문경축산농협·문경농협·동문경농협·영순농협), 8월 서문경농협을 마지막으로 6개 지역 농·축협에서 농촌 왕진버스를 차례로 운영하며, 2,000여 명의 지역 주민들이 전문 의료진의 무료 진료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촌 왕진버스는 농식품부·경북도·문경시가 협력하고 지역농협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만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전문 의료진이 직접 찾아가 무료 의료진료를 시행하는 사업이다. 진료 항목은 양·한방검진, 구강 관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보건교육 등으로 병의원과 약국 등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지역 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의료진과 봉사자들의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본격적인 장마와 태풍 시기를 앞두고 도내 수리시설에 대한 자체 점검 및 합동점검(4.1.~4.25.)을 실시했고, 산불 피해지역 중 산사태로 인해 2차 피해가 우려되는 시설과 재해복구사업장 등에 대해서 추가 현장 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 피해지역 내 수리시설에 대한 안전 여부를 우선으로 점검하고, 재해복구사업장과 주요 수리시설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해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점검 대상은 산불 피해가 컸던 영양군 화매저수지와 의성군 신계 저수지로 수문 작동 여부, 제방변형, 저수지 내 퇴적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으며, 인근 유역의 산사태로 인한 토석류 유입으로 2차 피해 위험성이 있어 주민대피계획수립(EAP) 여부 및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2022년 태풍 힌남노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왕신저수지와 권이저수지는 집중호우로 인해 구조적 취약성이 드러났던 곳으로, 현재 재해 복구 공사가 진행 중이며, 경상북도와 한국농어촌공사는 공사 진행 상황, 제방 및 배수로 정비 상태, 안전시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경상북도는 결혼과 출산 연령이 점차 늦어지면서 발생하는 난임과 저출생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난임 시술 무제한, 남성 난임 시술, 35세 이상 산모 의료비 지원 등 전국 최고 수준의 난임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에 따르면 경북의 난임 진단자는 2023년 7,794명에서 2024년 1만 9명으로 28.4% 증가했으며, 도에서 지원한 난임 시술 지원 건도 2023년 5,947건에서 2024년 7,273건으로 22.3% 증가했다. 특히 난임은 단순히 아이를 갖지 못하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출산율 저하와 맞물려 국가 인구구조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고가의 치료 비용과 반복적인 시술은 난임부부에 상당한 경제적 부담과 심리적 압박감을 주어 이를 완화하기 위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2022년부터 소득과 관계 없이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 시술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확대한 데 이어, 2024년도에는 체외수정 20회와 인공수정 5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이달 19일 난임부부 시술 지원 심의회를 개최하고 의사 소견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보건소는 지난 5월 20일부터 폭염에 취약한 만성질환자 및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의 건강 관리를 위해 ‘폭염 대응 건강관리 지원팀’을 구성하고, 오는 9월까지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려는 조치로, 권역별 방문간호사 7명이 총 2,800여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혈압혈당 측정, 투약 지도 등 만성질환별 관리법과 함께 온열질환 예방 수칙, 폭염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하고 있다. 폭염 특보 발효 시에는 실시간 건강 상태 전화 모니터링과 폭염 대응 문자 발송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수시로 확인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 건강관리 사업 대상자 중 건강 취약계층 1,500여 명을 선정해, 영양 곡물 선식과 온열 질환 예방 물품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무더위쉼터로 이용되는 관내 경로당 14개소를 찾아 △혈압, 혈당 측정 △여름철 건강 수칙 안내 △폭염 대비 물품 전달 등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폭염 대응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서구 새마을회는 지난 23일 서구청 주차장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월 24일에 이은 두 번째로 열린 헌혈 행사로, 최근 혈액 수급난 해소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 회원을 비롯해 서구청 직원, 일반 주민 등 50여 명이 참여해, 서구청 주차장에 정차된 혈액원 버스에 올라 헌혈에 동참했다. 이성윤 대구 서구 새마을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새마을 지도자들과 구청 직원, 지역 주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서구새마을회는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헌혈 봉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서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6.25전쟁 75주년을 맞아 지역 주민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다양한 나라사랑 행사를 개최했다. 