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강대산 기자 | 청송군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청송사과GAP사업단 소속 1,943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및 사과 다축재배 교육’을 청송읍을 시작으로 진행한다. 청송사과GAP사업단은 저농약·고효율 방제를 바탕으로 한 친환경 농법을 실천하며, 안전하고 고품질의 사과 생산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는 조직이다. 이를 통해 청송사과의 브랜드 이미지 제고와 인지도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김형갑 한국GAP연합회 교육위원장이 GAP 인증제도와 안전관리 방안에 대해 강의했으며, 유병석 원주 매지농원 대표가 강원지역 사과 재배 현황과 다축재배 기술을 소개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는 우리 군의 대표 브랜드이자 핵심 자산인 만큼, 그 명성과 품질을 유지하기 위해 GAP 인증 확대와 과학영농기술 도입이 필수”라며, “사업단 회원들이 더욱 안전하고 우수한 사과를 생산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지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청송군]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이달 초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안전한 여가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모든 경로당(총 52개소)에 ‘실버구급함’을 설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4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국민제안을 바탕으로 추진된 것으로, ‘어르신 건강지킴이! 경로당 실버구급함 보급’이라는 명칭 아래 중구청이 자체 예산을 투입해 전 경로당에 벽 부착형 구급함을 비치했다. 실버구급함에는 반창고, 파스, 소독약, 멸균거즈 등 기본 응급처치를 위한 의약품 16종이 포함되어 있다. 중구청은 구급함 설치에 그치지 않고, 향후 의약품 보충과 관리 체계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가벼운 부상이나 긴급 상황 시 어르신들이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작은 구급함 하나가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환경 개선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중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중구는 무분별하게 설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 불편을 초래했던 의류 수거함 전면 정비를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중구는 지난 2~3월 관내 의류 수거함 106개소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한 결과, 파손되거나 노후화된 수거함, 쓰레기 무단투기 등 민원이 발생한 구역의 수거함 85개를 철거하고, 18개는 디자인을 교체하며, 신규 3개소에는 새롭게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수거함 디자인 개선뿐 아니라 운영체계 전반을 개선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중구는 사단법인 대구광역시 시각장애인연합회와 관리 협약을 체결하고, 연합회는 지정된 관리 번호를 부여받아 수거, 청소, 민원 대응 등 체계적인 운영을 맡는다. 새롭게 설치된 수거함은 원형 상단 구조와 색상별 품목 구분을 적용해 가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향후 이전이 필요한 경우를 대비해 바닥 고정식으로 설계됐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이번 의류 수거함 정비사업은 도시미관 개선은 물론, 시각장애인 자활 지원이라는 사회적 가치도 함께 실현하는 정책”이라며, “자원 순환과 주민 편의를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에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북구청은 '대구시 최초'모기유충 구제 드론방역을 실시하며, 사업의 시작을 알리는 시연식을 6월 23일 오후 3시 팔거천 동천교 하단에서 개최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 대구 북구는 23일 팔거천 동천교 아래 행사장에서 구청장, 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강북지역 동장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기 방역을 위한 ‘친환경 감염병 예방 드론방역 시연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연식은 사람 및 방역 차량이 진입하기 어려운 하천, 저수지 등에 모기 유충의 근원지를 방역 소독하기 위한 방안으로 마련됐으며, 드론방역 사업설명 및 시연 등으로 이뤄졌다. 앞으로 드론방역 사업은 이날 시작으로 9월까지 진행되며, 팔거천을 비롯하여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리지, 운암지 생태수변공원에 열흘에 1회 정도, 총 25회를 방역하게 된다. 또한 사용되는 약제는 미생물을 이용한 약품으로 모기 유충에만 선택적으로 살충작용을 하여 수서생물에는 안전하고, 잔류 기간이 짧아 주변 환경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AI시대에 발 맞추어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강북청년회의소와 대한안경사협회 대구시안경사회에서는 지난 6월 22일 대구 북구청 4층 대회의실에서 “저소득 어르신 시력지원사업”후원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력 저하로 일상생활에 불편을 겪는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100여 명을 대상으로 정밀 시력 측정과 안경테 피팅, 구강검진, 손목시계수리 등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오는 7월 중 맞춤형 안경이 제작되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대구보건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진과 학생들도 자원봉사자로 참여하여, 현장에서 시력 측정 보조와 안경테 피팅을 도우며 의미를 더했으며, 참여 어르신에게는 검진 완료 후 주최 측이 마련한 수건, 컵라면, 간식 등이 함께 제공되어 따뜻한 정을 더했다. 