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대한민국 독립을 위해 헌신한 애국지사 김만득 선생의 고귀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한 '김만득기공비 이건기념 및 추모식' 이 9월 19일(금) 오전 11시, 안강제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엄숙히 거행됐다. 이날 행사는 김만득기공비 보존 추진위원회 추최로, 주낙영 경주시장, 황영애 경북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현지 경북남부보훈청 보훈과장, 시의원, 김동경 한국6.25참전유공자회 안강분회장, 유관기관 및 단체 대표, 안강제일초 동문 및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이건 경과보고, 김만득 선생의 약전 낭독, 추모사, 기념사,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만득 선생의 기공비는 1996년 8월 15일 광복절을 맞아 당시 이원식 경주시장과 김만득 선생의 유족들이 주도하여 건립됐으며, 그동안 안강읍 강교리 시티재에 위치해 있었다. 그러나 세월이 흐르며 접근성과 관리여건이 미흡해짐에 따라, 선생의 모교인 안강제일초등학교로 옮겨 보존 관리하자는 지역사회의 뜻이 모아졌다. 이번 이건은 안강제일초등학교 총동창회를 비롯한 지역주민과 각계의 관심과 성원이 모여 결실을 맺었다. 특히 이날 행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성주군새마을회(회장 노기철)는 지난 9월 20일, 성밖숲 일원에서 경상북도 새마을대학교 동아리 회원 40여명과 함께 환경정화활동 캠페인, 열무김치 담그기 및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전남-경북 대학생 새마을동행’개회식 참석에 앞서 경상북도 새마을대학동아리 회원들이 성밖숲을 방문하여 성밖숲 하천 살리기 EM 흙공 던지기를 비롯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또한, 성주읍 경산5리 마을 어르신들 및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열무 재료 손질, 양념장 만들기, 버무림 등의 열무김치 담그기를 하며 세대간 소통의 시간과 공동체로서의 연대감을 형성하는 등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노기철 성주군새마을회장은 “이번 체험이 대학생들에게 따뜻한 공동체 의식 함양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 바란다”고 했다. 한편,‘전남-경북 대학생 새마을동행’행사는 9월 20일~21일 가천면 가야경에서 전남과 경북 지역의 새마을 동아리에 속한 대학생 70여명이 참여해 젊은 세대 간 소통을 증진하고 지역공동체 강화, 새마을운동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성주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진군은 오는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성류굴 입구, 연호문화센터, 연호공원 일원에서 제49회 성류문화제를 개최한다. 성류문화제는 문향과 충절의 고장 울진의 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의 다채로운 창달을 위해 1977년 시작된 군민 문화축제로, 올해 행사 역시 울진군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 날인 9월 26일 성류굴 입구에서 진행되는 전통의식인 성류제향을 시작으로 전국 규모의 제23회 울진봉평리신라비 서예대전 전시, 제7회 울진 전국한시 백일장대회와 문예행사로 군민 민속장기대회, 학생 백일장·사생대회, 제1회 울진사투리대회가 펼쳐지며, 미술·사진전, 야생화 전시, 금강송 목공예체험, 도자기 물레체험, 가훈쓰기 등 전시·체험행사와 민속공연, 전통혼례 시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문화공연이 3일간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 울진 전통놀이인‘울진십이령바지게꾼 마당극’과 특별 초청공연인 국가무형문화재‘북청사자놀음’, 베이스 김대엽과 소프라노 이은희가 함께하는‘클래식의 향연’,‘녹우와 친구들’의 통기타 공연, 온누리예술단에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은 지난 9월 20일 나리경로당, 석포경로당에서 찾아가는 동네경로당 수업 종강식을 진행하여 한달 간의 교육활동을 마무리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찾아가는 동네 경로당 수업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신체활동과 치매예방 등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하여, 지난 8월부터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5주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된 프로그램으로 주산교실, 터링수업 등으로 구성되어 석포경로당과 나리경로당에서 각각 진행했으며, 프로그램 강사들은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회원들로 구성됐다. 수업 참여자들은 “가까운 집 앞 경로당에서 여럿이 모여서 여러수업도 하고 활동도 하니 너무 재밌었고, 좋은 추억 만들어 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다. 울릉군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어르신들이 너무 즐겁게 잘 따라와주셔서 감사했고, 수업을 진행하는 입장에서도 너무 보람찼고, 뜻 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울릉군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참여하기 쉬운 프로그램을 개설하여 건강한 노후생활을 하실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울릉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22일 시청에서 정책개발에 관심 있는 공무원으로 구성된 정책기획단과 다양한 분야의 시민들로 꾸려진 시민정책단을 대상으로 ‘2025년 정책개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상 속 발견을 통한 공공정책 제안하기’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로보 앤 컴퍼니 정인애 대표이사가 강사로 나섰다. 정 대표는 서비스디자인, 공공디자인, 디자인씽킹 분야의 전문가로, 관공서와 기업을 대상으로 다수의 교육과 워크숍을 진행한 경험을 갖고 있다. 강의에서는 정책 제안 역량의 중요성과 함께 국내외 시민 참여 기반 정책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이어 참여자들은 디자인씽킹 기법을 활용해 지역 현안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실습을 진행하며 정책개발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단순한 이론 학습에 그치지 않고,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실질적 참여형 워크숍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석자들은 “현장의 목소리와 창의적 아이디어를 결합해 정책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일상생활 속 다양한 법률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22일 시청 3층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9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박기준 변호사가 맡아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부동산 토지인도, 임대차, 손해배상 등 민사 문제와 개인회생, 상속 등 생활법률 상담이 주를 이뤘다. 