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구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구미영상미디어센터가 7월을 맞아 음악·영화를 주제로 한 특별 상영 프로그램과 2년만에 돌아온 청소년 대상 맞춤형 미디어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접근성과 흥미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었으며, 음악과 영상이 결합된 융복합 콘텐츠 감상 경험까지 아우르도록 기획됐다. 교육 프로그램은 청소년 참여 활성화를 위해 흥미 중심의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한다. ▲아이패드를 활용한 캐릭터 디자인 수업 ▲기상캐스터 체험 ▲1인 유튜버 영상 제작 강의가 마련되며, 기존 정규 강의와는 달리 자유롭고 체험 위주의 콘텐츠로 구성되어 구미의 청소년들의 자발적 참여와 창작의욕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더불어, 7월 영화 프로그램은 ▲제헌절 기념 특별영화인 ‘재심, 배심원’이 상영되며, 시민들이 영화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코멘터리 상영회(19일 오후 1시)도 함께 운영된다. 특히, 지난 7월 5일에는 ‘어거스트 러쉬’ 상영과 함께 클래식·어쿠스틱 기타 공연이 어우러진 ▲토요시네마뮤직이 열려 많은 관객이 찾아주는 큰 호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문화의집은 지역 청소년들의 창의력 향상과 진로 체험을 위한 ‘2025년 여름방학 Smart 창의메이커’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달 29일부터 8월 23일까지 4주간 진행되며, 창의과학과 관련된 프로그램 및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실습 중심의 체험형 강좌로 33개 강좌를 모집할 예정이다. 주요 강좌는 ▲AI코딩 ▲이모티콘·커스텀굿즈 ▲코딩 자격증 ▲과학실험 ▲3D프린팅·펜 ▲가상현실 ▲디지털드로잉 ▲창의력 큐브 ▲AI 디자인 ▲숏폼 크리에이터 ▲앱만들기 ▲업사이클링 ▲드럼 ▲기타 ▲댄스 ▲음악줄넘기 ▲미술 ▲논술 등으로 수강생들이 탐구력과 창의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누구나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배움을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창의 과학 및 문화예술 방면에 흥미를 갖게 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21일 오후 6시까지 포항시 청소년재단 홈페이지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1일 ‘2025 농작업 안전 및 온열질환 예방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여름철 농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온열질환을 예방하고, 농업인의 건강한 영농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포항시 농촌지도자연합회와 생활개선회 임원, 읍·면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해 농작업 중 재해 유형과 예방법, 폭염 속 안전 수칙 등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교육을 받았다. 특히 ‘농업인 안전365 캠페인’을 병행해 1년 365일 농업 현장 안전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교육 참가자 전원에게는 쿨링 타월, 부채 등 온열질환 예방 물품을 배부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박영미 농촌활력과장은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 이상 예보되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지므로 햇볕이 강한 시간대에는 농작업을 멈추고 규칙적인 휴식을 취해야 한다”며 “물, 그늘, 휴식의 3대 수칙을 꼭 지켜 무더운 여름철 안전사고 없이 건강한 농작업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포항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14일 뱃머리 평생교육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270여 명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특히 온열질환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폭염 발생 시 단계별 대응요령을 강조하고 중대재해 관련 법률과 사업장별 안전관리 담당자의 의무사항, 작업별 특성에 맞는 보호구 착용, 현장 안전조치, 안전사고 유형별 사례와 예방 조치,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은 7월 14일부터 10월 17일까지 추진 되며 미취업자·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단기 일자리를 제공한다. 주요 업무 분야는 ▲호미곶 둘레길, 해수욕장, 스카이워크 등 관광지 정비 ▲영일민속박물관, 양덕 한마음체육관 등 문화생활공간 정비 ▲지역 내 시가지 환경 정비 등 50개 부서 80개 공공서비스 분야이며 관광지 정비와 민생경제 지원 두 가지 목표를 동시 달성하고자 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공공 일자리 사업이 지역사회 쾌적한 환경 조성과 근간 유지에 기여하는 만큼 자긍심을 가지고 사업에 임해 주시고 특히 안전사고 예방에 사업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역 골목상권의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외식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포항 골목맛집’ 선정 사업과 관련해 시민 참여 온라인 투표를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투표는 ‘2025 포항 골목맛집’으로 신청한 71개 외식 업소를 대상으로 하며, 시민들이 직접 추천·응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민투표 결과는 1차 평가에 반영되며, 이 평가를 바탕으로 30개 업소가 우선 선정된다. 이후 현장 암행평가를 거쳐 최종 20개 업소가 ‘포항 골목맛집’으로 확정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입한 QR코드를 통한 접속 방식을 통해 업소별 소개, 대표 메뉴, 사진 등을 확인한 후 최대 5개 업소에 투표할 수 있다. 또한 투표에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랜덤 추첨을 통해 모바일 커피 쿠폰을 증정하고, 300번째 투표자에게는 특별 선물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함께 진행한다. 