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김천상공회의소는 ‘2025년 기업수요 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의 일환인 ‘물류 전문가 양성사업’의 2차 교육 수료식을 진행하고, 과정을 마무리했다. 쿠팡 등 물류 기업유치로 관련 일자리에 대응하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이번 과정은 관내 미취업 시민들을 모집하여 물류 이론과 현장실습, 지게차 자격증 취득 등을 통해 지역 산업에 맞춤형 인재로 양성하고 있다. 이날 수료식을 통해 과정을 모두 마친 교육생들은 자격증 취득과 함께 물류 등 주요기업들의 좋은 일자리에 소개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고용률 향상과 기업 인력난 완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과정은 지역 산업의 채용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가 주최하고 김천상공회의소가 주관하여 총 20일 80시간 동안 물류 관련 교육을 통해 전과정을 무료로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과 참여 속에서 전 과정이 마무리 됐다. 사업을 진행한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우리 김천이 산업의 변화에 맞춰 기업들이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대응이 필수적이다”고 말하고, “양질의 일자리에 맞는 좋은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구미도시공사 환경본부 새물환경홍보단은 6월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구미시 옥성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특별한 환경 마술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과 지속 가능한 생활 실천의 필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고자 참여형 마술 공연으로 구성됐다.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로 변하는 마법’, ‘분리 배출 마술’ 등 다양한 환경 메시지가 담긴 퍼포먼스가 포함되어, 아이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학생은 “마술도 신기했고,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웅 구미도시공사 사장은 “세계 환경의 날 기념 행사를 미래 세대인 아이들과 함께하여 더 뜻깊은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환경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6월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유엔인간환경회의'에서 국제사회가 지구환경보전을 위해 공동노력을 다짐하며 제정한 날로, 매년 6월 5일이다. [뉴스출처 : 구미도시공사]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예천군 보문면 소재 보문사는 지난 7일 사찰 경내에서 도난 유물 ‘신중도’ 환수 기념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보문사의 ‘신중도’는 지난 1989년 도난된 이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2023년 미국 시카고 스마트 미술관에서 소장 중인 사실이 확인됐다. 이후 국가유산청과 대한불교조계종, 관계 기관들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조건 없이 환수되어 마침내 고향인 예천 보문사로 돌아오게 됐다. 이번 점안법회는 신중도의 귀환을 축하하고, 다시 봉안되는 불화에 생명과 정신을 부여하는 의식으로 거행됐다. 법회에는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 직지사 포산 장명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여러 스님들과 함께 강상기 예천부군수, 강영구 예천군의의장 등 지역 인사들도 참석하여 환수의 기쁨을 함께했다. 강상기 부군수는 “신중도는 단순한 예술품이 아닌, 수행과 신앙의 대상이자 우리 민족 문화유산의 중요한 일부”라며, “소중한 유물이 다시 제자리로 돌아온 것을 모든 불자들과 함께 경축하고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예천군]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재)수성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국비 사업으로 선정된 '2025 생활밀착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가가호호(家加好好)’'의 프로그램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 ‘가가호호’는 가족 간 유대감 강화와 세대 간 소통을 목표로 하는 주민주도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대구 수성구의 다양한 생활밀착공간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가족의 이야기를 공예, 무용, 미디어 콘텐츠로 표현하는 맞춤형 K-콘텐츠 문화예술교육이다. 모집 대상은 지역의 다양한 가족 구성원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총 7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빛이 모이는 우리집(공예) △행복가족 빛 이야기 열매(공예) △빛나는 우리가족(공예) △우리가족 빛 나무 키우기(공예) △반짝반짝 가족 옷가게(공예) △가족, 춤으로 빛나다(무용+미디어) △춤추는 가족 사진관(무용+미디어)이다. 이번 프로그램에서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오는 ‘제7회 수성빛예술제(12월24일~1월4일)’에 전시되며, 수성빛예술제 기간 중 주민참여형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천시 평생학습관(관장 김미희)은 수강생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하는 ‘2025년 상반기 시민사회교육 작품전시회’를 9일부터 20일까지 2주간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강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어반스케치 △홈패션 △의류리폼 등 21개 강좌의 열정이 담긴 작품 300여 점이 전시된다. 