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8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년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는 경주시, 경주시의회,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초·중등 학교장, 학부모 대표, 청소년 관련 단체 및 전문가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로,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한 정책 수립과 기관 간 협력 방안 논의에 있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주시, 경주교육지원청, 경주경찰서 등 주요 유관기관의 2024년 학교폭력 예방 사업 운영 실적과 2025년 추진계획이 공유됐다. 이어 학교폭력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특히, 지역사회 차원의 역할 확대와 기관 간 협력 강화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폭력 문제는 더 이상 학교만의 책임으로 한정할 수 없으며, 지역사회 전체의 연대와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각 기관은 상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을 다짐했다. 송호준 경주시 부시장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안동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전통 명절 ‘단오’를 맞아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안동시립박물관 야외박물관에서 단오맞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음력 5월 5일인 단오는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날로, 일 년 중 양(陽)의 기운이 가장 왕성한 시기라 해 예부터 큰 명절로 여겨졌다. 이날에는 수리취로 떡을 만들어 먹고, 궁궁이나 창포를 머리에 꽂으며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고, 나쁜 액운을 물리치는 풍습이 전해져 내려온다. 이에 시립박물관과 박물관회는 ‘단오, 여름의 시작, 건강한 여름나기’를 주제로, 떡메치기 체험과 수리취떡 시식 행사를 마련했다. 또한 오전 11시부터는 이원모와가에서 ‘하회탈별신굿탈놀이’ 공연도 열려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야외박물관의 활성화를 위해 행사 당일 야외박물관 내 고택(남반고택, 이원모와가)을 개방하고 투호놀이,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를 상시 운영해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안동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단오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전통문화를 직접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6월 2일부터 군민들의 정신건강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채널 개설은 지리적 제약으로 인해 정신건강 정보 접근이 어려운 울릉군민을 위한 것으로, 스마트폰 하나로 정신건강 소식, 프로그램 안내, 자가검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받아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 센터 관계자는“섬 지역 특성상 오프라인 안내에 한계가 있었던 부분을 보완하고,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는 정신건강 정보, 프로그램 및 행사 일정, 온라인 자가검진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카카오톡 앱 알림 기능을 통해 실시간 정보 수신이 가능해 군민의 정보 접근성 향상이 기대된다. 채널 추가 방법은 카카오톡 앱에서‘친구’탭을 눌러 “울릉군정신건강복지센터”를 검색, ‘채널 추가’버튼을 누르면 된다. 센터 측은“앞으로도 군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오는 30일부터 6월 1일까지 개최되는 '2025 경산 자인단오제'를 맞아, 체계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여 지역축제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안전총괄과에서는 축제 기간 동안 재난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새로운 재난안전 예방 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이를 통해 다중 운집 인파에 대한 체계적 대응은 물론, 예기치 못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조치가 가능하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추었다. 약 3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국가무형문화재 제44호 경산 자인단오제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5월 29일 오후 2시부터 행사장 및 주변 시설에 대한 민·관 합동 사전 안전점검이 실시됐다. 이번 점검에는 경상북도, 경산시 재난부서, 소관부서, 유관기관 및 안전관리자문단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이 참여해 화재예방대책, 다중운집인파관리대책, 교통대책 등 분야별로 빈틈 없는 현장 실태를 점검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축제장 안전관리계획 이행 여부 ▲다중 운집 인파 안전관리 대책 ▲무대, 전기 등의 시설 안전관리 상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적십자병원(병원장 장석)은 대한적십자사 의료원의 한국수출입은행 후원 배분금으로 다문화 여성 및 가족, 외국인 등을 대상으로 무료 건강검진 지원사업을 올 하반기부터 본격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영주시, 예천군, 봉화군 가족센터와의 업무협약(MOU)를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등의 건강권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되며,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은 언어·경제적 장벽 등으로 인해 정기적인 건강검진이 어려운 다문화 여성과 외국인 주민에게 무료 건강검진 및 사후 관리를 지원한다. 검진 항목은 종합검진, MRI촬영 등으로 구성되며, 필요 시 전문의 진료 연계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영주적십자병원은 가족센터와 긴밀히 협력하여 대상자를 모집하고, 문화적 배려와 통역 서비스를 병행함으로써 수검자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할 계획이다. 