먼저, 지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관내 동양유치원, 비산4동 국공립어린이집, 세화유치원을 찾아 총 220여 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찾아가는 한국전쟁 어린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한국전쟁과 대한민국 근현대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무궁화를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체험을 통해 전후세대에게 자연스럽게 나라사랑의 마음을 심어주는 뜻깊은 시간으로 마련됐다. 이어 6월 24일 오전 11시부터는 서구청 앞 버스정류장 인근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6·25 전쟁 재현 음식 시식회’를 개최했다. 주먹밥, 보리개떡, 삶은 감자 등 6·25 전쟁 당시에 먹었던 음식을 나누며, 순국선열의 희생을 기리고 오늘날 우리가 누리는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겼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 대구 서구지회는 평소에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한국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 내 호국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내당노인복지관은 6월 24일 복지관 앞마당에서 ‘당신을 위한 선물 같은 하루’를 주제로 2025년 효(孝)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내당노인복지관 회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류한국 서구청장, 김상훈 국회의원, 정영수 서구의회 의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내당노인복지관 난타 동아리의 식전 공연으로 활기차게 시작됐으며, 이어 풍성한 경품 추첨과 감동적인 효(孝)사랑 공연, 선물 꾸러미 전달 등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어르신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민속악 연주단 선풍의 전통 국악 공연‘효의 가락’과 조지혜나·하에스더의 바이올린·클라리넷 연주 ‘효의 선율’은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했다. 더불어 2층 식당에서는 특별 점심이 제공되어 어르신들의 마음을 더욱 따뜻하게 채웠다. 최진이 내당노인복지관장은 “이번 자리는 단순한 행사가 아닌, 어르신 한 분 한 분께 드리는 마음의 선물이자 감사의 표현이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이 삶의 주인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문화와 정성으로 함께 하겠다”라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금년부터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의 민원 처리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신규 시책을 시행한다. ‘건설산업기본법’에 따른 전문건설업 등록 신고의 법정 처리기간은 20일이다. 예천군은 이를 단축해 5일 이내로 신속 처리한다. 최근 물가상승, 경제 저성장 등 건설경기 부진이 심화하는 가운데 공사 계약 및 입찰 참여를 위한 지역건설업체의 빠른 처리 요구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예천군은 지난해 31건, 금년에는 8건의 전문건설업 등록신고를 단축 처리했으며, 현재 전문건설업 등록업체는 총 199개이다. 김학동 군수는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되는 건설업의 불황을 슬기롭게 대처하고 전문건설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은 외식업체 경영효율화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상북도 경제진흥원과 ‘2025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7월 16일까지 참여업소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가 대상이며, 15개소의 외식업소를 선정해 분야별 전문가와 1:1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경영관리, 세무회계, 인사노무, 마케팅, 푸드테크, 메뉴개발 등 총 6개분야 전문가를 구성해 사전진단 컨설팅부터 그룹컨설팅, 개별 방문 컨설팅 순으로 진행된다. 사업신청은 7월 16일 오후 6시까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이메일, 우편, 방문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또는 예천군 위생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임미란 종합민원과장은 “이번 사업은 외식산업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통해 외식업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관내 소상공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예천군은 지역 미취업 청년의 안정적인 구직활동을 돕기 위해 '2025년 청년취업 올인원 지원사업'참여자를 6월 25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구직 과정에서 실질적으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직접 비용 지원(월 30만 원, 최대 90만 원)과 취업교육 및 상담, 일자리 정보 제공 등 청년 구직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취업 전 과정의 통합지원을 목표로 한다. 선발된 참여자는 3개월간 매월 30만 원씩 총 90만 원의 구직활동비를 지급받을 수 있으며, 자격시험 응시료, 관련 교육비, 교재·도서 구입비 등 실질적 취업 준비에 사용 가능하다. 또한,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취업교육과 더불어 개인별 진로에 맞춘 취업전략 설계를 위한 취업상담, 취업정보도 함께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참여 대상은 예천군에 거주 중인 19세~49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지원할 계획이다. 신청은 6월 25일부터 경북 청년이끌림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사업신청서, 구직활동계획서, 주민등록초본, 졸업증명서, 고용보험 이력내역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