올해는 △한식조리기능사 △홈베이킹 △커피바리스타 등 요리 강좌의 작품도 사진으로 함께 전시돼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단순한 결과물이 아닌,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눈높이에 맞춘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작품전시회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2025년 하반기 시민사회교육은 7월에 수강 신청을 받아 8월에 개강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 영천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는 9일 경산 뚝배기식품 된장문화학교에서 한국 장(醬) 문화 계승을 통한 장류산업의 진흥과 세계화를 위해‘530(오삼공) 한국장 데이’를 개최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전국 최초‘5월 30일은 장류 먹는 날! 530 한국장 데이’를 선언했으며, 올해 대통령 선거로 인해 행사를 연기해 추진한 가운데 이날 행사에는 도내 장류업체, 우리음식연구회원, 식생활교육기관, 소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장’이란 콩 발효식품인 장류(된장, 간장, 청국장 등)의 새로운 이름으로 장류의 우수성을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글로벌 시장으로나아가자는 뜻을 담고 있다. 경상북도는 2024년 기준으로‘한국장’의 주원료인 콩을 약 2만 3천 톤 생산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장류 제조업체도 264개로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아 장류 산업 성장의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 1인당 된장 섭취량이 2010년 2.29kg에서 2020년 1.45kg으로 36.6% 감소하는 등 식생활의 변화와 간편식 확산으로 국내 장류 소비가 줄어들고 있다. &nb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산시는 5일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K보듬 6000 이용 가정, 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들의 소통과 친밀감 증진을 위한 ‘버블매직쇼’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온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공동체 문화 확산과 온종일 완전돌봄 실행을 위한 k보듬 6000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비눗방울의 마법이 펼쳐져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동심 가득한 환호성이 쏟아지게 했으며 어른들 역시 오랜만에 일상의 무게를 내려놓고 아이들과 함께 웃고 눈을 맞추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주고 이웃과도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프로그램이 더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K보듬 6000은 옥산공동육아나눔터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5세 ~ 초등학생 대상으로 보호자의 긴급사유 발생시 사전신청 후 평일 13시~ 22시, 주말 9시~18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경산시 가족센터 k보듬 6000 옥산공동육아나눔터로 문의하면 된다. [뉴스출처 : 경상북도경산시]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회장 박순조)는 지난 7일 (사)한국전례원 포항지역원(원장 홍필남)에서 제53회 성년의 날을 맞아 포항장성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통 성년례를 개최했다. 이번 집체성년례는 경상북도 예절다도교육회 박순조 회장 및 회원 50여명과 큰손님으로 박승대 문화원장, 가족대표로 배경화 포항장성고등학교장, 그리고 장성고 학생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남학생은 “관자”, 여학생은 “계자”로 전통 의식을 직접 시연하며 성인이 된다는 의미와 그에 따른 책임의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학부모들도 행사에 함께 참여하여 청소년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했다. 전통 유교 관례 형식에 따라 남학생은 어른의 복색을 착용하고 관(冠모자)을 쓰는 관례 의식을, 여학생은 복색을 입고 비녀를 꽂는 계례 의식을 체험함으로써 전통문화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다. 또한 이날 부대행사로는 축가와 색소폰 연주, 포항경선다도원·청도화정다례원에서 준비한 찻자리가 함께 어우러져 풍성한 전통문화 체험의 장이 마련됐다. 박승대 포항문화원장은 “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겸재 정선의 《화훼영모화첩》이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를 통해 수리·복원된 후, 대구간송미술관의 첫 기획전 《화조미감》에서 최초 공개됐다. 《화훼영모화첩》은 ‘진경산수화의 대가’ 겸재 정선이 만년에 그린 8폭의 작품이다. 꽃과 풀벌레, 동물과 곤충 등을 매우 섬세한 필치로 묘사했고, 화려한 색채와 감각적인 구도가 정선의 화훼영모화 중에서도 단연 압권으로 평가된다. 이에 더하여, 수리·복원 과정에서 밝혀진 작품의 안료, 작품의 순서와 구도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작품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 국내 최초 선정 《화훼영모화첩》은 작품의 예술적 가치와 역사적 중요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아 2019년 뱅크오브아메리카(Bank of America)의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Art Conservation Project)’에 선정됐다. 뱅크오브아메리카 예술 작품 보존 프로젝트는 2010년을 시작으로 루브르 박물관(Musée du Louvre)의 '사모트라케의 니케(The Winged Victory of Samothrace)',
파이낸셜대구경북 이지원 기자 | 영주시주민자치연합회는 주민자치 활성화와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2025년 주민자치 아카데미’를 6월 9일부터 4일간 한국폴리텍대학 영주캠퍼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질적인 자치 활동에 필요한 실무 지식과 리더십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강연과 사례 발표, 질의응답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되며, 참여자 간 소통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은 영주시 1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4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회차별 약 100명씩 참여할 예정이다. 주민자치위원뿐 아니라 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어, 보다 폭넓은 시민 참여가 기대된다. 신인식 연합회장은 “주민자치가 더욱 발전하려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열린 마음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영주시 주민자치위원회는 19개 읍면동에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