영주적십자병원 장석 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건강검진을 넘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사회를 위한 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라이온스클럽(회장 길광성)은 지난 5월 29일 휴천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5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후원금은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며, 생계·의료·주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용할 계획이다. 길광성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일훈 휴천3동장은 “이웃을 위해 기꺼이 기부해 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원활히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라이온스클럽은 매년 다양한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주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는 지난 29일, 영주축산업협동조합(조합장 서병국)이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최근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지역사회에 대한 감사와 지역 인재 육성에 대한 염원을 담고 있다. 영주축협은 지난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한 누적 기탁액은 총 6300만 원에 이른다. 서병국 조합장은 “축산물유통센터 준공을 기념해 조합원들의 뜻을 담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주의 인재를 길러내는 데 영주축협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정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영주시인재육성장학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주신 영주축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소중한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인재들이 꿈을 향해 도전할 수 있도록 뜻깊게 사용하고, 장학사업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기탁된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장려와 진로 탐색 등 실질적인 교육 지원에 소중히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은 시민 주도 문화예술활동 활성화와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2025문화인영주365’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5문화인영주365’는 영주시에 거주하거나 활동 거점을 둔 문화 동아리, 커뮤니티, 소모임 등을 대상으로,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일상 속 예술을 확산하고 지역 공동체의 문화적 자생력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둔다. 재단은 지난 4월 공모 및 심사를 통해 총 3개 유형, 27개 팀을 최종 선정했으며, 참여 단체들은 문학, 음악, 미술, 공예, 연극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창작활동과 지역 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오는 5월 31일에는 ‘생활예술협동조합’이 문수면 하늘꽃마을 일원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하늘꽃마을 봄축제’를 기획·운영하고, ‘소리여행예술단’은 영주시 서천둔치 야외공연장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외에도 다양한 시민 주도형 프로그램들이 연중 지역 곳곳에서 이어질 전망이다. 재단은 참여 단체들이 지역 문화 환경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는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창원특례시에서 열리는 ‘자매도시 초청 친선 생활체육대회’에 참가한다. 이번 대회는 영주시, 전남 목포시, 창원특례시 등 3개 자매도시 간의 우의를 다지고 생활체육을 통한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1998년부터 3개 도시가 순환제로 개최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올해는 창원시체육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는 30일 오후 6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참가 도시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갖고, 31일에는 본격적인 친선 경기가 진행된다. 영주시는 영주시체육회를 중심으로 77명의 선수단과 28명의 임원진 등 총 105명이 참가해, 축구, 테니스, 볼링 등 7개 종목에서 친선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스포츠를 매개로 도시 간 우정과 유대감을 더욱 깊이 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찬 체육진흥과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매도시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체육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가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며, “승패를 떠나 모든 선수가 화합과 배려의 자세로 대회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상주시는 29일 상주중앙초등학교 2학년 학생 7명이 인솔교사와 함께 방문하여 민원실 직원들에게 업무관련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실 행정 체험은 상주중앙초등학교 지역연계 진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은 시청 공무원의 역할과 업무에 대해 직접 묻고 자유롭게 질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직접 질문지를 작성해 와 민원실 근무 직원에게 업무종류, 근무시간, 힘든 점 등 직업 관련 질문을 다양하게 물어 공무원의 실제 업무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민원실 직원들은 학생들의 질문에 쉽고 성실하게 답하고, 공공서비스의 중요성과 봉사정신에 대해 설명했다. 인터뷰 후 학생들은 바닥 안내 유도선을 따라 민원실 구석구석을 돌며 민원창구별 하는일, 각종 민원 편의시설등을 견학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상주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순수하고 적극적인 질문이 인상깊었다”며 “이번 체험이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상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