참여 어르신들은 “정확한 시력검사도 받고 시계까지 고쳐서 너무 기쁘다”며, “눈이 침침해도 어디 물어볼 데가 없었는데, 이렇게 와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감사하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강래구 대구강북청년회의소 회장은 “지역사회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복지행사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대구 동구청은 지난 23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를 독려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증장애인생산품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각 부서의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대구광역시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에서 진행을 맡아 제도 안내, 구매 가능 품목, 타 기관 우수사례 등을 설명해 실무자들의 이해도를 높였으며, 특히 전년도 대비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율이 향상된 6개 부서 담당자에게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상품으로 증정하는 구매 유도 이벤트도 함께 열렸다. 또, 대구 소재 직업재활시설 10개소가 참여해 다양한 중증장애인 생산품을 전시·홍보하고 직접 상담을 통해 품질을 알리는 자리도 마련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는 단순한 거래가 아닌 사회적 책임”이라며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구매 담당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제도는 중증장애인에게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소득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로, 모든 공공기관은 연간 총 구매액의 1.1% 이상을 중증장애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동구지회는 24일, 큰고개오거리 일대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6·25전쟁 당시 음식 재현 시식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당시의 고난을 상징하는 보리 주먹밥과 보리떡 시식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을 되새기고, 국민의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후림 동구지회장은 “전쟁의 아픔을 직접 겪지 않은 세대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갖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했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자유총연맹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결코 잊지 않고, 보훈 가족분들을 더욱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 한편, 한국자유총연맹은 자유민주주의 수호와 국가 안보의식을 높이기 위한 국민 계몽 운동을 전개해 온 단체로, 안보 현장 견학, 다양한 봉사활동 등을 꾸준히 이어감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김유신 기자 |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19일, 지역 인재들의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로 (재)대구동구교육재단에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금은 동구 지역 학생들의 장학금 및 교육 지원 사업에 소중히 사용될 예정이다. 윤석준 (재)대구동구교육재단 이사장은 “이번 기탁금은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밝히는 데 소중히 쓰이도록 하겠다.”고 했다. 코레일유통 대구경북본부는 2023년부터 올해까지 총 1,700만원을 기탁했다. [뉴스출처 : 대구시 동구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3일 지역교권보호위원을 대상으로‘교권보호위원회의 역할과 법적 이해’를 주제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교권침해 사례에 대한 법적 이해와 교권보호위원회의 심의 역할에 대한 실질적 전문성 제고를 중점으로 운영된다. 강사로 나선 김민석 변호사(경상북도교육청 교육활동보호센터)는'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을 바탕으로 교권침해의 유형과 사안 처리 절차를 설명하고, 실제 사례를 통해 위원의 판단 기준과 역할 수행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연수 후에는 담당 장학사가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실무를 안내하며 연수를 마무리했다. 봉화교육지원청 이영록 교육장은“교권은 교육의 시작이자 아이들의 안전한 배움터를 위한 기초입니다. 공정한 판단과 따뜻한 연대로 교원들이 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가길 바랍니다.”라고 전하며 위원들의 사명감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
파이낸셜대구경북 금교광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6월 23일 내성초등학교 급식실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식재료 검수 및 식중독 예방 활동의 강화가 주 목적이었다. 본격적인 여름철로 접어들면서 평균기온이 지속적으로 오르고 있어 식재료 관리 소홀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봉화교육지원청은 학교급식소, 조리실, 식재료 공급업체 등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영록 교육장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안전사고와 질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는 것이다”라며 “특히 기온상승으로 인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는 만큼 학교에서는 더욱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학교급식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영양가 높은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