시는 지난 2011년 3월부터 민사, 형사, 가사 등 다양한 분야에 취약한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200여 명이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전화로 사전 예약 후 시청 3층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된다. 또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한다. 포항시청 홈페이지 ‘민원참여–법률상담–사이버상담’ 코너에 상담글을 남기면, 법률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적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이 무료법률상담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권익 보호를 위한 상담 운영을 더욱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북구 중앙동 꿈트리센터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중앙상가 인근 꿈트리센터에서 진행돼 세금 상담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상담은 포항시 마을세무사 이두영 세무사가 맡아 상속·증여세, 양도세 등 생활 속 세금 문제를 친절하게 안내했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세무상담 데이’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접근이 편리한 장소에서 마을세무사가 직접 상담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세금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무료 상담을 지원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상담은 수요에 맞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읍면동별로 배정된 마을세무사에게 전화 상담을 요청할 수도 있다. 상담 가능한 마을세무사 명단은 포항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납세자보호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현재 포항시에는 총 11명의 마을세무사가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세금 고충 해소를 위해 힘써주시는 마을세무사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9일 구룡포읍 하정리에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민·관 합동 주거환경 개선 사업 ‘프로젝트 리홈(Project Re:Home)’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제1회 주거복지페스타 in 포항의 4일차 행사로, 포항시 주거복지센터가 주관했다. 대상 가구는 외부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던 장애인 세대로, 이번 지원으로 주택 내부 화장실 설치, 오수관로 정비, 외부 페인트 도색 및 환경정비가 이뤄져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게 됐다. 이번 사업에는 포항시와 나눔하우징, 구룡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사업비와 인력을 지원했으며, 주거복지센터 운영위원회와 대한건축사협회 포항지역 건축사회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민·관 협력의 모범사례를 보여줬다. 특히 자활기업인 나눔하우징은 행사 현장에서 지역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3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수익 일부를 재능기부 형식으로 꾸준히 봉사해온 나눔하우징은 이번 공식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가구에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프로젝트 리홈은 단순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0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3층 다목적홀에서 (재)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와 함께 ‘제25회 과학자와의 만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극지연구소 이윤경 박사를 초청해 ‘극지에서 우주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 박사는 극지 연구 현장의 경험담과 남·북극 탐사 사례, 기후변화가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쉽고 생생하게 전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 이어진 Q·A 세션에서는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토론이 이어져 과학적 호기심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과 학생 100여 명이 참석해 과학을 생활 속에서 친근하게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한 참가자는 “과학을 재미있고 쉽게 이해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또 다른 학생은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정표 일자리경제국장은 “과학자와의 만남을 비롯해 신뢰할 수 있는 수준 높은 과학 프로그램을 제공해 청소년이 미래 과학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포항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0월 1일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를 대상으로 한 배합사료 구입비 지원 신청이 마감됨에 따라, 신청 누락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홍보에 힘쓰고 있다. 시는 최근 몇 년간 배합사료 가격은 상승하고 산지 소값은 하락하면서 한우 사육 농가의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도내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한우 농가에 배합사료 구입비의 5%를 지원하고 있다. 이는 한우 1마리당 약 200만 원 이상의 사료비 부담을 안고 있는 농가의 현실을 반영한 것으로, 지난해 말부터 올해까지 총 1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긴급 지원하고 있다. 실제 2024년 6월 기준으로 5년 전(2019년)과 비교하면 한우 산지가격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지육 가격은 33.4%(19,887원→14,903원/kg), 생체 가격은 26.2%(6,311천 원→5,002천 원), 암송아지는 37.1%(3,220천 원→2,349천 원), 숫송아지는 10.7%(3,952천 원→3,569천 원) 각각 하락했다. 반면, 같은 기간 배합사료 가격은 37%(8,91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