쿠폰은 선정된 30명에게 문자 메시지로 발송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의 입맛과 의견을 반영해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 향상과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마이즈루시에서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일본어와 일본 문화에 높은 관심을 가진 지역 중학생 20명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출발에 앞서 포항시는 사전 설명회로 학생들에게 상세 일정과 안전 수칙에 대해 교육을 진행하며 철저한 준비를 갖췄다. 이번 홈스테이 교류는 포항시와 마이즈루시 간의 우호 협력 관계에 따라 매년 추진되는 상호 방문 프로그램의 하나로 2013년부터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참가 학생들은 마이즈루 시민 가정에서 머무르며 일본의 일상생활을 직접 체험하고 현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또한 포항 학생들은 와카우라 중학교를 방문해 일본 학생들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현지 학생들의 따뜻한 환영 속에 함께 수업을 듣고 전통놀이 및 문화체험 활동을 통해 우정을 나눴으며, 포항을 소개하는 프레젠테이션을 일본어로 발표해 큰 호응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국내외 팬덤 층이 두터운 인기 K-POP 아이돌 그룹이 안동을 찾아 반짝콘서트를 연다. Mnet이 제작하는 신규 예능프로그램 ‘전국반짝투어’는 인기 아이돌그룹이 국내 각 지역을 여행하며 콘서트 홍보를 직접하는 포맷으로, 오는 7월 15일 안동시 촬영에서는 NCT DREAM이 직접 안동시 대표 관광지를 비롯해 원도심 일대를 돌며 안동특산물을 990원에 판매하고 콘서트를 직접 홍보하는 이색적인 장면을 연출해, 안동시의 매력을 전 세계 K-POP 팬들에게 자연스럽게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NCT DREAM은 과거 안동 신세동 벽화마을을 방문해 NCT DREAM 벽화를 그린 적이 있으며, 이번 안동 산불피해 때도 멤버들이 지역에 성금을 내는 등 안동과의 각별한 인연이 있어 지역 팬과 멤버들에게도 더 특별하게 느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 전국반짝투어 콘서트는 일반적인 유료티켓이 아닌, ‘990원 안동특산물’구매를 통해 입장할 수 있는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판매수익금 전액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NCT DREAM’ 이름으로 안동시에 전액 기부한다. 이를 통해 팬들은 공연 관람과 동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시는 7월 14일 박정희대통령역사자료관 아카이브실에서 ‘박정희대통령생가 민족중흥관 돔영상관 리노베이션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돔영상관의 시설과 콘텐츠를 전면 개선해 관람객에게 더욱 쾌적하고 현대적인 체험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김장호 구미시장을 비롯해 문화예술 및 박물관 분야 전문가, 시의회 의원을 포함한 운영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용역 개요와 추진 계획이 발표됐으며, 질의응답과 의견 수렴이 이어졌다. 리노베이션 사업은 주식회사 메타스페이스와 ㈜케이쓰리아이가 공동수급체로 참여해 올해 6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진행된다. 총사업비는 18억 4천만 원이다. 사업은 ‘시설개선’과 ‘영상제작’ 두 축으로 구성된다. 시설개선 부문은 △기존 220도 돔스크린을 180도로 재설계하고 벽체 보강 △프로젝터 및 제어시스템 최신화 △80석 규모의 고정 관람석 설치 △바닥 환경 개선 등을 포함한다. 영상제작 부문에서는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15분 분량의 몰입형 고품질 콘텐츠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는 14일 시청 시장실에서 유물 기증·기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기증자 조규웅 씨, 기탁자 정낙용·이상근씨가 참석했으며, 소중히 간직해 온 귀중한 자료를 기꺼이 영천시에 기증·기탁해 주신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번에 기증·기탁 받은 유물은 기증 1점과 기탁 113점이다. 기증자 조규웅씨는 1934년 제작된 싱거(SINGER) 미싱을 기증했다. 재봉틀은 기성복이 일반화되기 전까지 가정에서 활발히 사용되던 재봉틀로, 당시 가정에서는 중요한 재산목록으로 귀하게 여겨졌다. 한편, 기탁자 정낙용 씨는 『춘추』, 『춘추좌전』 등 중국 유학자들의 문집과 영천 출신 조선 후기 유학자 조광국의 시문집 『감로재유고』를 포함한 영천 관련 문집 110점을 기탁했다. 이상근 씨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필독서로, 유학자들의 교육과 일상을 엿볼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인 『논어』 3책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증·기탁된 유물은 영천시립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되어, 향후 연구·전시·교육 등 다양한 활동에 활용될 예정이다. 영천시는 영천시립박물관 건립과 함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은 지난 7월 12일 저녁, 성산동 고분군 일원에서'트윙클성주, 힐링텔링 나이트 in 성산동 고분군'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족 단위 참여자를 중심으로 지역의 대표 문화유산인 성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진행된 야간 관광 프로그램으로, 스토리텔링을 가미한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어우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는 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미션, 미션지에 따라 역사 속 단서를 찾아가는 퀴즈 및 추리 프로그램, 아이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물총 쏘기 및 왕관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이 운영됐다. 또한, 전문 학예사가 직접 성산동 고분군과 가야의 역사를 해설하며 문화유산에 대한 흥미를 높였고, 고분군 내 야외 공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매직쇼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에게 여름밤의 낭만을 더했다. 특히, 가족과 함께 참여한 한 주민은 “아이와 함께 고분군에서 역사 이야기를 듣고 체험까지 하니 색다른 여행이 됐다”며 “성주에 이런 야간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주군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고분군과 연계한 야간 문화행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